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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CO 2022] PD-(L)1 억제제, 면역 관련 주요심혈관질환 발병률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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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CO 2022] PD-(L)1 억제제, 면역 관련 주요심혈관질환 발병률 0.6%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06.05 0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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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ㆍ캐나다 후향적 분석...병용 요법에서 더 많아

[의약뉴스] 실제 임상현장에서 PD-1 또는 PD-L1 면역관문억제제의 면역 관련 심혈관질환의 발병률은 0.6%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PD-(L)1 억제제 기반 병용요법의 위험이 단독요법보다 조금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임상현장에서 PD-1 또는 PD-L1 면역관문억제제의 면역 관련 심혈관질환의 발병률은 0.6%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임상현장에서 PD-1 또는 PD-L1 면역관문억제제의 면역 관련 심혈관질환의 발병률은 0.6%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과 캐나다 연구진은 국립암연구소 항암요법 평가 프로그램을 통해 실행한 후향적 분석에서, PD-(L)1 면역관문억제제로 항암치료를 시행한 6925명의 데이터를 분석, 이 가운데 0.6%(40명)에서 면역관문억제제 관련 주요 심혈관계 사건(Major Adverse Cardiac Events, MACE)을 확인했으며, 이 가운데 77.5%(31명)는 3등급 이상의 이상반응으로 집계됐다.

또한 MACE를 보고한 40명 가운데 심근염이 45%(18명)를 차지했으며, 이 중 83%(13명)는 하나 이상의 비심근 이상반응도 보고했다.

PD-(L)1 억제제와 표적치료제의 조합이 PD-(L)1 억제제와 CTLA-4 억제제 조합보다 MACE의 위험이 더 높았으나(2.1% vs 0.09%, P=0.08), 대부분은 심근염이 아니었다.

PD-(L)1 억제제 단일요법과 비교하면 병용요법의 심근염 위험이 단일요법보다 더 높았다.(0.39% vs 0.14, P=0.04)

심근염을 보고한 환자 가운데 대부분(13명/18명)은 PD-1 억제제 기반 병용요법 환자였고, 그중에서도 가장 흔한 조합은 PD-1 억제제와 CTLA-4 억제제였다.(12명/13명)

심근염은 중앙값 기준 면역관문억제제 첫 투약 후 35일, 2주기 투약 후에 나타났으며, 심근염이 발생한 18명 중 4명, 22.5%가 심근염으로 인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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