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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마시스ㆍ씨젠 분기 영업익 2000억, 삼바ㆍ셀트리온도 1000억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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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마시스ㆍ씨젠 분기 영업익 2000억, 삼바ㆍ셀트리온도 1000억 상회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05.18 1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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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결산 149개 제약ㆍ바이오업체 1분기 영업이익 총 1조 2392억원
1000억대 4개 업체가 7215억원 달성...54개사는 적자 기록

[의약뉴스] 지난 1분기 12월 결산 149개 상장 제약ㆍ바이오업체(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업)들이 1조 2392억원에 이르는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특히 휴마시스와 씨젠,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4개 바이오업체의 영업이익은 1000억을 상회했으며, 이들 4개사의 합산 영업이익 규모만 7215억에 달했다.

▲ 지난 1분기 100억 이상의 흑자를 달성한 12월 결산 상장 제약ㆍ바이오업체는 25개사로, 이들의 합산 영업익은 1조 1883억원에 달했다. 
▲ 지난 1분기 100억 이상의 흑자를 달성한 12월 결산 상장 제약ㆍ바이오업체는 25개사로, 이들의 합산 영업익은 1조 1883억원에 달했다. 

FnGuide에 따르면, 지난 1분기 12월 결산 149개 상장 제약ㆍ바이오업체 중 95개사가 흑자를, 54개사는 적자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100억 이상의 흑자를 달성한 제약ㆍ바이오업체는 25개사로, 이들의 합산 영업익은 1조 1883억원에 달했다. 

100억 미만의 흑자를 기록한 70개 업체의 합산 영업이익이 2422억원으로 업체당 평균 35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또한 적자를 기록한 54개사의 합산 영업손실이 1913억으로 업체당 평균 35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100억 이상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25개 제약ㆍ바이오업체업체 중에서도 4개 바이오사가 다른 업체들을 압도했다.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등을 공급했던 휴마시스는 지난 1분기 3264억원의 매출액 가운데 2032억원의 영업이익을 남겼다. 영업이익률은 62.2%에 달했다.

씨젠 또한 같은 기간 1997억원으로 2000억에 가까운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4515억원의 매출액 가운데 44.2%를 영업이익으로 남겼다.

삼성바이오로직스도 1764억원에 이르는 영업이익으로 34.5%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으며, 셀트리온 또한 1423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이 25.8%에 달했다.

다음으로 지주사인 대웅이 471억원, 체외진단 업체 수젠텍이 447억, 녹십자와 한미약품이 각각 418억원과 409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종근당이 251억원, 휴젤이 250억원, SK바이오사이언스가 238억원, 동국제약이 234억원, 대웅제약이 230억원, 휴온스글로벌은 207억원으로 200억 이상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이외에 콜마비앤에치이와 보령, 제놀루션, 파마리서치, 지노믹트리, 대원제약, JW중외제약, 휴온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일양약품, 바이오니아 등의 영업이익도 100억을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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