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투명한 유리잔에 거품, 흘러 넘친다.
보기만 해도 뼛속까지 시원하다.
이거 한잔이면 더위, 싹 가실 듯 하다.
그림은 사진보다 잔상이 오래 남는다.
지금은 바야흐로 맥주의 계절이다.
카페 콩세르가 아니어도 상관없다.
장소가 무어 그리 중한가.
지금 여기 이곳이며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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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유리잔에 거품, 흘러 넘친다.
보기만 해도 뼛속까지 시원하다.
이거 한잔이면 더위, 싹 가실 듯 하다.
그림은 사진보다 잔상이 오래 남는다.
지금은 바야흐로 맥주의 계절이다.
카페 콩세르가 아니어도 상관없다.
장소가 무어 그리 중한가.
지금 여기 이곳이며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