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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5-03 16:15 (금)
GC녹십자 자체 개발 희귀질환 치료제 FDA 희귀의약품 지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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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자체 개발 희귀질환 치료제 FDA 희귀의약품 지정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10.05 18: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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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자체 개발 희귀질환 치료제 FDA 희귀의약품 지정

▲ GC녹십자는 자체 개발 중인 혈전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 치료제 후보물질(GC1126A)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Orphan Drug Designation, ODD)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 GC녹십자는 자체 개발 중인 혈전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 치료제 후보물질(GC1126A)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Orphan Drug Designation, ODD)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자체 개발 중인 혈전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Thrombotic Thrombocytopenic Purpura, TTP) 치료제 후보물질(GC1126A)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Orphan Drug Designation, ODD)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GC1126A의 ODD 지정일은 현지 시각 기준 지난 9월 27일이다. 통상 희귀의약품 지정 시 연구개발 비용 세금 감면, 허가 심사 비용 면제, 소아대상임상시험계획서(Initial Pediatric Study Plan) 제출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허가 승인 시 시판허가일로부터 7년간 시장 독점 혜택도 부여 받는다.

TTP는 100만명에서 3~11명 가량 발생하는 희귀출혈질환으로, 전신에 작은 혈전이 형성되어 뇌, 심장 등 주요 기관으로의 혈액 흐름을 차단해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약 90%의 환자가 사망에 이르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발병 기전은 단백질 분해 효소인 ‘ADAMTS13’의 결핍 또는 자가항체로 인한 기능저하로 알려져 있다.

GC1126A는 ADAMTS13의 자가항체를 회피하는 동시에 반감기를 증대시킨 변이 단백질로, 지난 6월 국제혈전지혈학회(International Society on Thrombosis and Haemostasis, ISTH) 2023에서 기존 약물과 야생형 ADAMTS13 대비 우수한 효능과 높은 활성도를 유지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희귀출혈질환 계열 내 최고(Best-in-Class)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데이터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며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한 혁신 신약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GC녹십자, 창립 56주년 기념식 성료

▲ GC녹십자가 창립 56주년을 맞아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
▲ GC녹십자가 창립 56주년을 맞아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창립 56주년을 맞아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번 창립기념식은 GC녹십자 및 12개 계열사와 온라인 화상 회의 시스템을 통해 오창, 화순, 음성공장 및 전국 사업장 임직원이 다함께 참여했다.

허일섭 GC(녹십자홀딩스) 회장은 창립기념사에서 "GC는 창립 이후 인류의 건강한삶에 이바지하기 위한 무수한 노력을 했다"며 “이제는 지금까지의 성공 방정식을 넘어서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통해 GC만의 혁신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사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임직원에게 수여하는 ‘녹십자장’을 포함한 각종 표창 시상식도 진행했다.

녹십자장은 GC녹십자 디지털혁신실 문현중 전사혁신 유닛장, GC녹십자웰빙 IP본부한정엽 MKT 유닛장, 녹십자아이메드 강북의원 최범희 원장 등 3명에게, 단체 표창은 GC녹십자 R&D Intelligence Unit 지식재산권팀 등 19개팀에게 수여했다.

또한, GC녹십자MS 연구소 현경환 생화학진단팀장 등 57명에게 우수 표창을, GC녹십자 SB본부 장도순 본부장을 비롯한 200명의 임직원에게는 근속 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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