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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4-26 06:02 (금)
여의도성모병원 나경선 교수, 대한안과학회 한국엘러간 학술 연구상 수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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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성모병원 나경선 교수, 대한안과학회 한국엘러간 학술 연구상 수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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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1.0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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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성모병원 나경선 교수, 대한안과학회 한국엘러간 학술 연구상 수상

▲ 나경선 교수
▲ 나경선 교수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안과 나경선 교수가 지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그랜드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제128회 열린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에서 ‘한국엘러간 안과의학자를 위한 학술 연구상’을 수상했다

나 교수는 ‘원추각막환자에서 각막 리모델링 관련 유전자인 ALDH3A1, LOX 및 SPARC 유전자의 변이’ 논문으로 외안부 분야 최우수 논문에 선정돼 이 상을 수상했다.

원추각막은 각막이 점차 얇아지고 돌출되며 결국에는 각막 뒤틀림 및 혼탁으로 시력에 상당한 지장을 주는 비염증성 진행성 각막이다. 

원추각막 원인은 다양한 안질환 및 전신질환을 바탕으로한 가설이 있으나 아직 미상이다. 유전성이 있다고 여기지며 원추각막 병인의 유전자를 찾는 연구가 국내외적으로 많이 이루어지나 아직 확실하게 알려진 것은 없다. 

이에 나경선 교수팀은 CK성모안과(병원장 주천기)와 공동연구를 진행, 한국인에서 정상인과 원추각막 환자의 유전체를 분석해 각막 리모델링 관련 유전자인 ALDH3A1, LOX 및 SPARC 유전자의 변이를 발견했다.

나 교수는 “이번 연구로 원추각막의 병인을 확인했으며, 향후 원추각막 진단 및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엘러간 안과의학자를 위한 학술연구상’은 세계 100여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제약회사인 한국엘러간 후원으로 대한안과학회에서 매년 각 분야의 최우수 학술논문을 심사해 수여되는 상이다. 


◇서울대치과병원 윤혜정 교수, 의료기관평가인증제도 공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 윤혜정 교수.
▲ 윤혜정 교수.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구영) 구강병리과 윤혜정 교수가 지난달 27일 여의도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개최된 ‘의료기관평가인증원 개원 12주년 기념식’에서 의료기관인증제도 공헌 유공자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의료기관인증제도 공헌 유공 장관 표창’은 의료기관 인증제도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해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하여 보건복지부장관이 수여하는 상이다.

 윤혜정 교수는 서울대치과병원 치의료관리담당 교수로서 강화된 3주기 치과병원 인증기준에 상응하는 의료 질 향상과 환자 안전 및 감염 관리 활동을 추진하여 의료기관 인증제 활성화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2018년 2주기 인증 획득에 이어 올해 6월 3주기 치과병원 인증을 획득했다.

 윤혜정 교수는 “주기가 거듭됨에 따라 질 높은 치의료서비스의 제공 확대를 위해서는 치과병원의 현실에 적합한 인증기준을 체계적으로 확립하고 더 많은 치과병원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서울대치과병원은 의료기관인증 치과병원으로써 앞으로도 환자분들에게 안전한 치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대병원 조영민 교수, 대한내분비학회 남곡학술상 수상

▲ 조영민 교수.
▲ 조영민 교수.

 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조영민 교수가 지난달 29일 개최된 제41회 대한내분비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제10회 국제내분비대사학술대회(SICEM 2022)에서 대한내분비학회의 가장 영예로운 상인 ‘남곡학술상’을 수상했다.

  남곡학술상은 2021년 작고한 남곡(南谷) 민헌기 서울의대 명예교수가 내분비학 분야의 연구의욕을 고취시키고 학술활동을 장려하고자 1999년 제정한 상으로, 내분비학 연구 발전에 탁월한 업적을 세운 연구자에게 수여된다.

  지금까지 국내외 저명한 학술지에 200편 이상의 학술논문을 발표한 조영민 교수는 특히 소장에서 분비돼 인슐린 분비와 식욕을 조절하는 인크레틴 호르몬과 관련된 지속적 연구 업적을 높이 평가받아 올해의 남곡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조영민 교수는 수상 기념 강연에서 故 민헌기 교수가 즐겨 하던 말을 인용해 “학문의 즐거움과 그 실천은 끝이 없다”며 “앞으로 내분비학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성모병원 전대원 교수, 대한미세수술학회 Young Microsurgeon Award 수상

▲ 전대원 교수.
▲ 전대원 교수.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성형외과 전대원 교수가 2022년 10월 29일(토) 서울 SC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제41차 대한미세수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Young Microsurgeon Award를 수상했다.

전대원 교수는 ‘미세수술의 기준을 높이다(Raising the bar in microsurgery)’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 ‘사례로 알아보는 미세수술에서의 장애물(Obstacles confronted in microsurgery: a case series)’이란 주제를 발표, 현장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미세수술은 고배율 수술용 현미경을 사용하는 고난이도의 수술로서, 다양한 인자들이 수술의 성공률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대원 교수는 “수술 과정 중 봉착했던 흔치 않은 난관들과 그 해결방안을 다른 젊은 의사들과 공유하고자 발표주제를 정했다”며 “좋은 상까지 수상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미세수술학회 발전과 미세수술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미세수술학회는 1980년 설립 이래 암재건, 연부조직결손재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학회로, 우리나라의 미세수술 분야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다.


◇아주대병원 경기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고잉 온 다이어리 전시회 개최

▲ 아주대병원 경기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심리사회지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고잉 온 다이어리’ 전시회를 개최한다.
▲ 아주대병원 경기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심리사회지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고잉 온 다이어리’ 전시회를 개최한다.

아주대병원 경기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심리사회지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고잉 온 다이어리’ 전시회를 개최한다.

고잉 온 다이어리는 암이란 공통의 경험을 가진 환우들이 함께 일기를 쓰며 서로 공감 및 소통을 하는 올림푸스한국의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수술·항암·방사선치료가 끝난 암생존자 25명이 약속·행복·칭찬·감사를 주제로 한 일기를 공유하고, 온라인 모임을 통해 각자의 일상과 감정들을 나누는 소통의 기회가 됐다.

이번에 작성한 일기와 의료진의 응원 메시지를 담은 사진전은 11월 3일부터 25일까지 아주대병원 본관 1층 로비에 전시해 환자 및 보호자뿐 아니라 의료진, 일반인의 암생존자에 대한 인식을 높일 예정이다.

한편 3일 갖은 개회식에는 안미선 경기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장(종양혈액내과), 전미선 교수(방사선종양학과)를 비롯해 조혜영 올림푸스한국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시회 개최를 축하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안미선 센터장은 “이번 ’고잉 온 다이어리’ 전시회가 지쳐있는 일상을 다시 회복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었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암생존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통합뇌질환학회 학술대회 개최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한방내과 박성욱 교수가 학회장으로 있는 통합뇌질환학회가 오는 11월 20일(일)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별관 차후영홀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여섯 번째로 개최되는 통합뇌질환학회 학술대회 주제는 ‘퇴행성 뇌질환에 대한 통합의학적 접근’으로, 퇴행성 뇌질환에 대해 통합의학적으로 접근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김종민 교수가 파킨슨병의 진단과 치료에 관한 최신 지견에 대해,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정용 교수가 개인별 치매 발병의 감수성 차이에 대해, 경희대학교병원 신경외과 박창규 교수가 퇴행성 뇌질환에 대한 신경조절술에 대해강의한다. 

또한, 한국한의학연구원 김형준 박사가 한의치료의 뇌과학적 기전 연구에 대해,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박성욱 교수는 파킨슨병 관리에서 약침의 활용에 대해 통증과 자세 이상을 중심으로 강의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메디스트림(https://medistream.co.kr)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통합뇌질환학회 사무국(02-440-8558)으로 하면 된다.

통합뇌질환학회는 뇌질환 치료의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임상의 및 한의사를 주축으로 이뤄진 학회다. 한의학을 중심으로 다양한 뇌질환에 대한 통합의학적 치료법과 관리방법을 체계화하고, 이를 통해 치매와 파킨슨병 등 점차 증가하고 있는 뇌질환을 일상생활 속에서 관리 가능한 질환으로 만들기 위해 설립됐다. 

향후 뇌질환 관련 다양한 학술행사와 분야별 전문 연수강좌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서울성모병원 김만수ㆍ인용 교수팀, 세계정형외과학회 학술 구연상ㆍ최우수 포스터상 수상

▲ 김만수 교수(좌)와 인용 교수
▲ 김만수 교수(좌)와 인용 교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김만수·인용 교수팀이 최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42회 ‘세계정형외과학회(SICOT; societe internationale de chirurgle orthopaedique at de traumatologle)’에서 학술 구연상과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세계정형외과학회(SICOT)는 1929년에 창설되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학회로, 전 세계 89개국, 약 4500명의 회원을 보유한 정형외과 분야의 가장 큰 학술 단체다. 

이번 2022년 연례 학술대회에는 약 3000여명의 정형외과 의사가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김만수ㆍ인용 교수팀은 ‘기계학습을 이용한 슬관절 인공관절 치환술의 임플란트 주변 해리 판독’, ‘슬관절 인공관절 전치환술에서 중추 감작의 진단 및 수술 후 임상 결과에 대한 영향’이라는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 

연구팀은 전이학습을 이용한 임플란트 주변의 해리(뼈에서 인공관절 분리) 판단의 높은 정확도를 비롯해 중추 감작(중추신경계가 통증에 과민한 반응을 보이는 현상)이 인공관절 치환술 이후 저조한 환자 관련 임상 결과와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를 보고해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김만수 교수는 “기계 학습을 이용한 인공관절 해리 판단에 대한 정확도를 더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를 해나갈 예정이며, 중추 감작과 인공관절 치환술의 임상 양상과의 관계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중추 감작의 임상 결과를 규명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려대 안암병원 장우영 교수팀, 대한정형외과학회 만례재단상 수상

▲ 장우영 교수.
▲ 장우영 교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형외과 장우영 교수팀이 지난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2022 대한정형외과학회 제66차 국제학술대회’에서 만례재단상을 수상했다.

 만례재단상은 매년 정형외과 분야에서 연구성과와 파급효과가 높은 우수 논문 1편을 선정하여 수상하고 있다.

 장우영 교수팀은 나노 기술을 적용한 상처 치유 모니터링 연구결과를 Advanced Science에 게재된 논문(Monitoring Wound Healing with Topically Applied Optical NanoFlare mRNA Nanosensors)을 발표해 대한정형외과학회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만례재단상을 수상했다.

 또한 나노 기술을 적용한 정형외과 금속물의 감염 방지 연구결과를 Science Advances에 게재된 논문(Antibacterial Infection and Immune-evasive Coating for Orthopedic Implants)을 발표해 대한정형연구학회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해에 학술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연구팀은 이번 논문에서, 상처치유의 각 단계에 대표되는 세포와, 이를 특정 지을 수 있는 mRNA biomarker를 선택해 유전자의 실시간 변화를 금 나노입자 프로브를 이용해 직접 관찰하고 수치화 및 객관화할 수 있는 진단법을 제시해 국내외의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장우영 교수 연구팀은 기존 연구를 통해 발표한 나노 기술을 통한 감염방지 및 상처치료 모니터링 기술을 확장해 항암치료분야의 연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WHO 루디 에거스 통합의료서비스국장 경희의료원 방문

▲ 지난 11월 2일 유엔 산하 세계보건기구(WHO) 본부 통합의료서비스국 루디 에거스((Rudi Eggers) 국장이 경희의료원 동서의학연구소를 공식 방문했다
▲ 지난 11월 2일 유엔 산하 세계보건기구(WHO) 본부 통합의료서비스국 루디 에거스((Rudi Eggers) 국장이 경희의료원 동서의학연구소를 공식 방문했다

경희의료원(원장 김성완)은 지난 11월2일 유엔 산하 세계보건기구(WHO) 본부 통합의료서비스국 루디 에거스((Rudi Eggers) 국장이 경희의료원 동서의학연구소를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성완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재동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장, 고성규 경희의료원 동서의학연구소장, 정희재 경희대학교한방병원장 및 세계보건기구 통합의료서비스국 기술자문관을 맞고 있는 안상영 박사 등이 참석했다. 

경희의료원 동서의학연구소는 1988년부터 WHO 전통의학협력센터(WHO Collaborating Centre for Traditional Medicine)로 첫 지정된 이후 현재까지 세계 유수 기관들과 연구 협력과 학술 교류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구소는 서태평양지역 본부에 속해 있으며, 감염병 질환에 대한 전통의학 분야의 역할, 가이드라인 등 세계 센터와 협력하고 있다. 

현재 WHO 전통의학협력센터는 전 세계 25개 기관이 지정돼 있다. 이번 방문에서 동서의학연구소 뿐 아니라 경희대학교한방병원의 통합의료 과정을 견학하고 전통의학 의료데이터 생성, 연구 및 정책에 관한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1971년에 설립된 경희의료원 동서의학연구소는 동양의학과 서양의학의 상호 보완적 융합으로 제3의 신의학을 창출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동서의학연구소는 경희대학교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연구소 중 하나로 동서의학의 창출과 국제보건분야에서의 한의학의 기여를 그 목표로 하고 있다.


◇KMI한국의학연구소, 서귀포시와 손잡고 취약계층 먹거리 지원

▲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이상호)는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와 관내 취약계층의 먹거리를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이상호)는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와 관내 취약계층의 먹거리를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이상호)는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와 관내 취약계층의 먹거리를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민관 협력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회공헌사업은 결식 우려 아동 지원을 위한 ‘희망두끼 프로젝트’와 푸드마켓 이용자 중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를 위한 ‘행복나눔 푸드마켓 배달서비스’로 구성됐다. KMI는 총 3000만원을 후원한다.

KMI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 김순이 명예이사장)는 KMI 제주검진센터 개소를 앞두고 제주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사회공헌사업에 동참했다.

KMI는 제주도 지역의 의료접근성을 제고하고 의료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내년 초 제주헬스케어타운 의료서비스센터에 건강검진센터를 개소한다.

지난 3일 서귀포시청에서 진행된 후원식에는 이종우 서귀포시장, 김순이 KMI한국의학연구소 명예이사장, 윤선희 KMI사회공헌위원회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순이 KMI한국의학연구소 명예이사장은 “KMI의 나눔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상생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역 4곳(수원,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을지대학교의료원, 소화기내과 연수강좌 마련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병식)과 노원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유탁근)이 오는 11월 26일 토요일 오후 3시 온라인으로 ‘소화기내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과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의료진이 공동 연자로 나서는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진료실에서 흔히 만나게 되는 ‘위장관, 간췌담도 질환’ 증례들을 중심으로 최신지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첫 번째 위장관 세션에서는 ▲의사가 알아야 할 위염 약물치료의 기본-방어인자 증강제의 활용과 급여기준(의정부을지대병원 소화기내과 오일환 교수) ▲헬리코박터균의 내시경적 소견(노원을지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연지 교수) ▲장내세균으로 알아보는 장염 치료의 ABC(의정부을지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원중 교수) ▲대장 용종의 추적관리-최신지견 중심으로(노원을지대병원 소화기내과 성결 교수) 강연이 마련됐다. 

두 번째 간췌담도 세션에서는 ▲간기능검사 이상 환자 진료하기(의정부을지대병원 소화기내과 오현우 교수) ▲알아두면 쓸모있는 일차진료 속 지방간 질환(노원을지대병원 소화기내과 오주현 교수) ▲췌장 낭성 종양의 진단 및 최신지견(의정부을지대병원 소화기내과 정광현 교수) ▲검진에서 흔히 의뢰되는 췌담도 이상소견(노원을지대병원 소화기내과 정주원 교수)에 대해 진행된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손병관 교수는 “소화기내과 연수강좌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애쓰고 계신 선생님들과 최신지견을 나눌 수 있도록 마련한 소통의 장으로, 올해에도 노원과 의정부을지대병원 의료진과 함께 진료실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증례들을 중심으로 준비한 만큼 진료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 김영창 파트장, 병원에 휠체어 10대 기증

▲ 대전을지대학교병원 김영창 기획실 파트장이 병원에 휠체어를 기증했다.
▲ 대전을지대학교병원 김영창 기획실 파트장이 병원에 휠체어를 기증했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 김영창 기획실 파트장이 병원에 휠체어를 기증했다.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주관한 ‘대학병원 희망선물 드림’ 이벤트에 사연을 응모, 당첨돼 병원용 휠체어 10대를 받게 된 김파트장은 한국교직원공제회와 공동명의로 병원에 휠체어를 기증하게 됐다. 

기증식은 4일 오전 10시 병원 5층 회의실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선물 증정식’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됐다.

김 파트장은 “내원객들의 병원 이용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도전했는데 당첨이 됐다”며 “2005년에 입사해 올해로 18년째 근무 중인 일터에 본인의 이름으로 뜻깊은 선물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하용 원장은 “애사심을 바탕으로 사연을 직접 작성해 받은 귀한 선물”이라며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인하대병원, 유방암 건강 공개강좌 성황

▲ 인하대병원이 개최한 유방암 건강 공개강좌에 지역주민 약 200명이 참석하며 크게 호응했다.
▲ 인하대병원이 개최한 유방암 건강 공개강좌에 지역주민 약 200명이 참석하며 크게 호응했다.

인하대병원이 개최한 유방암 건강 공개강좌에 지역주민 약 200명이 참석하며 크게 호응했다.

인하대병원 유방·갑상선외과센터는 지난달 말 병원 강당에서 지역사회 유방암 예방 및 치료, 핑크리본 캠페인 동참을 위해 강좌를 열어 진행했다.

미국에서 시작된 핑크리본 캠페인은 유방암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유방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세계적으로 매년 10월(유방암 예방의 달)에 열리고 있다.

강의는 ▲유방암의 이해(임성묵 교수) ▲유방암의 치료(박신영 교수) ▲유방암 환자의 식이(김수민 영양사)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공식적인 행사 종료 이후에도 현장을 떠나지 않고 질문들을 던졌다. 이에 임성묵, 박신영 두 교수가 자리에 남아 답변을 이어갔고, 참석자들은 개별적인 궁금증들을 추가로 해결할 수 있었다.

인하대병원은 지역사회 암 환자들의 전문적인 치료를 위해 2005년에 유방ㆍ갑상선외과센터를 개소해 다양한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내원 당일 초음파검사와 세포검사, 조직검사를 실시하는 원스톱서비스를 바탕으로 빠른 진단과 수술이 용이하다.

또한 암 전담 코디네이터가 환자의 첫 내원부터 수술 전후로 전문적인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치료를 받는 동안 발생하는 불편에 대해 일대일로 세심하게 상담하고 돕는다.


◇고려대 구로병원, 서울 119항공대와 중증 응급환자 생존율 향상 위한 합동훈련 실시

▲ 고려대 구로병원은 병원 헬리포트장에서 서울 119항공대와 중증 응급환자 생존율 향상을 위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 고려대 구로병원은 병원 헬리포트장에서 서울 119항공대와 중증 응급환자 생존율 향상을 위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고려대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은 병원 헬리포트장에서 서울 119항공대와 중증 응급환자 생존율 향상을 위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중증외상전문의수련센터(센터장 오종건)와 서울 119항공대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합동 훈련은 외상센터 의료진과의 합동 출동체계 구축을 통한 중증응급환자 생존율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Heli-EMS 사업설명 ▲항공기 안전 교육 ▲호이스트 교육 순으로 진행 됐으며 응급중환자외상외과 노태욱 교수, 신경외과 함창화 교수 등 구로병원 중증외상환자 담당부서(응급중환자외상외과ㆍ서울시외상최종치료센터ㆍ중증외상전문의수련센터)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관련 교육 후 관악산 지역 중증외상환자 발생상황을 가정, 구로병원 의료진이 헬기에 탑승해 환자 발생 지점으로부터 구로병원 응급의료센터로 도착할 때 까지 항공기 내에서의 응급처치 사항 등을 점검했다. 

이번 훈련에 참석한 서울 119항공대 최진웅 소방장은 “이번에 실시한 Heli-EMS훈련은 외상전문의료진이 구조활동에 참여해 보다 전문적인 응급처치를 통해 응급환자의 소생률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중증외상환자 전문 치료병원인 고려대 구로병원과 함께 중증외상환자가 발생 시,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종건 센터장은 “중증 외상환자의 경우 병원에 도착하는 시간과 도착 전에 어떤 응급처치를 받느냐에 따라 생명이 좌우된다”며 ”소방본부와의 긴밀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구로병원은 국내 최초·유일 중증외상 전문의 수련센터이자, 서울형 중증외상 최종치료센터로서 외상 전문의로 구성된 중증외상팀은 물론 중증외상 환자 케어를 위한 전방위적 시설 및 시스템을 구축하여 중증외상 환자치료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EGFR 표적 치료제 내성 폐암에 새로운 항암제 효과 확인

▲ 임선민 교수(좌)와 윤미란 교수
▲ 임선민 교수(좌)와 윤미란 교수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서 MET 유전자로 인해 내성이 생겼을 때 항체약물접합체 투약 효과를 밝힌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세암병원 폐암센터 임선민 교수, 연세의대 의생명과학부 윤미란 교수 연구팀은 MET 유전자로 인해 내성이 발생한 EGFR 돌연변이 비소세포폐암에서 새로운 항체약물접합체를 투약했을 때 내성을 극복할 수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암연구협회 학술지 ‘임상 암 연구’(Clinical Cancer Research, IF 13.801)에 발표됐다.

 폐암은 암세포 크기 등에 따라 비소세포폐암과 소세포암폐암으로 구분하는데 폐암 환자 중 80~85%가 비소세포폐암에 해당한다.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 비소세포성 폐암 중 약 50%에서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 (EGFR)에 유전자 돌연변이가 발견된다.

 오시머티닙 (Osimertinib)은 EGFR의 티로신 키나아제 (tyrosine kinase) 활성을 억제하는 3세대 EGFR 티로신 키나아제 억제제 (EGFR tyrosine kinase inhibitor, EGFR-TKI)로서 EGFR 돌연변이 폐암의 1차 치료제로 승인받아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으나, 환자들은 대부분 1~2년 사이로 내성이 발생한다.

 세포 증식, 전이에 큰 영향을 끼치는 MET 유전자의 변형은 오시머티닙 치료의 가장 흔한 내성 기전이며, MET 유전자 증폭은 15~19%를 차지하며, MET 단백질 과발현은 20~50%에서 보고됐다. 

MET 유전자로 인해 내성이 생기면, EGFR 표적치료제와 MET 티로신 키나아제 억제제를 함께 투약한다. 하지만 낮은 치료 반응률은 물론 MET 저해제의 2차 내성을 발생한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연구팀은 이러한 내성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우수한 치료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MET을 표적으로 하는 항체-약물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s, ADC)인 REGN5093-M114의 효과를 분석했다. 

항체-약물접합체는 암세포 표면에 존재하는 단백질을 표적하는 항체(Antibody)에 강력한 세포 독성제를 연결하여 표적 단백질을 발현하는 암세포에 세포 독성제를 선택적으로 전달하도록 설계된 약물 부류다.

 REGN5093-M114는 비접합 이중 MET 항체인 REGN5093에 세포 독성제를 연결한 MET-ADC로서 MET를 과발현하는 종양 세포에 강력한 세포독소를 전달하여 세포자멸사를 촉진하는 새로운 치료제다.

 먼저, EGFR 표적치료제 사용 후 MET 기반 획득 내성이 발생한 폐암 환자에서 유래한 전임상 모델을 제작하고 ‘REGN5093-M114’를 투약해 그 효과를 살펴봤다.

REGN5093-M114는 MET 기반 EGFR 표적치료제 내성 모델뿐만 아니라 MET 티로신 키나제 억제제에 대한 내성을 획득한 종양 모델에서 강력한 항종양 활성을 나타냈다. 

특히, 오시머티닙 및 MET 티로신 키나제 억제제인 사볼리티닙 (Savolitinib)의 병용 치료 후 2차 내성 돌연변이 MET Y1230C가 발생한 EGFR 돌연변이 폐암 동물 모델에서 MET Y1230C 돌연변이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보고된 오시머티닙과 카보잔티닙(Cabozantinib)의 병용투여와 REGN5093-M114 단독 투여의 종양 성장억제율(TGI, Tumor Growth Inhibition)을 비교했을 때, 오시머티닙 단독은 25.8%, 카보잔티닙 단독은 94.7%, 오시머티닙과 카보잔티닙의 병용투여군은 97.6% 억제된 반면, REGN5093-M114 단독투여군은 202.1%로 가장 강력하게 종양을 감소시켰다. 

 이번 연구 결과는 REGN5093-M114가 MET 유전자 기반 EGFR 표적치료제 내성뿐만 아니라 MET 2차 돌연변이로 인한 EGFR 및 MET TKI 병용 요법의 2차 내성을 극복하는 유망한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

 REGN5093-M114는 미국에서 MET을 과발현하는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1/2상 임상 시험(NCT04982224)이 진행 중이다. 

이번 연구는 MET 조절 장애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다양한 치료 알고리즘의 근거를 제공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EGFR TKI에 대한 실패 후 MET 증폭이 발생하는 경우, REGN5093-M114 +/- EGFR TKI의 선행 치료를 선택하거나 기존의 EGFR TKI 와 MET TKI 조합 치료 실패 후 REGN5093-M114의 순차적 치료는 임상 연구에서 실행 가능한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다. 

 임선민 교수는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에서 내성을 만드는 원인인 MET 유전자 변이를 치료할 치료제가 아직 없는 가운데 새로운 형태의 치료제 효과를 연구했다”며 “항체약물접합체는 폐암과 함께 MET 유전자 변이가 야기하는 다양한 질환 치료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미란 교수는 “연구를 통해 환자 유래 전임상 모델을 통해 REGN5093-M114가 MET 유전자 기반 EGFR 표적치료제 내성을 극복하는 데 효과적인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는 다양한 임상 관련 시나리오에서 REGN5093-M114를 지속적으로 평가해야 하는 근거”라고 덧붙였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심혈관센터 심포지엄 개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심혈관센터는 오는 11월 12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신관 4층 심혈관센터에서 ‘고려대학교 심장초음파 교육 및 통합핸즈온’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장초음파 전문의의 직강과 환자 증례를 통해 심장질환과 심장초음파 평가를 연계하는 심도있는 강좌가 예정되어있다. 

대한의사협회 2평점의 연수평점이 주어지며, 등록비는 5만원, 11월 10까지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등록은 이메일 9205445@naver.com 로 이름, 소속, 면허번호, 이메일 등을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 *문의:02-920-5445

 

◇대한병원협회, 의료기관 회계기준 및 세무회계 연수교육
의료기관 회계 및 세무 실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교육이 마련된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윤동섭)는 다음달 6일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아트홀봄에서 ‘의료기관 회계기준 및 세무회계 연수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교육은 오전에 이병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팀장이 ▲의료기관 회계기준 규칙개정 안내와 회계제도 개선사항을, 권중목 선진회계법인 회계사가 나와 ▲의료기관 재무회계 진단 사례를 발표한다.

오후에는 ▲2022년도 연말정산과 2023년도 주요 세법 개정내용 해설과 ▲의료기관 회계실무를 최호윤 회계법인 더함 대표회계사가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의료기관 경영현황(김영종 대전선병원 재경본부장) ▲의료기관 세무실무(변영선 삼일회계법인 비영리법인지원센터장)를 주제로 발표가 이어지게 된다.

연수교육 등록은 대한병원협회 교육센터(http://edu.kha.or.kr)로 접속하여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11월 25일까지 선착순 150명으로 마감한다.

온라인 등록방법 및 프로그램 등 자세한 사항은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www.kha.or.kr) - 협회업무 – 국제학술국 - 공지사항 또는 교육센터 (http://edu.kha.or.kr) - 알림 -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천대 간호대학, ‘제75회 가천대학교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 가천대학교 간호대학은 4일 가천대 메디컬캠퍼스에서 ‘제75회 가천대학교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 가천대학교 간호대학은 4일 가천대 메디컬캠퍼스에서 ‘제75회 가천대학교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가천대학교 간호대학은 4일 가천대 메디컬캠퍼스에서 ‘제75회 가천대학교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학과 2학년 학생들이 임상실습 전, 간호사로서의 자세와 윤리의식을 가다듬고 인류의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각오를 다지는 성스러운 의식이다. 

간호대학 학생 290명은 온라인으로 촛불을 켜고 선서를 하며, 나이팅게일의 희생과 숭고한 정신을 본받아 타인을 위해 사랑과 봉사로 헌신하는 전문 의료인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길여 총장은 “과거 나이팅게일이라는 선구자가 보여주었던 박애와 봉사의 열정을 가슴에 새기면서 존경받고 사랑받는 전문 간호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년 인천광역시 책임의료기관 심포지엄 성료

▲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시 권역책임의료기관 가천대 길병원 공공의료본부는 지난 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공공보건의료 지역사회 연계 사업 발전 방향’을 주제로 2022년 인천광역시 책임의료기관 심포지엄을 온ㆍ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했다.
▲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시 권역책임의료기관 가천대 길병원 공공의료본부는 지난 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공공보건의료 지역사회 연계 사업 발전 방향’을 주제로 2022년 인천광역시 책임의료기관 심포지엄을 온ㆍ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광역시 권역책임의료기관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 공공의료본부는 지난 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공공보건의료 지역사회 연계 사업 발전 방향’을 주제로 2022년 인천광역시 책임의료기관 심포지엄을 온ㆍ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인천광역시의 주최로 가천대 길병원(권역책임의료기관), 인천시의료원(중부지역책임의료기관), 인천적십자병원(남부지역책임의료기관), 인천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등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심포지엄은 인천광역시 공공보건의료기관, 정부지정센터, 요양병원 등 다양한 기관에서 참석했으며, 오프라인 참석자 100명, 온라인 참석자 95명으로 약 200명이 참석했다.
 
인천광역시 김석철 건강보건국장은 “필수보건의료 확충을 통해 인천시민의 건강복지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공보건의료 협력모델을 개발해 탄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천대 길병원 김우경 병원장은 “가천대 길병원이 지금까지 공공보건의료를 맡아 진행하는 사업과 더불어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의료기관로 유기적인 협력을 구축해 인천시민의 건강권을 책임지는 책무를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세 가지 세션으로 나뉘어 각각 ▲공공보건의료협력체계 구축사업 발전 방향 ▲인천권역ㆍ지역책임의료기관 사업 운영 현황 ▲인천광역시 권역ㆍ지역책임의료기관 간 지역사회 연계사업 발전방향 모색을 주제로 다양한 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발표하고, 상호 의견을 교류하는 장으로 진행됐다. 

한편, 인천권역책임의료기관인 가천대 길병원은 심포지엄에서 얻은 성과와 발전방안 등을 토대로 공공보건의료의 지역사회 연계 사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내 유관기관과 함께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나눔 실천 위한 직원 단체 헌혈 실시

▲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4일 생명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직원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
▲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4일 생명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직원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은 4일 생명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직원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

매년 헌혈 행사를 실시하며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일산병원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헌혈 감소로 인한 혈액 수급 불안정 해소를 돕기 위해 올해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생명 나눔 실천을 이어갔다.

이날 행사는 마스크 착용, 체온측정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병원 주차장에 마련된 헌혈 버스에는 오전 9시 부터 헌혈을 하고자 하는 직원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김성우 병원장은 “일산병원은 혈액 부족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작은 희망을 전달하고자 매년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헌혈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며 나눔문화 실천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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