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나스틴 제제 2개 품목ㆍ아프레피탄트 제제 4개 품목 상한액 유지
[의약뉴스] 당뇨병 복합제 엔블로멧서방정(대웅제약)과 품페병 치료제 넥스비아자임(사노피), 심부전 치료제 베르쿠보(바이엘), 성장호르몬제 엔젤라(화이자)가 내달 1일 나란히 약제급여 목록에 등재된다.
내달 1일 급여 상한금액이 인하될 예정이었던 알레지온점안액0.05%(산텐)와 릴레스타트점안액0.05%(엘러간), 듀카브플러스60/5/25밀리그램(보령), 에맨드캡슐80밀리그램 및 125밀리그램(한국MSD), 아탄트캡슐80밀리그램 및 125밀리그램(에이스파마) 등은 기존 상한액이 유지된다.
보건복지부는 24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아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를 일부개정, 발령했다.(보건복지부 고시 제2023-155호)
고시에 따르면, 급여신설 품목 중 SGLT-2 억제제+메트포르민 복합제 엔블로멧서방정0.3/1000밀리그램의 상한액은 정당 611원으로 책정됐다.
넥스비아자임의 상한액은 병당 143만 6600원, 베르쿠보는 2.5밀리그램과 5밀리그램, 10밀리그램의 상한액이 동일하게 정당 2867원으로 설정됐다.
엔젤라프리필드펜의 상한액은 24mg이 펜당 13만 1282원, 60mg은 펜당 32만 8205원으로 고시됐다.
여기에 더해 비트락비액은 기존 100ml(2.46g)에 더해 50ml(1.23g)이 추가 등재되며, 급여 상한액은 100ml와 동일하게 병당 2만 4068원으로 책정됐다.
아울러 2일에는 시타글립틴(오리지널 제품명 자누비아) 단일제 및 복합제 총 236개 품목이 신규 등재된다.
기존 품목 중 부설펙스주(한국오츠카제약)은 내달 1일 급여 상한액이 30.0% 인하되며, 내년(2024년) 8월 1일에는 여기에서 23.5% 추가 인하된다.
반면, 내달 1일 데파코트스프링캅셀(한국애보트)의 상한액이 21.5%, 세나진정(한국희귀의약품센터)은 19.6%, 렉크린액(동인당제약)은 28.75, 셀트리온옥시메톨론정은 26.0%, 알키록산정(JW중외제약은) 49.0%, 중외5-에프유주(JW중외제약)는 5ml가 49.6% 10ml는 49.0%, 20ml는 51.0% 인상된다.
또한 내달 1일 급여 상한액이 인하될 예정이었던 알레지온점안액0.05%와 릴레스타트점안액 0.05%, 듀카브플러스정60/5/25밀리그램, 에맨드캡슐80밀리그램 및 125밀리그램, 아탄트캡슐80밀리그램 및 125밀리그램의 급여 상한액은 기존대로 유지된다.
다만, 이 가운데 알레지온점안액0.05%와 릴레스타트점안액 0.05%는 내년(2024년) 9월 1일, 듀카브플로스정60/5/25밀리그램과 에맨드캡슐80밀리그램 및 125밀리그램, 아탄트캡슐80밀리그램 및 125밀리그램은 2025년 9월 1일 예정했던 상한액으로 인하된다.
여기에 더해 9월 2일에는 시타글루정25밀래그램과 50밀리그램, 100밀리그램(이상 신풍제약)의 상한액이 6.8~7.0%, 자누비아정25밀리그램과 50밀리그램, 100밀리그램은 30.0~30.2%, 자누메트엑스알서방정 50/1000밀리그램과 50/500밀리그램, 100/1000밀리그램은 24.0%~31.2%, 스테글루잔정5/100밀리그램(이상 한국MSD)는 4.3% 인하되며, 내년 9월 2일 자누비아와 시타글루 등 시타글립틴 단일제 및 복합제 155개 품목의 상한액이 추가 인하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