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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주에서 빠져나간 외인, 일동제약ㆍ일동홀딩스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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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주에서 빠져나간 외인, 일동제약ㆍ일동홀딩스에 집중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06.09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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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한 달, 의약품지수 46개 구성종목 중 34개 종목 외인 지분율 하락
일동제약 1.56%ㆍ일동홀딩스 1.26% ↑

[의약뉴스] 외국인 투자자들이 제약주와 거리를 두고 있는 가운데 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에 집중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돌 사이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 46개 구성종목 가운데 3개 종목의 외국인 지분율이 감소했다.

▲ 외국인 투자자들이 제약주와 거리를 두고 있는 가운데 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에 집중하고 있다.
▲ 외국인 투자자들이 제약주와 거리를 두고 있는 가운데 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에 집중하고 있다.

종목수로는 의약품지수 구성종목 중 4분의 3에서 손을 뺐지만, 감소폭은 대부분 0.5%p 미만으로 변동폭이 크지는 않았다.

이 기간 외국인 지분율이 1%p 이상 줄어든 제약주는 영진약품(-1.13%p)이 유일했으며, 이외에 0.5%p 이상 줄어든 종목도 JW중외제약(-0.56%) 1개 종목에 그쳤다.

이들에 이어 삼성제약이 0.44%p, 광동제약이 0.44%p, 일성신약이 0.34%p, 삼진제약은 0.30%p 하락했고, 이연제약과 팜젠사이언스, JW생명과학, 종근당, 삼일제약, 종근당홀딩스, 진원생명과학, 한독 등의 감소폭이 0.2%p를 상회했다.

이외에 동성제약과 동아에스티, 대원제약, 경보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현대약품 등의 감소폭이 0.1%p를 웃돌았으며, 나머지 종목들의 감소폭은 0.1%p 하회, 거의 변화가 없었다.

이 가운데 의약품지수 구성종목 중 11개 종목의 외국인 지분율이 상승했다.

특히 외국인 지분율이 0.61%에 불과했던 일동홀딩스는 2.17%로 1.56%p, 1.28%였던 일동제약은 2.54%로 1.26%p 상승, 나란히 1%p 이상 확대됐다.

이 기간 일동제약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액 규모는 118억, 일동홀딩스는 약 60억규모로 집계됐다.

이들의 뒤를 이어 동화약품의 외국인 지분율도 3.64%에서 4.35%로 0.71%p 상승했으며, 에이프로젠제약이 0.26%p, 파미셀은 0.24%p, 부광약품이 0.23%p, 하나제약은 0.21%p 확대됐다.

이외에 한올바이오파마는 0.18%p, 삼성바이오로직스는 0.11%p, 오리엔트바이오가 0.06%p, 종근당바이오는 0.05%p 상승했다.

한편, 의약품지수 구성종목 가운데 녹십자의 외국인 지분율이 22.60%로 가장 높았고, 동아에스티도 20.04%로 20%선을 유지했다.

다음으로 셀트리온이 19.76%, 광동제약이 19.04%, 유한양행이 17.93%, 대원제약이 15.45%, 환인제약은 14.48%, 진원생명과학이 13.74%, 한미약품이 13.12%,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0.44%, 일양약품은 10.42%로 두 자릿수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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