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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ㆍ동화약품ㆍ광동제약, 비처방 제품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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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ㆍ동화약품ㆍ광동제약, 비처방 제품 호조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08.29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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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엘레나 상반기 매출 10억 돌파...안티푸라민 140억 근접
동화약품, 판콜 247억, 32.7% ↑...후시딘도 두 자릿수 성장
광동제약, 쌍화탕 매출 73.6% 급증...대웅제약, 우루사 8.2% ↑

[의약뉴스] 지난 상반기 상장제약사들의 비처방 제품들이 맹위를 떨쳤다. 특히 코로나19 여파에 판콜과 쌍화탕의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뉴스가 반기보고서에 게재된 상장제약사들의 비처방 제품 매출액을 집계한 결과, 주요 대형품목들이 나란히 호실적을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

유한양행은 안티푸라민과 마그비, 엘레나 등이 나란히 20%를 상회하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엘레나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8.2% 급증, 상반기에만 117억원으로 100억 이상의매출을 올렸다.

안티푸라민 역시 같은 기간 21.6% 성장, 140억에 다가섰고, 마그비도 25.8% 성장하며 74억까지 외형을 확대했다. 다만 메가트루의 매출액은 61억으로 전년 동기보다 11.8% 감소했다.

▲ 지난 상반기 상장제약사들의 비처방 제품들이 맹위를 떨쳤다. 특히 코로나19 여파에 판콜과 쌍화탕의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 지난 상반기 상장제약사들의 비처방 제품들이 맹위를 떨쳤다. 특히 코로나19 여파에 판콜과 쌍화탕의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동화약품은 판콜류의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32.7% 급증, 상반기에만 250억에 가까운 매출을 올렸다.

여기에 더해 후시딘류도 10.6% 성장, 111억까지 외형을 확대했고, 비처방 제품 최대 품목인 활명수류는 380억까지 몸집을 불렸다. 잇치류 또한 9.7% 성장하며 130억대로 올라섰다.

광동제약은 쌍화탕류의 매출액이 73.6% 급증, 76억까지 확대됐다 청심원류도 같은 기간 7.6% 성장하며 276억의 매출을 올렸고, 비타500은 약국과 유통 부문의 매출액이 고루 성장, 합산 매출 규모가 549억까지 늘어났다.

대웅제약은 최대 품목인 우루사의 매출액이 전문의약품 포함 461억으로 전년 동기대비 8.2% 증가했으나, 임팩타민은 152억으로 6.5% 역성장했다.

보령제약읜 겔포스의 매출액이 18.6% 감소하며 80억 선 아래로 줄어들었고, 일동제약은 아로나민이 331억원으로 2.0%, 엑세라민은 28억으로 37.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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