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약품 13.5%ㆍ헬스케어 19.9% ↑ 예상...생명과학ㆍ해외사업도 순항
[의약뉴스] 동국제약이 3분기 두 자릿수의 성장률로 3분기 연속 1600억을 상회하는 매출을 달성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서 동국제약이 3분기 162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전년 동기대비 11.6% 증가한 수치다.
사업부별로도 고른 성장세를 예상했다. 전문의약품부문이 418억원으로 13.5%, 헬스케어사업부가 492억원으로 19.9%, 동국생명과학이 279억원으로 10.5%, 해외사업은 147억원으로 12.0% 성장, 나란히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란 분석이다.
영업이익 역시 126억원(YoY 9.2%)으로 10%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10%에 가까운 증가폭은 지난해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아직까지 수익성 개선은 본격화되지 않았다는 평가다.
일반의약품 부문에서 신제품 출시에 따른 마케팅 강화와 에너지 비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 일회성 인건비 등의 영향이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한편, 보고서는 동국제약의 연간 매출액이 659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1.0%, 영업이익은 713억원으로 12.8%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업부 별로도 전문의약품과 헬스케어, 동국생명과학, 해외사업 등 일반의약품을 제외한 모든 분야에서 13% 전후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