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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한국의학연구소, 혈액 수급 안정화 위해 ‘릴레이 헌혈 캠페인’ 전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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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한국의학연구소, 혈액 수급 안정화 위해 ‘릴레이 헌혈 캠페인’ 전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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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0.1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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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한국의학연구소, 혈액 수급 안정화 위해 ‘릴레이 헌혈 캠페인’ 전개

▲ KMI한국의학연구소는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임직원 등이 참여한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 KMI한국의학연구소는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임직원 등이 참여한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임직원 등이 참여한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KMI가 주관한 이번 캠페인에는 KMI가 함께하고 있는 광화문지역 ESG협의체인 ‘광화문원팀’ 소속 기관도 참여했다.

2021년 5월 출범한 ‘광화문원팀’에는 광화문에 터를 잡고 있는 기업과 지방자치단체, 비영리기관 등 20여 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청진공원에서 진행된 헌혈 캠페인에는 KMI 임직원과 일반 시민들이 참여해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봉사를 실천했으며, 13일에도 라이나생명 주관으로 릴레이 헌혈 캠페인이 이어졌다.

KMI 관계자는 “안정적인 혈액 공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헌혈 캠페인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역 5곳(수원,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인천성모병원, 인천광역시와 호스피스 홍보 캠페인 전개

▲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오는 14일 ‘호스피스의 날’을 맞아 인천광역시와 함께 10월 한 달간 인천지하철 1ㆍ2호선에서 ‘인생의 마지막 여정을 함께 합니다’를 주제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오는 14일 ‘호스피스의 날’을 맞아 인천광역시와 함께 10월 한 달간 인천지하철 1ㆍ2호선에서 ‘인생의 마지막 여정을 함께 합니다’를 주제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오는 14일 ‘호스피스의 날’을 맞아 인천광역시와 함께 10월 한 달간 인천지하철 1ㆍ2호선에서 ‘인생의 마지막 여정을 함께 합니다’를 주제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인식 제고와 올바른 이해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을 ‘호스피스의 날’로 지정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호스피스의 날은 연명의료결정법에 따른 법정기념일이다.

‘인생의 마지막 여정을 함께 합니다’ 캠페인은 인천시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인 ‘2023년 호스피스 교육·홍보사업’의 일환으로 인천교통공사의 협조를 받아 마련했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의미 △호스피스 돌봄을 통해 받을 수 있는 서비스 내용 △인천지역 호스피스전문기관에 대한 상세 안내 등이다.

김대균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권역호스피스센터장)는 “이번 캠페인은 인천시민들이 자신의 생애말기에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인천시민들 모두가 원하는 곳에서 질 높은 돌봄을 받으며 마지막까지 좋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제도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인천시, 호스피스전문기관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인천시민의 웰빙-웰다잉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브라보! 마이 라이프’를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인천시 50세 이상의 성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교육문의 032-280-6227).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생활실천 디자인ㆍ영상 공모전 시상식 개최

▲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지난 5일(목) 협회 추담홀에서 ‘2023년 건강생활실천 디자인ㆍ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지난 5일(목) 협회 추담홀에서 ‘2023년 건강생활실천 디자인ㆍ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는 지난 5일(목) 협회 추담홀에서 ‘2023년 건강생활실천 디자인ㆍ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에는 건협 김인원 회장, 장국진 전략사업본부장을 비롯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와 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대상에는 권예지 씨(디자인부문 일반부)와 학앤옥 팀(한현옥ㆍ이상학/ 영상부문 일반부)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장은채 학생(디자인부문 청소년부)과 칼퇴바람 팀(박우진ㆍ박서진 / 영상부문 청소년부)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 최우수상은 김가람(디자인부문 일반부), 황태관 씨(영상부문 일반부)와 최지노(디자인부문 청소년부), 한도경 학생(영상부문 청소년부)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김성철(디자인부문 일반부), 문진성 씨(영상부문 일반부)와 송민준(디자인부문 청소년부), 이소마 학생(영상부문 청소년부)이 수상했다.

그린라이트 팀(김수현ㆍ김하연ㆍ정재민/ 디자인부문 일반부)과 애니컬 팀(김한나·최인종/ 영상부문 일반부), 최재용 학생(디자인부문 청소년부) 등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건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실시했다.

총 266개(디자인 160편, 영상 106편) 작품이 응모됐으며, 이중 심사를 통해 총 3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이번 공모전에 접수된 작품들은 자신만의 개성적인 표현을 통해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생활 속에서 올바른 건강생활 실천을 권장하고 있다”며 “수상자분들의 아이디어가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활용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건협은 국민의 건강생활실천 습관화를 유도하기 위해 이번 수상 작품들을 다양한 홍보물로 제작해 건강캠페인 및 교육자료 등으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 호스피스의 날 기념 행사 개최

▲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은 ‘2023년 호스피스의 날’을 기념하고 이를 홍보하기 위해 지난 12일 본관 1층 로비에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은 ‘2023년 호스피스의 날’을 기념하고 이를 홍보하기 위해 지난 12일 본관 1층 로비에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의료원장 이현석)은 ‘2023년 호스피스의 날’을 기념하고 이를 홍보하기 위해 지난 12일 본관 1층 로비에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호스피스의 날’은 삶과 죽음의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 존엄한 삶을 마무리할 수 있는 호스피스ㆍ완화의료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연명의료결정법’에 따라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올해는 10월 14일)을 법정 기념일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는 ‘호스피스는 사랑입니다’라는 주제로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 및 직원을 대상으로 호스피스 환자를 응원하는 마음 문구 작성, 캘리그래피와 캐리커처 그리기 등의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600여 명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행사에 참석해 직접 마음 문구를 작성하고 캐리커처 그리기에 참여한 이현석 의료원장은 “호스피스 전문가가 수행하는 사랑의 돌봄을 통해 우리 사회에 호스피스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자리 잡을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서울의료원이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건강을 책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의료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지난 2012년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아 입원형과 자문형 호스피스 시범사업을 운영했으며, 2014년 국가암관리 사업 국무총리 표창과 2018년에는 호스피스 환자 대상 교육자료인 ‘담다’를 발간해 최우수 교육자료 수상하는 등 호스피스 환자 돌봄에 최선을 다해왔다.

2020년 2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서울의료원이 감염병 전담병원에 지정되면서 센터 운영을 중단했으나 3년 3개월 만인 올해 5월부터 입원형 운영을 재개했다.

 

◇서울대치과병원, 궁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 제공

▲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12일(목)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궁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를 운영했다.
▲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12일(목)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궁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를 운영했다.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은 지난 12일(목)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궁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를 운영했다.

서울대치과병원, 미래에셋생명,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하는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는 지난 5월, 6월, 9월 등 세 차례에 걸쳐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대치과병원 치과보존과 서덕규 교수를 단장으로 전공의,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교직원 등 17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검진 외에도 발치, 충치 치료, 스케일링, 틀니 수리, 임플란트 치료계획 등을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에 힘을 보탰다.

또, 치과보철과, 치과보존과, 치주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의들이 봉사단에 합류해 치과서비스를 제공했다.

진료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됐으며 총 46명의 어르신들이 진료를 받았다. 의료진은 심화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을 선정하고 향후 서울대치과병원으로 초청해 무료 진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봉사단장으로 참석한 치과보존과 서덕규 교수는 “진료실 밖에서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도움을 드리면서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구강건강 관리가 어려운 취약계층에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울대치과병원은 이날 행사로 올해에만 4회에 걸쳐 200여 명의 독거노인 등에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를 제공했다.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는 연말까지 1회 더 실시할 예정으로, 서울대치과병원은 노인 구강건강관리의 버팀목 역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센터, 직업 및 환경성 폐질환 국제컨퍼런스 개최

▲ 세계보건기구 협력기관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센터는 최근 몽골에서 호흡기 전담 의사를 대상으로 석면과 관련한 직업 및 환경성 폐질환에 대한 국제컨퍼런스를 진행했다.
▲ 세계보건기구 협력기관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센터는 최근 몽골에서 호흡기 전담 의사를 대상으로 석면과 관련한 직업 및 환경성 폐질환에 대한 국제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세계보건기구 협력기관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센터(WHO CC for Occupational Health, KOR-09, 센터장 : 직업환경의학과 구정완 교수)는 최근 몽골에서 호흡기 전담 의사를 대상으로 석면과 관련한 직업 및 환경성 폐질환에 대한 국제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석면제품 사용 및 수입이 금지된 한국과 달리 몽골에서는 수도 울란바토르 내 건축물, 발전소 등 다양한 석면 관련 제품들이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의료진들의 석면으로 인한 질병 발생에 대한 이해가 낮은 상태로 역학 연구를 통한 석면 관련 질환의 통계가 제대로 수집되고 있지 못한 실정이다.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센터는 과거 국내 탄광에서 발생했던 직업성폐질환의 예방과 치료, 관리에 대한 방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2016년부터 수차례 몽골 의료진들에 대한 직업성 폐질환에 대한 전문가 교육을 수행해왔다.

올해부터 국제보건기구 협력센터인 일본 산업의과대학의 Morimoto 교수 팀과 협업해 몽골 의료진을 대상으로 직업 및 환경성 석면 노출과 질환 발생에 대한 역량강화교육을 시행했다.

명준표 교수는 “석면 사용과 수입이 금지된 우리나라와 달리 아직도 석면을 사용하고 있는 몽골에서 석면 관련 질환의 폭발적인 증가가 예상되며, 컨퍼런스를 통해 몽골에서 잘 보고되지 않고 있는 석면폐증, 악성중피종, 석면 관련 폐암 등 석면 관련 질환에 대한 현지 의료인들의 진단에 대한 역량을 높일 수 있었다”면서 “서울성모병원의 영상의학과-임상과-직업환경의학과 협업시스템을 통한 병원 내 석면 관련된 질환 모니터링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며 이 시스템의 적용에 대해 질문이 많았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센터는 1965년 직업병 클리닉을 개설한 이래로, 현재 국내 진폐증 환자 진단, 보상 및 예방과 관련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1972년 세계보건기구 협력기관으로 지정 받은 이래,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산업 및 환경보건 분야 역량강화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이용재 전임의, 대한소화기내시겨학회 젊은연구자상 수상

▲ 이용재 전임의
▲ 이용재 전임의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성완) 소화기내과 차재명 교수팀의 이용재 전임의가 지난 9월 8일부터 양일간 개최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국제학술대회인 KSGE Days 2023 (Korean Society of Gastrointestinal Endoscopy Days 2023)에서 하부 위장관 부문 젊은연구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했다.

소화기내과 이용재 전임의는 ‘COVID-19 팬데믹 기간 노년 계층이 대장암 선별검사와 관리에 더 취약하다’(The elderly population are more vulnerable for the screening, management of colorectal cancer during COVID-19 pandemic)는 논문을 보고해 젊은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이용재 전임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팬데믹 기간 중 노년층의 대장암 선별검사 관리의 취약성과 중요성을 확인했다”면서 “COVID-19가 지속되는 현 상황에서 노년 계층의 대장암 선별검사 및 관리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장암은 조기에 용종을 발견해 제거하면 대장암으로의 진행을 예방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젊은연구자 초록상은 만 40세 이하 연구자가 제출한 초록 중 우수한 점수를 받은 소수의 연구자에게만 수여하고 있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심장질환에 대한 비대면 원격협진 플랫폼 개발 착수

▲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지난 5일 심장질환에 대한 비대면 원격협진 플랫폼 개발에 본격 착수하기 위해 킥오프 미팅(Kick-Off Meeting)을 열었다.
▲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지난 5일 심장질환에 대한 비대면 원격협진 플랫폼 개발에 본격 착수하기 위해 킥오프 미팅(Kick-Off Meeting)을 열었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병원장 노규철)은 지난 5일 심장질환에 대한 비대면 원격협진 플랫폼 개발에 본격 착수하기 위해 킥오프 미팅(Kick-Off Meeting)을 열었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의료기관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실증 및 도입사업’의 31개 과제 중 2개 과제에 선정되어 먼저 비대면 의료서비스 분야에서 ‘심초음파와 심전도의 원격 실시간 스트리밍을 이용한 심장질환에 대한 비대면 원격협진 플랫폼 개발’에 주관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번 미팅은 사업 추진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고 선정된 플랫폼 개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구책임자인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비뇨의학과 이성호 교수, 공동연구개발기관인 씨어스테크놀로지 강대엽 전문이사, 위탁연구개발기관인 경기도의료원 이천ㆍ안성병원, 충청남도 서산의료원 의료진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이번 과제를 통해 의료 소외지역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심장질환 환자들의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도록 비대면 원격협진 플랫폼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씨어스테크놀로지와 공동연구팀을 구성해 ▲심장질환 환자에 대한 원격협진서비스 모델의 실증 ▲H-Connect 플랫폼의 안정적인 구동을 위한 기술적 이상 점검 시뮬레이션 ▲심장질환 환자에 대한 원격협진서비스 모델의 고도화 및 사업화 모델 발굴 등 진행한다.

추후 이 플랫폼이 개발된다면 의료 소외지역 심장질환 환자의 골든타임을 사수할 수 있고 자동진단과 치료 그리고 심장질환 환자의 생존율 상승ㆍ후유장애 감소에 따른 사회적 비용 절감을 통해 의료격차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구책임자인 비뇨의학과 이성호 교수는 “이번 사업이 지역 간 의료서비스 편차를 줄여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이끌 수 있는 초석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 근거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활용에 필요한 실증 데이터를 축적하기 위해 시행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이 의료기관의 실제 수요를 바탕으로 의료서비스에 활용될 수 있도록 다기관 임상 실증을 2025년까지 지원한다.

 

◇충남대병원 대전광역치매센터, CNCITY에너지와 업무 협약 체결

▲ 대전광역치매센터 CNCITY에너지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 대전광역치매센터 CNCITY에너지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대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오응석, 신경과)가 13일 오전 10시, 대전광역치매센터에서 CNCITY에너지와 치매환자의 주거 안전 및 가스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타이머 콕’ 보급 지원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지원 사업은 대전광역시 5개구 치매안심센터의 치매환자 및 고위험군 대상 가정에 가스타이머 콕 무료 설치 지원을 통해 인지기능저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과열 화재 및 가스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가스타이머 콕은 가스레인지 등의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자가 설정한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가스밸브를 차단하는 장치로 가스레인지 사용 중 깜박하고 밸브를 잠그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화재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지원되는 가스타이머 콕 보급 지원사업은 대전광역시 5개구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대상자 중 100가구를 선발해 올해 8월부터 설치하고 있으며 10월 말까지 모든 설치를 마칠 계획이다.

오응석 센터장은 “치매환자 및 가족들이 가정에서 가스 사고 걱정 없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CNCITY에너지와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며 “치매 환자의 안전한 주거 환경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 관계를 토대로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CNCITY에너지 ESG 전략실 노영훈 이사는 “대전광역치매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소외된 안전취약계층을 찾고 안전기기를 보급하게 되어 대전ㆍ충청지역 대표 가스공급업체로서 보람을 느끼며 추후에도 에너지 안전 관리를 통한 가스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대학교병원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 성료

▲ 충남대학교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 충남대학교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충남대학교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센터장 윤석준, 가정의학과)가 지난 12일 본관 1층 로비와 대전지역암센터 2층 로비에서 ‘아픔을 덜고 마음을 채우다’를 주제로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호스피스의 날’은 세계 호스피스·완화의료 동맹(Worldwide Palliative Care Alliance)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한 날이다.

2016년 제정된 연명의료결정법에 의하여 우리나라도 10월 둘째 주 토요일을 ‘호스피스의 날’로 지정했으며 더 많은 사람들이 ‘호스피스ㆍ완화의료’에 대해 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본관에서는 스토리툰 전시 및 가로세로 낱말퀴즈 등을 통해 호스피스·완화의료 유형을 상세히 소개함으로써 내원객들의 호스피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암센터 2층에서는 OX 퀴즈 이벤트를 통해 호스피스전문기관에 대해 오해하기 쉬운 부분들을 바로잡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호스피스 돌봄을 받고 있는 말기 환자와 가족, 그리고 이들을 돕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의료진을 위해 응원메시지를 남기는 행사도 동시에 진행했다.

윤석준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호스피스 철학과 돌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호스피스에 대한 장벽을 낮춰 접근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인하대병원, 감염관리의 날 기념 ‘손위생 증진’ 행사 개최

▲ 인하대병원이 13일 오후 병원 지하 1층에서 제7회 감염관리의 날을 기념해 내원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손위생 증진 행사를 개최했다.
▲ 인하대병원이 13일 오후 병원 지하 1층에서 제7회 감염관리의 날을 기념해 내원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손위생 증진 행사를 개최했다.

인하대병원이 13일 오후 병원 지하 1층에서 제7회 감염관리의 날을 기념해 내원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손위생 증진 행사를 개최했다.

인하대병원은 손위생 템플릿 사진을 제공하는 포토부스를 운영하고, 기념품을 증정하는 퀴즈 이벤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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