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6-18 06:03 (화)
의약품 시장규모 30조ㆍ생산실적 29조 목전
상태바
의약품 시장규모 30조ㆍ생산실적 29조 목전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07.31 12: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제의약품 생산액 25조 돌파...수출액은 감소

[의약뉴스] 우리나라의 연간 의약품 시장 규모가 30조원에 다가섰다. 

의약품 생산실적은 연간 29조원에 육박했고, 이 가운데 완제의약품 생산실적은 25조원을 넘어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나 28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우리나라의 의약품 시장 규모가 29조 8595억원, 생산실적은 28조 9503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 우리나라의 의약품 시장 규모가 30조원에 근접한 가운데, 2021년 시장 규모를 추월했던 생산실적도 29조원에 다가섰다.
▲ 우리나라의 의약품 시장 규모가 30조원에 근접한 가운데, 2021년 시장 규모를 추월했던 생산실적도 29조원에 다가섰다.

의약품 시장 규모는 코로나19 대유행 직전이었던 2019년 24조 3100억원까지 확대된 이후 2020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3조 1722억원까지 줄어들었다.

그러나 2021년 25조 3932억원으로 늘어나며 25조원을 넘어섰고, 지난해에는 29조 8595억원으로 17.6% 급증, 단숨에 30조원 턱밑까지 올라섰다.

같은 기간 의약품 생산액은 해마다 늘어 지난 2021년에는 25조 4906억원으로 25조원을 돌파하면서 시장규모를 추월하기까지 했다.

이어 지난해에도 13.6% 증가, 28조 9503억원으로 29조원에 바짝 다가섰으나, 2021년과 달리 시장규모에는 하회했다.

의약품 수출액은 2018년 5조 1431억원에서 2019년 6조 581억원 17.8%, 2020년에는 9조 9648억원으로 64.5% 급증했고, 2021년에도 14.0%로 두 자릿수의 성장세를 유지 11조 3642억원까지 확대되며 10조원을 훌쩍 넘어섰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10조 4561억원으로 2021년보다 8.0% 감소했다.

수입액 역시 같은 기간 꾸준하게 증가, 2021년에는 11조 2668억원으로 10조원을 넘어섰으며, 지난해에도 11조 3653억원으로 2021년보다 소폭 늘어났다.

의약품 생산업체수는 2020년 617개소에서 2021년 609개소 줄었지만, 2022년 다시 619개소로 확대됐다.

생산 품목수는 2019년 2만 8363개에서 2020년 2만 8197개로, 다시 2021년 2만 7395개로 2년 연속 감소했으나, 지난해에는 2만 7661개로 2021년보다 소폭 증가했다.

2018년과 2019년, 2년 연속 역성장했던 원료의약품 생산액은 2020년 3조 5426억원으로 앞선 2019년보다 43.4% 급증했다.

2020년에는 3조 455억원으로 14.0% 급감하며 다시 3조원 선이 위태롭게 됐으나, 지난해(2022년) 다시 11.0% 증가, 3조 3792억원까지 확대됐다.

완제의약품은 2018년 18조 5438억원에서 해마다 증가, 지난해에는 두 자릿수의 성장률로 25조 5712억원까지 늘어나며 25조원을 돌파했다.

일반의약품은 2020년까지 연간 5000개 품목 이상 생산됐으나, 2021년 4807개 품목으로 줄어들었고, 지난해 4884개 품목으로 소폭 증가했다.

이에 따라 2019년 3조 2245억원에서 2021년 3조 692억원까지 2년 연속 감소했던 일반의약품 생산액은 지난해 3조 5848억원으로 증가하며 3조 5000억을 넘어섰다.

전문의약품 생산 품목수는 해마다 증가, 지난해에는 1만 6414개로 1만 6000개를 넘어섰고, 생산액도 해마다 늘어 지난해에는 21조 9864억원으로 20조원선을 돌파했다.


의약품 생산 실적은 코로나19 백신의 영향으로 모더나코리아가 1조 2756억원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셀트리온이 1조 2226억원으로 2위, 한미약품이 1조 2018억원으로 3위를 기록, 뒤를 이었고, 종근당도 1조 594억원으로 1조원을 넘어서며 4위에 자리했다.

이외에 녹십자가 5위, 대웅제약이 6위, HK이노엔이 7위, LG화학이 8위, 유한양행이 9위, 대웅바이오가 10위를 기록했다.

수입액 역시 코로나19 백신의 영향으로 한국화이자제약이 1위를 기록한 가운데 한국MSD가 2위, 한국노바티스가 3위,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가 4위,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5위, 한국얀센이 6위, 한독이 7위 한국로슈가 8위, GSK가 9위, 사노피가 10위로 집계됐다.

완제의약품 품목별 생산액은 모더나코리아의 스파이크박스주와 스파이크박스2주가 1, 2위를 기록한 가운데 렘시마주100mg(셀트리온), 플라빅스정75밀리그램(한독), 케이캡정50밀리그램(HK이노엔), 나보타주(대웅제약),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프리필드시린지주(GC녹십자), 종근당글리아티린연질캡슐(종근당), 글리아티민연질캡슐(대웅바이오), 그로트로핀투주사액카트리지(동아에스티) 순으로 뒤를 이었다.

원료의약품 품목별 생산액은 램시마원액, 트룩시마원액, 허쥬마원액(이상 셀트리온)이 1, 2, 3위에 오른 가운데 에스케이피아이씨글로벌프로필렌글리콜(SKPIC글로벌), 롯데정밀화학히프로멜로오스2910(롯데정밀화학), 엠트리시타빈(유한화학), 애브서틴원액(이수앱지스), 우르소데옥시콜산(대웅바이오), 클리불란산칼륨(종근당바이오),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최종원액(GC녹십자)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전문의약품 생산액 상위 10개 품목과 순위는 완제의약품 상위 10개 품목과 동일했다.

일반의약품은 이모튼캡슐(종근당)이 1위, 가스활명수큐액(동화약품)이 2위, 판피린큐액(동아제약)이 3위, 판콜에스내복액(동화약품)이 4위, 우루사정100밀리그램(대웅제약)이 5위, 잇치페이스트(동화약품)이 6위, 아로나민골드정(일동제약)이 7위, 케토톱플라스타(한독)이 8위, 신신파스아렉스(신신제약)이 9위, 기넥신에프정80밀리그램(SK케미칼)이 10위를 기록했다.

수입액은 한국화이자제약의 코미나티주, 길리어드의 코로나19 치료제 베클루리정맥주사용동결건조분말이 2위, 한국화이자제약의 코미나티2주0.1mg/ml가 3위, 모더나코리아의 모더나스파이크박스2주가 4위 등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가 상위권을 휩쓸었다.

이어 한국MSD의 항암제 키트루다가 5위, 암젠의 골다공증치료제 프롤리아가 6위, 한국MSD의 HPV 예방백신 가다실9프리필드시린지가 7위, 한국로슈의 항암제 아바스틴주가 8위, 한국화이자제약의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0.1mg/ml(5~11세용)이 9위, 바이엘의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주사가 10위를 기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