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루비프로펜 5개 품목 상한액 유지...종근당, 텔미로젯 3개 용량 신규 등재
[의약뉴스] 암젠의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의 급여 상한액이 인하된다. 반면, 부광약품의 변비 치료제 아기오과립과 세엘진의 항암제 아브락산의 급여 상한액은 인상된다.
보건복지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아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를 개정, 22일 발령했다.(보건복지부 고시 제2022-178호)
고시에 따르면, 급여 목록에서 삭제됐던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500ml)과 울트라셋세미정, 울트라셋이알세미서방정, 울트라셋이알서방정 등 얀센의 해열ㆍ진통ㆍ소염제 4개 품목이 내달(8월) 1일 다시 급여 목록에 등재된다.
종근당은 텔미살탄과 로수바스타틴, 에제티미브 등 고혈압+고지혈증 3제 복합제 텔미로젯 3개 용량을 신규 등재했다.
기존 품목 중 부광약품의 변비 치료제 아기오과립의 급여 상한액은 6g 포당 144원에서 149원으로 3.5% 인상된다.
세엘진의 항암제 아브락산의 급여 상안액 역시 병당 22만 2940원에서 25만 3131원으로 13.5% 인상된다.
반면, 일양약품의 텔로다운 80/5밀리그램의 급여 상한액은 6.1%, 암젠의 프롤리아는 5.0%, 종근당 칸타벨에이는 8/5/10 밀리그램이 1.7%, 16/5/10밀리그램이 1.5%, 테라젠이텍스의 브로목틸은 1.1% 인하된다.
한편, 내달 1일 급여 상한액이 인하될 예정이었던 휴온스의 펠로엔과 영진약품의 펠프스, 대원제약의 펠루비, 펠루비서방정, 펠르비에스 등 5개 품목은 기존 상한액이 유지되며, 2024년 8월 1일 예정됐던 상한액으로 인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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