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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의약품 허가건수 급감, 7월 한 달 75건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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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의약품 허가건수 급감, 7월 한 달 75건 그쳐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08.01 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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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바이오제약 4건으로 선두...시타글립틴/피오글리타존 복합제 8건 최다

[의약뉴스]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 아스트라제네카)와 자누비아(성분명 시타글립틴, MSD) 특허 만료 여파로 가파르게 증가했던 의약품 허가 건수가 급감하고 있다.

의약품안전나라에 따르면, 지난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월간 의약품(생물의약품 포함) 허가 건수는 75건으로, 지난 상반기 월 평균 허가건수(130건)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 의약품 허가건수가 크게 줄어들었다.
▲ 의약품 허가건수가 크게 줄어들었다.

지난 상반기 169개 품목이 허가됐던 시타글립틴 제제는 7월 허가건수가 8건에 그쳤지만 선두를 지켰으며, 아세트아미노펜 제제가 7건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상반기 154개 품목이 허가됐던 다파글리플로진은 지난 7월 단 한 건도 등장하지 않았다. 

업체별로도 5개 품목 이상을 허가받은 업체는 전무했으며, 동구바이오제약이 4건으로 선두에 올랐다.

엘캡슐과 한국휴텍스제약이 3건으로 뒤를 이었고, 광동제약과 노바엠헬스케어, 대우제약, 대원제약, 두원사이언스제약, 바이넥스, 사노피, 삼오제약, 셀트리온제약, 일양약품, 종근당, 진양제약, 한국얀센, 한국파비스제약, 현대약품 등이 2개 품목을 허가받았다.

이외에도 건일제약과 경남제약, 경동제약, 구주제약, 넥스팜코리아, 다나젠, 더유제약, 덕산약품공업, 동국제약, 동방에프티엘, 동아제약, 맥널티제약, 부광약품, 삼진제약, 성진엑심, 신신제약, 씨엘팜, 씨엠지제약, 아이엠씨디코리아, 안국약품, 알피바이오,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 영일젱약, 이니바이오, 인벤티지랩, 인트로바이오파마, 정우신약, 제일헬스사이언스, 코오롱제약, 크리스탈생명과학, 퍼슨, 한국신텍스제약, 한국코러스, 한국화이자제약, 한림제약 등이 1건씩을 허가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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