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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4-19 17:22 (금)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조혈모세포이식 전용 무균치료실 확충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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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조혈모세포이식 전용 무균치료실 확충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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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8.0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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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조혈모세포이식 전용 무균치료실 확충

▲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이 조혈모세포이식 전용 무균치료실을 확충했다.
▲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이 조혈모세포이식 전용 무균치료실을 확충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이 중증혈액질환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한 조혈모세포이식 전용 무균치료실을 확충했다.

   연간 500례 이상의 조혈모세포이식이 가능한 혈액병원은 기존 총 39병상의 무균치료실을 총 47병상으로 확보했다.

   무균치료실에는 첨단 공조 시스템을 통해 외부의 오염된 공기가 병실로 들어오지 않게 하는 양압 시스템, 0.3㎛ 이상의 입자를 99.97% 제거할 수 있는 HEPA 필터 그리고 양압이 유지될 수 있게 하는 전실을 설치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7월 3일부터 10일까지 약 8일간 서류 심사를 진행했으며, 14일에는 실사를 위해 총 4명의 평가위원이 현장을 방문, 28일 무균치료실 증설을 최종 승인했다.

   지난 1일 19층 1병동에서 열린 축복식은 영성부원장 이요섭 신부의 집전으로 혈액병원장 김희제 교수, 간호부원장 박현숙 수녀, 영성부장 원영훈 신부 등 주요 보직자, 혈액병원 의료진 및 교직원이 참석해 무균치료실 증설을 축복했다.

   김희제 혈액병원장은 “지난 6월 완료된 음압병실 공사, 이번 증설된 무균치료실을 통해 더 많은 혈액질환 환자들에게 최상의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세계최고 수준의 혈액병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인프라를 확장하여 환자들이 고품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은 지난 4월 국내 최초로 조혈모세포이식 1만례 달성 및 동종조혈모세포이식 성공 40주년을 기리는 기념식을 개최하며 명실상부 혈액질환 치료의 세계적 전문기관으로 위상을 공고히 선도하고 있다.

 

◇KMI한국의학연구소, 경상남도 다문화가족 건강검진 제공 

▲ KMI한국의학연구소가 경상남도 관내 다문화가족의 건강검진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 KMI한국의학연구소가 경상남도 관내 다문화가족의 건강검진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경상남도 관내 다문화가족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검진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KMI는 지난 2015년 경상남도와 ‘다문화가족 의료복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9년째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대상자는 경상남도에서 경제력과 부양가족 수 등을 고려해 선정하며, KMI는 초음파 검사를 비롯해 27종 96항목에 대한 건강검진을 무료로 제공한다.

올해 무료검진 인원은 100명이며, KMI 부산검진센터에서 종합건강검진(총 5,000만원 상당)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순이 KMI 명예이사장(사회공헌위원장)은 “다문화가족의 건강 증진과 의료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올해도 경상남도와 협력해 무료 건강검진을 제공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건강사랑 나눔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역 5곳(수원,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김택균 교수팀,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 김택균 교수(왼쪽)와 주진덕 교수
▲ 김택균 교수(왼쪽)와 주진덕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김택균 교수팀이 뇌동맥류의 발병 위험도를 분석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해 지난 25일(화)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뇌동맥류는 뇌동맥 일부가 혹처럼 부풀어 오르는 혈관 질환으로, 부푼 혈관이 터지게 되면 치명적인 지주막하출혈을 일으켜 30~50% 확률로 사망에 이르게 해 ‘머릿속 시한폭탄’이라고도 불린다.

이러한 뇌동맥류는 뇌혈관 조영술, MRI 등 정밀 영상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데, 환자가 체감하는 증상이 없어 진단되지 않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지난 2020년 김택균 교수팀은 연령, 혈압, 당뇨, 심장질환, 가족력 등을 기반으로 뇌동맥류를 예측하는 모델을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발표한 바 있다.

아울러 이를 기반으로 제주대병원 신경외과 주진덕 교수팀과 공동으로 의료 인공지능(AI) 알고리즘 ‘ANRISK’(탈로스)를 개발했으며, 이 알고리즘의 우수성과 공익적 가치 등을 인정받아 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택균 교수는 “뇌동맥류 이외의 다양한 뇌혈관ㆍ심혈관 질환에 대한 통합적인 위험도를 예측하는 모델로 개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희대치과병원, 이탈리아 치과전문의 대상 국제 바이오교정술 연수 진행

▲ 경희대치과병원 바이오급속교정센터가 이탈리아 치과전문의를 대상으로 ‘국제 바이오교정술 연수’를 진행했다.
▲ 경희대치과병원 바이오급속교정센터가 이탈리아 치과전문의를 대상으로 ‘국제 바이오교정술 연수’를 진행했다.

경희대치과병원 바이오급속교정센터(센터장:김성훈 교수(교정과))는 지난 28일 제노바대학 교정과 교수진을 비롯한 이탈리아 치과전문의를 대상으로 ‘국제 바이오교정술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경희대치과병원 바이오급속교정센터가 이탈리아의 제노바 대학, 브레시아 대학 교정과 교수 등 치과전문의 10명을 대상으로 바이오교정술과 시설을 소개하고 교정학에 대한 지견을 나누고자 진행했다. 

경희대치과병원과 연구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그래피社의 지원으로 마련된 이번 연수에서 이탈리아 교수진들은 바이오급속교정센터의 그래피 3D-printing 연구룸, 3D 디지털캐비넷, 로봇밴딩시스템 등을 둘러봤다. 

이어 김성훈 센터장이 ‘복잡한 회복교정환자를 위한 바이오 교정과 디지털 동적 진단 치료 협진 체계’를, 최진영 교수가 ‘direct printing aligner의 임상 적용’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황의환 경희대치과병원장은 “경희대치과병원 교정과는 세계 교정학 연구논문 실적 3위의 뛰어난 연구역략과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바이오급속교정에 대한 독보적인 기술을 자랑한다”며 “한국 치의학의 위상을 높이고 많은 사람들이 교정학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국제 학술교류를 더욱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인제대학교 얼리버드팀, 과기정통부 기초연구실 지원사업 선정

▲ 인제대학교 ‘얼리버드(Early bird) 연구실’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3년도 기초연구실 지원사업(심화형)’에 선정됐다.
▲ 인제대학교 ‘얼리버드(Early bird) 연구실’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3년도 기초연구실 지원사업(심화형)’에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남김해강소특구의 기술핵심기관 인제대학교는 ‘얼리버드(Early bird) 연구실(연구책임자 한진 교수)’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3년도 기초연구실 지원사업(심화형)’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초연구실 지원사업은 소규모 집단연구 지원을 통해 차세대 창의·융합인재 양성 및 지역대학의 공동연구 역량 강화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각 연구팀의 특성에 따라 심화형, 개척형, 돌파형 3개 분야로 과제를 선정했다.

 Early Bird 연구실은 이중 심화형 사업에 기초 및 임상의과학을 융합한 ‘세레블론 기반 당뇨병성 심근병증의 조기 진단 및 치료 전략’의 연구과제로 선정됐다. 

인제대학교 심혈관대사질환센터와 일산 및 상계백병원 연구진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향후 3년간 13여억 원의 국가사업비와 함께 교비 1.5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 김해시도 경남김해강소특구의 수요핵심 의료기술 개발과 산업화를 위해 1.5억 원을 지원한다.

연구책임자인 한진 교수는 “얼리버드기초연구실은 현재 진단과 치료가 어려운 당뇨병성 심근병증의 조기진단 바이오마커를 발굴하고 치료전략을 개발하여, 향후 경남김해강소특구사업과 연계하여 병원에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핵심공동연구기관인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고경수 원장은 “기초-임상 중계연구의 시너지를 통해 당뇨병성 심근병증 핵심 진단/치료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킥오프 행사에 참석한 인제대학교 의약부총장 이병두 교수는 “얼리버드 기초연구실의 선정을 축하하며 인제대학교 4개 백병원과 얼리버드 연구실, 경남김해강소특구의 협력을 통해서 김해시-인제대학교의 글로컬대학30의 ‘대학을 책임지는 도시, 도시를 책임지는 대학’ 비전을 공유하고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한한의사협회, 새만금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서 한의진료센터 운영

▲ 대한한의사협회는 1일 개막해 12일까지 진행되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서 ‘한의진료센터’를 운영, 진료를 받은 세계 각국의 환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 대한한의사협회는 1일 개막해 12일까지 진행되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서 ‘한의진료센터’를 운영, 진료를 받은 세계 각국의 환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는 1일 개막해 12일까지 진행되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서 ‘한의진료센터’를 운영, 진료를 받은 세계 각국의 환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한의협 새만금세계스카우트잼버리 지원위원회(공동위원장 황만기, 박소연, 양선호)는 ‘Draw your Dream’이라는 주제로 전 세계 170여 개 국가에서 청소년 등 4만 3000여 명이 참가한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서 역사상 최초로 한의진료센터가 설치돼 운영된다고 밝혔다. 

‘안전, 한의약과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운영되는 한의진료센터는 한의사 82명과 한의대생 79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한의사 4명과 한의대생 10명(진료 보조)이 한 팀이 돼 잼버리에 참가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의료 지원을 시작했다.

한의진료센터는 개설 첫날(1일)부터 ▲무거운 배낭으로 인한 목ㆍ어깨 통증 ▲장시간 도보로 인한 무릎ㆍ발목 통증 ▲텐트 숙영으로 인한 허리 통증 등 다양한 고통을 호소하는 해외 환자들로 줄을 이었으며, 한의 의료진은 ▲진료 차트 작성 ▲산소포화도ㆍ체온ㆍ혈압 측정 ▲문진 ▲침 및 부항 치료 ▲추나 치료 등을 실시했다.

진료를 개시한 첫 날에는 영국, 칠레, 필리핀, 멕시코, 말레이시아, 방글라데시, 콜롬비아, 스웨덴, 독일, 루마니아 등 47개국에서 총 209명의 환자가 내원해 침과 부항, ICT, 근막 추나 등 213건의 진료가 이뤄졌다. 

질환별로는 근골격계 질환이 86%(182건, 급성153건ㆍ만성29건)로 가장 많았으며, 주요 손상 부위는 ▲요추부(52명) ▲경추부(45명) ▲흉추부(29명) ▲발목(22명) ▲무릎(11명) 등이었으며, 손상 종류는 ▲염좌(57명) ▲근육경련(54명) ▲근막 이상(34명) 등으로 인한 손상이었다.

특히, 연일 이어지고 있는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에 노출된 내원 환자들을 위해 맥문동, 인삼, 오미자 등으로 구성된 약재들을 달여 시원하게 마시는 ‘생맥산’을 제공했다.

양선호 한의진료센터장(전북한의사회장)은 “잼버리 사상 최초로 한의진료센터가 개설되다 보니 여러 가지 어려움도 있었지만, 개척 정신을 발휘해 준비에 만전을 기할 수 있었다”며 “이번 센터 운영을 통해 세계 각국 청소년들의 건강을 돌보는데 최선을 다함으로써 한의약이 세계에 전파되는데 일익을 담당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센터에 참여하는 의료진들 모두는 엄청난 폭염을 무릅쓰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한의진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순전남대병원. 백혈병ㆍ소아암 환아 가족 캠프 성료

▲ 화순전남대병원은 최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함께 백혈병ㆍ소아암 환아 가족을 위한 ‘한마음 여름 캠프’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 화순전남대병원은 최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함께 백혈병ㆍ소아암 환아 가족을 위한 ‘한마음 여름 캠프’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최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함께 백혈병ㆍ소아암 환아 가족을 위한 ‘한마음 여름 캠프’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한마음 여름 캠프’는 소아암과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자연 속에서 환우와 가족들의 심리 및 사회적인 지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사회 복귀를 위한 교육을 통해 치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후원단체 및 자원봉사자와의 결연의 기회를 갖고자 펼쳐졌다.   

이번 캠프에는 소아암 환우와 가족 130명을 비롯해 화순전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의료진 10명, 현대삼호중공업 사랑이 있는 푸른세상ㆍ병원학교ㆍ광주전남부모회 등 후원단체 및 자원봉사자 40명이 함께했다. 
 
프로그램은 백희조 화순전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의 ‘소아암 가족 교육’, 물놀이, 레크레이션, 촛불의식 등 다양한 내용으로 소통과 화합의 시간으로 구성됐다.
 
화순전남대병원 손오봉 사회사업팀장은 “외부활동이 어려운 환아 가족들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우리 병원이 아이를 사랑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대병원, 의료관련감염병 예방ㆍ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이 의료관련감염병 확산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2022년 의료관련감염병 예방ㆍ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 질병관리청장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의료관련감염병 예방ㆍ관리사업’은 병원과 지자체가 긴밀히 연계해 표본감시체계 가동과 지역 네트워크 구축ㆍ운영을 통해 효과적인 감염관리 대응체계를 마련해 다제내성균 등 의료관련감염병 예방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충남대학교병원은 ‘의료관련감염병 예방ㆍ관리사업’ 대전지역 중심병원으로서 참여병원 및 요양병원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교육, 세미나, 감염관리 자문 및 기술 지원, 정보 공유 및 연계시스템 운영, 표본감시활동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의료관련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조강희 병원장은 “충남대학교병원은 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지역 의료기관들과 함께 체계적인 감염병 대응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가 감염병으로부터 지역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대병원, 최첨단 방사선 암치료기 ‘헬시온 3.1’ 도입

▲ 충남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가 치료 속도와 정확도를 높인 최첨단 방사선 암 치료기 ‘헬시온(Halcyon) 3.1’을 도입했다.
▲ 충남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가 치료 속도와 정확도를 높인 최첨단 방사선 암 치료기 ‘헬시온(Halcyon) 3.1’을 도입했다.

충남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가 실시간 영상 유도를 기반으로 기존 치료기보다 치료의 속도와 정확도를 높인 최첨단 방사선 암 치료기 ‘헬시온(Halcyon) 3.1’을 도입했다.

지난해 12월 현존 최고 사양의 방사선 치료기인 ‘하이퍼아크-트루빔(TrueBeam)STx’를 도입한데 이어 다시 한 번 최첨단 의료 장비를 도입, 최신 의료 기술을 기반으로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첨단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는 평가다.

헬시온 3.1은 최신 실시간 영상 유도 기반 체적변조 방사선치료(VMAT) 장비로 기존 장비 대비 4배 빠른 치료 시간과 2배 더 빠른 치료기 회전 속도로 환자들의 치료 시간을 절반 이상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방사선치료 중 치료 부위를 확인하는 ‘Cone Beam CT’의 우수한 화질로 주변 장기와 종양의 위치를 정확하게 확인해 정상조직을 보호하면서 암 조직에만 집중적인 방사선치료를 수행해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장비들에 비해 넓은 내부 공간과 최소화된 소음으로 환자들에게 심리적인 안정감을 제공하며 통합 카메라를 통해 실시간으로 환자를 모니터링해 치료의 안정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

조강희 병원장은 “새로 도입 운영되는 헬시온은 유방암, 전립선암, 폐암, 간담췌암, 직장암 등 대부분 종양 치료에 적용할 수 있어 지역 내 많은 암 환자들을 최첨단 전문 장비로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암 환자가 수도권까지 가지 않아도 지역 내에서 최고의 완결적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인프라 조성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는 이달 중 ‘Align RT(표면 유도 방사선 치료 기법)’ 시스템을 도입해 하이퍼아크-트루빔STxㆍ헬시온ㆍAlign RT까지 최신 기술을 반영한 장비들을 보유, 서울 유수 대학병원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최첨단 암 치료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주대병원 최종범ㆍ길호영 교수, 허리 통증에 경피적 추간판 감압술 효과 확인

▲ 최종범 교수(왼쪽)와 길호영 교수
▲ 최종범 교수(왼쪽)와 길호영 교수

아주대병원 신경통증클리닉 최종범ㆍ길호영 교수팀(마취통증의학과)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추간판 탈출증으로 진단받은 환자 60명에서 ‘경피적 플라스마 추간판 감압술’을 시행 후 바로 ‘경막외강 조영술’을 통해 치료효과를 확인했다.

추는 33개의 뼈로 연결돼 있는데 척추의 뼈와 뼈 사이에 몸의 충격을 흡수하는 추간판이 있다. 이러한 추간판이 자체의 변성 혹은 외부 충격이나 노화로 밖으로 튀어나오면 척추 신경을 자극해 허리나 다리 통증을 일으킨다.

이때 최소침습적 시술로 경피적 추간판 감압술을 시행할 수 있는 데, 이는 방사선 영상 (c-arm)을 보면서 문제가 되는 추간판 안으로 특수한 바늘을 넣은 후 고주파 플라스마 열에너지를 방출해 변성된 추간판을 치료하고, 높아진 추간판의 압력을 낮추는 치료법이다.

감압술 후 치료효과는 환자의 증상이 호전되는 정도와 CT, MRI 등의 검사를 통해 확인한다. 다만 이러한 영상학적 검사는 정확한 치료결과를 확인할 수 있지만, 다소 높은 비용이 발생하고 영상으로 추간판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기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한 단점이 있다.

이에 연구팀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감압술 시행 전, 후로 ‘경막외강 조영술’을 시행했다. 추간판 탈출로 좁아진 경막외강 공간에서 시술 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조영제가 감압술 이후 퍼지는 것을 보면서 실시간으로 치료효과를 확인했다.

또 시술 이후 카테터가 자유롭게 통과하는 것을 확인했다. 경막외강은 디스크 바로 옆에 척추 신경과 혈관, 지방조직 등이 있는 좁은 공간이다.

연구팀은 연구결과 경막외강 조영술로 치료효과를 확인한 환자군이 비시행 환자군에 비해 통증 감소 정도가 더 컸으며, 특히 50% 이상 통증이 감소한 환자 비율이 유의미하게 높았다고 설명했다.

길호영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간단하고 안전하며 추가적인 비용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 경막외강 조영술을 통해 경피적 플라스마 추간판 감압술의 치료효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함으로써 시술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2022년 12월 국제 학술지 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A New Role for Epidurography: A Simple Method for Assessing the Adequacy of Decompression during Percutaneous Plasma Disc Decompression(경막외강 조영술을 이용한 경피적 플라스마 추간판 감압술의 추간판 감압 효과 확인)’이란 제목으로 게재됐다.

 

◇이대서울병원 문혜성 교수, 다빈치SP 로봇수술 '세계 1위' 달성

▲ 이대서울병원 산부인과 문혜성 교수가 다빈치SP 로봇수술 1000건을 달성했다.
▲ 이대서울병원 산부인과 문혜성 교수가 다빈치SP 로봇수술 1000건을 달성했다.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임수미) 산부인과 문혜성 교수가 다빈치SP 로봇수술 1000건을 달성해 세계 1위로 우뚝 섰다. 지난 2019년 2월 다빈치SP 도입 이후 4년 만에 이룬 성과다.

이대서울병원은 지난달 31일 지하 2층 중강당에서 로봇수술센터장인 문혜성 교수의 'SP단일공 로봇수술 1000건 세계 최초 1위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은 "문혜성 교수의 다빈치SP 로봇수술 1000건은 세계에서도 주목하는 성과“라며 ”문 교수는 이대서울병원이 다빈치SP 로봇수술 분야에서 독보적 위치를 점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치하했다.

이대서울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지난 2019년 2월, 국내에 두 번째로 최첨단 단일공 로봇수술을 할 수 있는 다빈치SP 시스템을 도입해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외과 등 여러 진료 분야에서 로봇수술을 실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그 결과 국내 최초 단일공 방광절제술, 세계 최초 다발성 자궁근종에서 단일공 근종절제술 및 단일공 유착성 자궁내막종 절제술 등을 성공적으로 시행해 왔다.

로봇 단일공 수술은 배꼽에 한 개의 작은 절개창을 통해 수술용 카메라와 로봇 팔이 모두 삽입돼 시행하는 수술법으로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며, 상처 부위가 최소화돼 미용적 측면에서도 만족도가 높아 기존 개복, 복강경 수술을 대체할 수술로 각광 받고 있다.

문혜성 교수는 다빈치SP 단일공 로봇수술 1000례로 세계 1위 기록을 달성했으며, 비뇨의학과 김광현 교수는 다빈치SP 비뇨기 국내 1위, 아시아최초 전립선암 SP수술 100례 달성, 외과 노경태 교수는 다빈치SP 직장 부분 국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 결과 이대서울병원 로봇수술센터는 다빈치SP 시스템을 도입한지 불과 4년 만에 수술 건수 2500건을 달성해 세계 대학병원 중 2위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로봇수술센터 소속 의료진들은 여러 해외 학회에도 초청되어 로봇수술의 시연 및 강의를 진행하는 등 단기간 세계 최다의 단일공 로봇수술경험을 보유한 이대서울병원이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는 평가다.

올해 호주에서 개최된 세계로봇수술학회(SRS2023)에서 문혜성 교수는 ‘부인암에서의 다빈치 SP 단일공수술’을 발표했으며, 이 자리에서는 세계 최초 다빈치SP 1000건 달성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문 교수는 내년 6월 미국에서 개최되는 세계 로봇수술학회(SRS2024)에도 초청돼 다빈치SP 단일공수술의 세션을 마련, 수술 노하우에 대해 전수할 계획이다.

문혜성 교수는 "현재 수술 건수에 만족하지 않고, 환자 최적의 치유효과와 안전한 쾌유를 목표로 고객중심의 의료와 수술,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림대성심병원 유제현ㆍ곽대경 교수, 대한고관절학회 국제학술대회 최우수 구연상 수상

▲ 유제현 교수(왼쪽)과 곽대경 교수.
▲ 유제현 교수(왼쪽)과 곽대경 교수.

한림대성심병원 정형외과 유제현ㆍ곽대경 교수 연구팀이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년도 대한고관절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대한고관절학회는 고관절 주위 질환 및 골절에 대한 진단 및 치료를 연구ㆍ발표하는 학술단체다.

유제현ㆍ곽대경 교수팀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불안정성 하경부 대퇴골 전자간 골절이나 금속정 고정술 후 고정 실패 후 무시멘트 양극성 반치환술 시행 시 긴 스템이 필요한가?(Is a long stem necessary for cementless bipolar hemiarthroplasty in unstable basicervical intertrochanteric fractures or fixation failure after hip nailing?)’라는 연구를 발표했다.

고령의 불안정성 하경부 대퇴골 전자간 골절 환자에서는 드물게 일차성 인공고관절 치환술을 하며, 금속정 고정술 후 고정이 실패했을 때도 인공고관절 치환술로 재수술한다.

이런 경우 고도의 술식이 필요하고 충분한 고정력도 얻기 어렵다. 게다가 대부분의 수술은 긴 대퇴스템(Stem)을 이용하기 때문에 수술 시간, 출혈량 및 술 중 골절의 위험 등이 증가한다. 

그럼에도 수술에 적합한 대퇴스템 길이에 대해서는 현재까지도 이견이 있고 정해진 가이드라인도 없는 실정이었다.

유제현ㆍ곽대경 교수 연구팀은 그동안 이러한 환자들에게 대퇴골 소전자 부위에서 예방적 환형 강선 고정술과 ‘기존 일차성 스템이나 보다 짧은 대퇴스템(mid-short stem)’을 사용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 

또 이런 일차성 치환용 기존 대퇴스템을 사용했을 때 스템 침강이나 이완 소견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러한 고령 환자에게 긴 대퇴스템이나 재치환용 스템을 사용하지 않고 보다 짧은 대퇴스템도 큰 문제없이 사용 가능하다는 점을 확인하면서 앞으로 수술 시간과 대퇴골 소실량, 출혈량 등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유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고령 환자에게 예방적 환형 강선 고정술과 함께 일차성 치환용의 기존 스템을 사용할 수 있다는 근거를 마련했다. 

유제현 교수는 “이 연구가 환자들에게 어떤 대퇴스템을 쓸지 고민하는 고관절 전공 정형외과의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노인 환자에게 간단하고 안전한 수술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건보공단, 재난적의료비 신청지원기관 확대 운영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8월 1일과 3일 양일에 걸쳐 청주 오송&세종 컨퍼런스와 서울 스페이스쉐어에서 21개의 ‘신규 재난적의료비 신청지원기관’에 대해 지정기관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단 이영희 의료비지원실장, 보건복지부 관계자 및 전국 51개 신청지원기관(기존 30개, 신규 21개)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전달, 교육, 건의사항 의견수렴 등을 진행했다.

‘재난적 의료비 지원제도’는 소득 대비 과도한 의료비 지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의료비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로, 더 많은 국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꾸준한 개선을 해왔다.

2023년에도 ▲소득 및 재산기준 완화 ▲입원ㆍ외래 구분 없이 질환기준 확대 ▲지원한도 연간 최대 5천만원으로 확대 등 더 많은 국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을 추진했다.

이러한 재난적의료비 지원제도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 서류발급, 팩스 이용 등에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를 위한 신청서 및 구비서류 작성ㆍ제출 등에 대한 지원체계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정부는 ‘재난적의료비 지원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민간기관 신청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대한병원협회의 협조를 통해 2022년 30개 의료기관을 우선 신청지원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했으며, 2023년에 강북연세병원 등 21개 의료기관을 추가 신청지원기관으로 지정, 총 51개 기관으로 확대했다.

이번 신청지원기관 추가 지정으로 의료기관 종사자가 직접 신청권자의 서류 작성 및 제출을 대신해 줌으로써, 국민들의 제도 접근성 및 신청 편의성 향상이 기대된다.

신청지원기관 목록은 복지부 및 건보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기관에서는 재난적의료비 신청서 작성 및 처리현황 조회, 보완서류 제출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공단은 신청지원 업무를 활성화하기 위해 8월부터 건보-신청지원기관 간 핫라인을 운영할 계획이다.

건보공단 이상일 급여상임이사는 “앞으로 신청지원기관을 더욱 확대해 과도한 의료비 지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이 편리하게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건양대병원, 환자존중 친절문화 확산 캠페인 개최

▲ 건양대병원이 2일 암센터 대강당에서 ‘환자존중 친절문화 확산 캠페인’을 개최했다.
▲ 건양대병원이 2일 암센터 대강당에서 ‘환자존중 친절문화 확산 캠페인’을 개최했다.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2일 암센터 대강당에서 ‘환자존중 친절문화 확산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배장호 의료원장, 조혜진 노조 지부장, 김문수 전략지원본부장, 박근용 진료부원장, 김덕중 행정부원장을 비롯해 2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건양대병원은 노사 화합과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직원과 고객이 모두 행복한 병원을 만들어나가기로 다짐했으며, 의료서비스 개선을 통해 환자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연수 진료지원부장은 “노사 상생과 화합을 통해 직원이 행복한 병원을 만들면 환자가 만족하는 병원이 된다”며 “모두가 행복한 병원을 만드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배장호 의료원장은 “건양대병원이 개원한 지 23년이 넘었는데 해가 갈수록 고객을 가족같이 대하는 마음이 커지는 것 같다”며 “지역사회에서 보내주시는 신뢰와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분당차여성병원 차선희 교수팀, 국내 최초 단일공 로봇 난관복원수술 성공

▲ 차선희 교수.
▲ 차선희 교수.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 산부인과 차선희 교수팀은 국내 최초로 영구 피임목적으로 난관결찰술을 받은 환자에게 단일공 로봇수술로 난관을 복원하는데 성공했다. 

배꼽 부위 한 곳만 절개해 미세한 난관을 이어 붙이는 것은 산부인과 최고난이도 수술이다.

첫 출산과 동시에 자녀 계획이 없어 영구 피임을 위해 난관결찰수술을 받은 A씨는 둘째 아이를 갖고 싶은 마음에 병원을 찾았다. 

자연임신을 원하는 A씨에게 차선희 교수는 상처가 적은 단일공 로봇 난관복원수술을 권했고, 성공적으로 수술을 받은 A씨는 현재 임신을 시도하며 아이를 기다리고 있다.

난관복원술은 막히거나 끊어진 난관을 복원하는 수술이다. 난관은 난소에서 나온 난자가 자궁으로 들어가는 통로다. 

출산 후 피임을 위해 난관을 묶거나 막는 수술(난관결찰술)을 받은 여성이 다시 임신을 원할 때 난관복원수술을 받는다. 

또 난관에 물이 차는 난관 수종이나 난관 내부가 막혀 있어 임신이 어려울 때도 난관복원수술로 임신을 돕는다.

난관복원술은 묶여 있거나 임신을 방해하는 난관 부위를 절개해 제거하고, 난관을 다시 이어 붙인다. 

지름이 1㎜ 정도인 난관보다 더 가느다란 실(봉합사)을 사용해 수술하기 때문에 매우 섬세한 기술이 필요하며 로봇수술 중 가장 어려운 수술로 손꼽힌다. 

단일공 로봇 난관복원술은 배꼽 한 부위를 1.5~2cm 절개해 수술 하므로 흉터가 거의 없다. 출혈과 통증이 적고 조직손상을 최소화해 회복도 빠르다. 

차선희 교수는 “로봇으로 난관복원수술을 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향후 가임기 여성의 임신과 출산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차병원은 국내 최초로 복강경 수술을 도입하는 등 여성들의 삶과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수술법과 치료법을 개발해 왔으며, 앞으로도 환자들이 최고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대병원, 세계 최초 ‘인공 팔꿈치 관절 부분 치환술’ 임상 수술 성공 

▲ 전남대병원 정형외과 김명선 교수 연구팀이  ‘3D-금속프린팅 환자 맞춤형 인공 팔꿈치관절 부분 치환술’ 임상 수술에 성공했다.
▲ 전남대병원 정형외과 김명선 교수 연구팀이 ‘3D-금속프린팅 환자 맞춤형 인공 팔꿈치관절 부분 치환술’ 임상 수술에 성공했다.

전남대병원 정형외과 김명선 교수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3D 금속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3D-금속프린팅 환자 맞춤형 인공 팔꿈치관절 부분 치환술’ 임상 수술에 성공했다.

김명선 교수 연구팀은 지난 5월 26일 팔꿈치 구상돌기 분쇄 골절 환자 김모(59)씨에게 ‘CT 기반 금속 프린팅으로 만든 환자 맞춤형 보철(patient-specific prosthesis)을 사용한 표면 인공관절 치환술’을 시행했다. 이 수술에는 김 교수 연구팀과 커스메디가 지난 2019년부터 개발한 인공관절이 사용됐다. 

김 교수 연구팀의 인공관절 치료 솔루션은 환자의 CT 영상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수술 전에 미리 심각한 결손 부위의 치료 방안을 시뮬레이션 한다. 

이 과정에서 3D 금속 프린팅 기술로 환자에게 필요한 맞춤 인공관절 견본을 제작하고 재차 컴퓨터 시뮬레이션 수술을 진행, 철저한 검증한 이후 환자에게 맞춤형 인공관절 치환 수술에 적용하게 된다.

김 교수 연구팀은 지난 5월 환자 김씨에게 진행한 첫 임상수술로 기술 검증의 첫발을 뗐다. 연구팀은 앞으로 1년간 임상연구를 진행하며 안전성 검증과 치료 효과를 축적한 후, 내년 초부턴 본격적인 제품화ㆍ사업화 단계에 돌입할 계획이다. 

2024년 말 우선 출시가 목표로, 국내뿐 아니라 미국과 중남미 지역으로의 수출도 목표하고 있어 미국 식품의약청(FDA) 심사도 준비 중이다.

연구팀은 이미 우리 힘줄의 미세 나노 구조와 유사한 나노 패턴을 흉내낸 구조물(scaffold)을 개발해 힘줄 봉합부에 덧대줌으로써 힘줄 조직의 재생을 촉진하는 연구를 발표한 바 있다. 

이미 동물실험 단계에서 힘줄 재생의 속도와 질 향상 등의 유효성을 확인했고, 올해 실제 환자의 임상 치료에 적용하는 단계의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나노 패턴 구조물의 활용방안을 골재생 분야로 확대하는 연구도 진행 중이며, 3D-바이오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생체 흡수성 골 이식 대체제를 제작해 장골 결손부를 치유하는 동물 실험을 진행 중에 있다. 또 플라즈마가 유발하는 물질 재생 효과를 피부 재생 분야에 활용하는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김명선 교수는 “이러한 다양한 근골격계 조직재생과 관련한 연구들의 성과가 완치가 어려운 많은 근골격계 질환과 외상 환자들의 치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양대병원, 캄보디아 오지에서 의료봉사

▲ 한양대병원 의료진이 캄보디아 캄포트 주 봇뱅 마을과 수도 프놈펜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 한양대병원 의료진이 캄보디아 캄포트 주 봇뱅 마을과 수도 프놈펜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한양대병원 의료진이 지난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캄보디아 캄포트 주 봇뱅 마을과 수도 프놈펜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은 COVID-19 이후 3년만에 재개된 해외봉사로 봇뱅 마을 지역 주민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을 방문해 교민과 현지인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받았다.

한양대병원 의료봉사단은 한양대학교 함께한대(사단법인)와 함께 매년 해외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이 9번째이다. 봇뱅 마을은 캄보디아 남부 연안의 항구 도시 시아누크빌의 외곽 지역에 있으며, 가구당 일평균 소득이 2~4달러에 불과한 취약지역으로 의료 인프라도 전무하다.

의료봉사단은 의료팀장 김희진 교수(신경과)와 김봉영 교수(감염내과), 박기원 원장(프놈펜 헤브론병원 소아과), 이창훈 원장(전 서안치과)과 간호사, 약사, 의과대학 및 간호대학 재학생들이 의료를 담당하고, 씨젠 의료재단이 각종 검사장비를 후원해 환자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매해 의료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김희진 의료팀장(신경과 교수)은 “환자 대부분이 진료 경험이 거의 없고, 충치와 치아상실 등 안 좋은 위생상태와 영양 불균형이 심해 의료 지원이 절실해 보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료봉사를 통해 본원의 설립이념인 사랑의 실천을 해외에도 널리 전파하고, 현지 지역 주민들의 마음의 상처까지 치유하는 봉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몽골 보건부, 가천대 길병원에 감사장 전달

▲ 김우경 병원장(왼쪽)과 우느르 블로러 의원.
▲ 김우경 병원장(왼쪽)과 우느르 블로러 의원.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3일 몽골 보건부로부터 자국 심장병 어린이를 지속적으로 초청해 치료해 준데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은 감사장을 받았다.

우느르 블로러 몽골 국회의원은 이날 가천대 길병원 뇌과학연구원 회의실에서 김우경 병원장을 만나 몽골 보건부 감사장을 전달했다. 

한국-몽골 친선협회 회장이기도 한 우느르 블로러 의원은 인천관광공사가 인천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주최한 팸투어의 일환으로 이날 가천대 길병원을 방문했다. 

우느르 블로러 의원은 “가천대 길병원이 지속적으로 몽골의 심장병 어린이를 위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데 대해 깊이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5월 현지 의료봉사 후 지난달 5명의 몽골 심장병 어린이를 초청해 치료하는 것을 비롯해 지금까지 201명의 몽골 어린이들에게 새생명을 선물했다. 

가천대 길병원이 1992년부터 치료한 439명의 어린이 중 약 절반에 가까운 비중이다.  앞서 지난 25일에는 주한몽골대사관에서도 가천대 길병원에 감사장을 전달한 바 있다. 

김우경 병원장은 “박애, 봉사, 애국이라는 설립자 이길여 가천대 총장님의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몽골을 비롯한 해외의 저개발국 어린이들에게 더 많은 치료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병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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