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은 ‘KBS교향악단과 함께하는 행복플러스 음악회’를 4일 병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국내 최고의 교향악단으로 손꼽히는 KBS교향악단을 초청해 지휘자 장윤성 씨를 비롯해 테너 김남두, 강무림(카톨릭대 음대 교수), 박현재(서울대학교 음대 교수) 등 톱 클래스의 테너 3명이 협연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클래식 음악을 비롯해 영화음악과 3테너가 선사하는 국내 성악곡 및 오페라 아리아, 성악메들리, 안희찬의 트럼펫 연주 등이 이어질 계획이다.

또한 불꽃 놀이와 전북대병원과 KBS전주방송총국이 불우환자를 돕기 위해 기금마련 행사도 공연과 함께 준비될 전망이다.

이 기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액 기부돼 전북지역의 불우환자들을 위해 쓰이게 되며, 이날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