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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제약사 상품매출 비중 확대, 45%선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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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제약사 상품매출 비중 확대, 45%선 근접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08.24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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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 78.8% 최고...전년 동기 보다는 1.6%p 하락

[의약뉴스] 지난 2분기 상위제약사들의 상품매출 비중이 더욱 확대되며 45%선에 다가섰다.(이하 개별재무제표 기준)

의약뉴스가 2분기 매출 규모가 1000억 이상인 상위제약사 가운데 분기보고서상 상품매출액이 집계된  15개사의 보고서를 집계한 결과, 2분기 평균 상품매출 규모가 44.4%로 전년 동기대비 0.9%p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15개 상위제약사 가운데 5개사의 2분기 상품매출 규모는 1000억을 웃돌았으며, 합산 상품매출액도 1조 441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2.2% 증가, 평균 1000억선에 다가섰다.

2분기 상품매출 규모가 가장 큰 업체는 유한양행으로 상품매출액만 3265억원으로 3000억을 넘어섰다. 반기 상품매출 규모도 6048억원으로 6000억을 돌파했다.

뒤이어 종근당의 2분기 상품매출액이 1695억원, 제일약품이 1535억원으로 1500억을 넘어섰고, 녹십자와 대웅제약도 나란히 1170억대의 상품매출액을 기록, 1000억을 상회했다.

▲ 지난 2분기 상위제약사들의 상품매출 비중이 더욱 확대되며 45%선에 다가섰다.
▲ 지난 2분기 상위제약사들의 상품매출 비중이 더욱 확대되며 45%선에 다가섰다.

다음으로 광동제약이 941억, JW중외제약이 840억, 일동제약이 767억, 보령이 695억, 한독이 605억, 동아에스티가 557억, 셀트리온제약은 445억, 한미약품이 380억, 휴온스가 217억, 동국제약은 126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대비 증가폭은 셀트리온제약이 31.6%로 가장 컸고, 보령이 26.5%, 일동제약은 24.0%, 휴온스는 21.6%, JW중외제약은 20.3% 뒤를 이었다.

또한 유한양행이 18.3%, 종근당이 16.3%, 동아에스티가 15.3%, 한미약품이 12.9% 등 9개사의 상품매출액이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대웅제약과 녹십자의 상품매출액도 9% 이상 증가했고, 제일약품도 8% 이상 확대됐으나 동국제약과 한독, 광동제약 등의 상품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줄어들었다.

상품매출 비중은 제일약품이 78.8%로 가장 높았으나, 전년 동기보다는 1.6%p 하락했다. 이어 유한양행이 69.8%로 70%선에 다가섰고, JW중외제약은 51.6%로 50%를 넘어섰다.

이어 일동제약이 47.3%, 종근당이 46.5%, 한독이 46.1%로 평균을 상회했고, 광동제약과 셀트리온제약, 보령, 대웅제약 등도 40%대의 상품매출 비중을 기록했다.

이외에 녹십자와 동아에스티가 30%대, 휴온스와 한미약품이 10%대로 집계됐고, 동국제약은 10%선 아래로 축소됐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셀트리온제약이 8.0%p 급등한 가운데 유한양행이 4.7%p, JW중외제약은 3.4%p, 일동제약이 3.6%p, 동아에스티가 2.0%p, 종근당이 1.9%p, 휴온스와 보령이 1.7%p, 한미약품은 0.9%p, 대웅제약은 0.6%p 상승했다.

반면, 같은 기간 한독의 상품매출 비중은 9.5%p 급감했으며, 광동제약이 4.9%p, 동국제약이 3.8%p, 제일약품이 1.6%p, 녹십자는 0.2%p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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