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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3-29 00:50 (금)
[EULAR 2022] 코센틱스 150mg으로 불충분한 강직성 척추염, 300mg도 차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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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LAR 2022] 코센틱스 150mg으로 불충분한 강직성 척추염, 300mg도 차이 없어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06.02 0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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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F-α 억제제 치료 이력 무관...임상 반응ㆍ이상반응 유사

[의약뉴스] IL-17A 억제제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 노바티스)가 강직성 척추염에 두 가지 용량으로 승인받았지만, 저용량 제제 반응이 불충분한 환자에서는 고용량 제제로 변경해도 큰 이득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IL-17A 억제제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 노바티스)가 강직성 척추염에 두 가지 용량으로 승인받았지만, 저용량 제제 반응이 불충분한 환자에서는 고용량 제제로 변경해도 큰 이득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IL-17A 억제제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 노바티스)가 강직성 척추염에 두 가지 용량으로 승인받았지만, 저용량 제제 반응이 불충분한 환자에서는 고용량 제제로 변경해도 큰 이득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 2022)에서는 코센틱스150mg에 충분하게 반응하지 않은 강직성 척추염 환자 322명을 대상으로 150mg을 유지한 그룹과 300mg으로 변경한 그룹을 비교한 4상 임상 ASLeap의 결과가 공개됐다.

연구는 코센틱스 치료 16주차에 강직성 척추염 질병 활성도 지수(ASDAS)가 비활성 수준으로 개선되지 못한 환자를 1대 1로 나누어 52주차까지 150mg을 유지하거나 300mg으로 변경해 투약, 1차 평가변수로 질병활성도 비활성화를, 2차 평가변수는 질병활성도 개선을 비롯한 다중 지표를 설정했다.

그러나 연구 결과 150mg을 유지한 환자나 300mg으로 증량한 환자의 질병활성도 개선 정도는 비슷하게 나타났다.

또한 2차 평가변수인 ASDAS 1.1이상 개선, 강직성 척추염 질환 활동지수 50% 이상 개선(BASDAI50), 국제척추관절염평가학회 반응 기준 20% 이상 개선(ASAS20) 및 40% 이상 개선(ASAS40), ASAS 부분 관해,  BASDAI 변화, ASAS 기준 삶의 질 지표, FACIT-F 기준 피로도 등에서도 차이가 없었으며, 이상 반응 발현율도 유사했다는 것이 연구진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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