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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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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10.0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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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 한독이 지난 9월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3년도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 한독이 지난 9월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3년도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지난 9월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3년도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기업 및 훈련기관 대상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9월 개최되고 있다.

기업 역량, 훈련과정 설계, 훈련과정 운영, 훈련성과, 사후관리 및 활성화 등 다섯 개 항목을 심사하며 올해 총 113개 기업이 참가했다. 

한독은 ‘한독 Change Management & Development; Hi-Five’를 주제로 참가해 대∙중견기업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심사에서 해당 교육과정 설계와 개발, 성과 우수성 뿐 아니라 변화관리와 인적자원개발을 접목한 전사 교육훈련 프로그램이라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한독은 비즈니스 성과를 넘어 직원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직원 모두가 회사의 방향을 이해하고 주도적으로 성장하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연간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2009년 전사 변화관리 프로그램인 ‘Hi-Five’를 시작해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 ‘Hi-Five’는 전 임직원이 회사의 미션, 비젼, 핵심가치뿐 아니라 그 해 회사 목표와 경영전략을 이해하고 성과를 창출 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매년 발전을 거듭하며 한독만의 변화관리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오고 있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단순 교육이 아닌 변화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회사와 전 직원이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며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독은 직원과 회사의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을 바탕으로 2014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으며 2020년과 2022년 인적자원개발 종합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GC셀, 아이큐비아와 CAR-NK 세포치료제 개발 추진
GC셀(대표 제임스박)은 고형암을 표적하는 CAR-NK 세포치료제의 다국가 1상 임상시험 진행을 위해 세계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기업인 아이큐비아(IQVIA)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아이큐비아는 전 세계 임상 수탁의 16.7%를 수행하고 있으며 임상 1~3상, 허가 신청, 신약 출시 및 상업화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GC셀은 이번 아이큐비아와의 계약을 통해 호주를 시작으로 ‘AB-201’의 다국가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호주는 높은 수준의 의료 인프라와 연구 수준을 갖추고 있고, 다양한 인종으로 구성되어 있는 등 임상시험을 수행에 유리한 환경으로 각광받고 있다.

GC셀의 CAR-NK 세포치료제 ‘AB-201’은 HER2 과발현 유방암, 위암 등의 고형암을 표적하는 ‘오프-더-쉘프’(Off-The-Shelf; 표준ᆞ기성품) 형태의 동결 보존 가능한 동종(Allogeneic) 세포ㆍ유전자치료제다. 

기존의 세포유전자치료제 대비 환자의 편의성을 크게 높이고 효율적인 제조 공정으로 상업화 이점이 극대화될 수 있다.

현재까지 상용화된 CAR-T 세포치료제가 아직 혈액암에만 한정되어 있고, 환자 본인의 면역세포를 이용하는 자가(Autologous) 세포치료제의 한계인 높은 제조 비용과 긴 공정 기간(약 2~3주),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을 동반한 높은 치료 부작용 등으로 인해 시장 확장이 제한적이었다.

하지만 동종 세포ㆍ유전자치료제 ‘AB-201’은 고형암에서 검증된 HER2 타깃 기전과 NK세포치료제의 높은 안전성을 기반으로, GC셀 자체 핵심기술을 통해 세포의 체내 지속성(persistence)을 증대시켰다. 

또한CAR-T 대비 고효율의 생산성을 확보했을 뿐 아니라, 동결 보존을 통해 언제든 환자의 필요에 따라 즉시 투여가 가능해, 항암제의 패러다임 변화를 불러올 것이란 기대다.

특히 GC셀의 CAR-NK 세포치료제 ‘AB-201’은 높은 HER2 CAR 발현율과 NK세포 활성화에 관여하는 NKG2D, NKp30 등 수용체의 발현율이 높아 난소암과 위암 등 동물모델에서 완전관해(CR; Complete Response)를 보이는 등 뛰어난 암세포 제거 및 종양 억제력을 확인한 바 있다.

GC셀 제임스박 대표는 “아이큐비아와의 협력을 통해 호주를 시작으로 ‘AB-201’의 국내 임상도 동시에 추진할 예정이며, 연내 IND Filing(임상시험계획 승인신청)을 목표로 하고있다”면서 “GC셀은 이후 CD5 타깃의 CAR-NK 치료제 AB-205 파이프라인 임상 개발도 가속화 함으로써 고형암 환자들에게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는 First in class 신약개발에 매진하며 가시적 성과를 낼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한편 GC셀은 이러한 임상개발 진척에 발맞춰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미국에서 개최되는 세포ㆍ유전자치료 분야 유망 컨퍼런스인 '2023 Cell & Gene Meeting on the Mesa'에 관계사인 Artiva, BioCentriq사와 함께 참여하여 업계 내 유수 기업들과의 파이프라인 및 기술에 대한 다양한 전략적 협력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GC녹십자, SK E&S와 PPA 체결

▲ GC녹십자는 SK E&S(와 지난 5일 충북 오창공장에서 ‘재생에너지 직접 전력 거래 계약(PP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GC녹십자는 SK E&S(와 지난 5일 충북 오창공장에서 ‘재생에너지 직접 전력 거래 계약(PP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SK E&S(대표이사 사장 추형욱)와 지난 5일 충북 오창공장에서 ‘재생에너지 직접 전력 거래 계약(PP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PPA(Power Purchase Agreement)’는 전기공급사업자와 전기가 필요한 기업이 직접 전력을 거래하는 방식으로 기업이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기를 직접 구매해 사용하는 계약이다. 

특히 기업은 요금 변동 없이 에너지를 조달 받을 수 있어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 중립에 효율적인 방안이다.

GC녹십자는 SK E&S와 계약을 통해 총 6.7MW의 태양광으로부터 생산되는 재생에너지 전력을 20년간 공급받는다. 

국내 제약 업계 최초로 진행되는 PPA로 오창공장, 음성공장, 화순공장 총 3개의 사업장에 오는 2026년부터 재생에너지 전력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매년 약 360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임승호 GC녹십자 생산부문장은 “이번 PPA 계약을 통해 RE100 이행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글로벌 기후 변화 위기에 적응 대응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ESG경영에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건기 SK E&S Renewables부문장 은 “SK E&S가 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탄소 중립을 지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국내 기업들의 온실가스 감축과 RE100 이행을 위해 재생에너지 공급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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