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5-07-21 21:36 (월)
코로나19 여파, 병ㆍ의원 취업자 급증
상태바
코로나19 여파, 병ㆍ의원 취업자 급증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04.20 12: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1년 하반기 증가율, 20대 산업 중 의원 2위ㆍ병원 7위
15~29세ㆍ30~49세, 여성에서 상위권 차지

[의약뉴스] 코로나19 여파로 보건업, 특히 병ㆍ의원 취업자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최근 발간한 ‘2021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취업자 상위 산업 가운데 병ㆍ의원 등 보건업의 취업자 증가율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 산업 중분류에서 살펴보면, 지난해 하반기 보건업의 취업자는 총 112.7만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10.0만명, 9.8% 증가했다.
▲ 산업 중분류에서 살펴보면, 지난해 하반기 보건업의 취업자는 총 112.7만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10.0만명, 9.8% 증가했다.

산업 중분류에서 살펴보면, 지난해 하반기 보건업의 취업자는 총 112.7만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10.0만명, 9.8% 증가했다.

전산업 평균 증가율 2.4%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산업 중분류 기준 상위 20개 산업 가운데 증가율과 증가 인원 모두 네 번째로 컸다. 

이에 따라 전체 취업자에서 보건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3.8%에서 지난해 하반기 4.1%로 0.3%p 상승했으며, 순위도 10위에서 9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다만, 보건업 취업자의 대부분은 여전히 여성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보건업 취업자 증가분 10.0만명 가운데 79%에 이르는 79.만명을 여성이 차지했으며, 이에 따라 보건업 취업자 중 여성의 비율도 77.9%를 유지했다.
▲ 보건업 취업자 증가분 10.0만명 가운데 79%에 이르는 79.만명을 여성이 차지했으며, 이에 따라 보건업 취업자 중 여성의 비율도 77.9%를 유지했다.

보건업 취업자 증가분 10.0만명 가운데 79%에 이르는 79.만명을 여성이 차지했으며, 이에 따라 보건업 취업자 중 여성의 비율도 77.9%를 유지했다.

성별 취업자 비중도 남성에서는 보건업이 상위 10대 업종에 포함되지 못했지만, 여성에서는 5위를 차지했다. 

여성 취업자 중 보건업의 비중도 2020년 하반기 6.9%에서 지난해 하반기에는 7.3%까지 확대됐다.

▲ 연령별로는 15~29세에서 보건업의 비중이 컸다.
▲ 연령별로는 15~29세에서 보건업의 비중이 컸다.

연령별로는 15~29세에서 보건업의 비중이 컸다. dma식점 및 주점업, 소매업(자동차 제외), 교육서비스업에 이어 4위를 기록한 것.

15~29세 보건업 취업자는 2020년 하반기 27.9만명에서 지난해 하반기 31.8만 명으로 3.9만명, 13.8%가 늘어 전 연령 평균 증가폭(9.9%)를 상회하며 30만명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15~29세 취업자 중 보건업이 차지하는 비중도 7.5%에서 8.1%로 상승, 8%선을 넘어섰다. 반면, 30~49세, 50세 이상에서는 5대 업종에 포함되지 못했다.

▲ 산업 소분류별로는 병ㆍ의원 취업가 크게 늘어났다.
▲ 산업 소분류별로는 병ㆍ의원 취업가 크게 늘어났다.

산업 소분류별로는 병ㆍ의원 취업가 크게 늘어났다. 이 가운데 병원 취업자는 지난해 하반기 66.2만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4.9만명, 8.1%가 늘었고, 의원 취업자는 39.2만명으로 같은 기간 4.2만명, 12.0% 증가했다.

증가 인원으로는 소분류 기준 상위 20대 산업 가운데 비거주 복지시설 운영업(19.4만명)에 이어 병원이 2위, 의원이 3위를 기록했다.

또한, 증가율로는 비거주 복지시설 운영업업(16.2%)에 이어 의원이 2위, 병원은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부동산관련 서비스업(이상 10.7%), 도로화물운송업(10.4%), 중등 교육기관(9.7%)에 이어 7위에 올랐다.

▲ 병ㆍ의원 취업자 역시 성별로는 여성에 집중됐다.
▲ 병ㆍ의원 취업자 역시 성별로는 여성에 집중됐다.

병ㆍ의원 취업자 역시 성별로는 여성에 집중됐다. 병원 취업자 증가분의 77.6%, 의원은 78.6%를 여성이 차지한 것.

다만, 병원은 전체 취업자 중 여성의 비중이 2020년 하반기 76.5%에서 지난해 하반기 76.6%로 소폭 상승했지만, 의원은 80.9%에서 80.6%로 소폭 감소했다.

또한, 남성에서는 상위 10대 산업에 포함되지 못했으나, 여성에서는 병원이 4위, 의원은 8위를 기록했다.

▲ 연령별로는 15~29세 취업자 중 병원의 비중이 4.8%에서 5.1%로 상승하며 5%를 넘어서, 3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 연령별로는 15~29세 취업자 중 병원의 비중이 4.8%에서 5.1%로 상승하며 5%를 넘어서, 3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연령별로는 15~29세 취업자 중 병원의 비중이 4.8%에서 5.1%로 상승하며 5%를 넘어서, 3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또한 30~49세에서도 병원의 비중이 2.4%에서 2.5%로 소폭 상승, 3위를 유지했으며, 50세 이상에서는 병ㆍ의원 모두 5위 안에 포함되지 못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