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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노디스크제약, 삭센다 처방 소아청소년 위한 ‘삭센다 케어 콜센터’ 출범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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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노디스크제약, 삭센다 처방 소아청소년 위한 ‘삭센다 케어 콜센터’ 출범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03.24 1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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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노디스크제약, 삭센다 처방 소아청소년 위한 ‘삭센다 케어 콜센터’ 출범

▲ 노보노디스크제약은 삭센다펜주(성분명 리라글루티드)를 통해 비만을 치료하고 있는 소아청소년을 교육하고 지원하고자 ‘삭센다 케어 콜센터’를 본격 출범했다고 밝혔다.
▲ 노보노디스크제약은 삭센다펜주(성분명 리라글루티드)를 통해 비만을 치료하고 있는 소아청소년을 교육하고 지원하고자 ‘삭센다 케어 콜센터’를 본격 출범했다고 밝혔다.

노보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삭센다펜주(성분명 리라글루티드)를 통해 비만을 치료하고 있는 소아청소년을 교육하고 지원하고자 ‘삭센다 케어 콜센터’를 본격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삭센다를 처방받고 처방의로부터 이 서비스를 받는 것에 대해 동의를 얻은 소아청소년들에게만 제공된다.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삭센다로 비만치료를 진행하고 있는 비만인들을 교육하기 위한 환자 지원프로그램으로 ‘삭센다 케어'(Saxenda Care')를 실시해왔으며, 이번 ‘삭센다 케어 콜센터’ 출범을 통해 삭센다를 처방받는 12세 이상의 소아청소년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환자 지원 프로그램의 목표는 삭센다의 올바른 사용 지원 및 교육 그리고 비만질환 및 처방과 관련된 질문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다.

비만환자를 위한 교육 내용에는 삭센다 사용 방법과 이상반응 안내, 식이 요법 및 운동 요법, 삭센다® 치료와 함께 수행할 수 있는 요요 현상 예방이 포함된다.

정규 교육 외에도 필요시 문자 메시지를 통해 삭센다® 복용량 증량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장기적인 체중 관리 계획 및 체중 유지 관리에 도움이 되는 팁 등 건강한 습관을 위한 다양한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삭센다 케어’ 등록을 희망하는 환자는 ‘삭센다 케어 콜센터’(1833-8561)에 전화해 환자지원프로그램 등록에 대한 동의 후 맴버쉽 가입을 신청할 수 있다. 단, 삭센다를 처방받지 않은 환자는 통화가 제한된다.

노보 노디스크제약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소아청소년 비만환자가 그 어느때보다 증가하고 있다. 소아청소년기의 비만은 성인비만까지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성인 비만 환자뿐만 아니라 소아청소년 비만 환자들에게도 정기적인 교육과 지원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노보 노디스크는 앞으로도 전연령대의 비만환자들을 아우르는 최적의 치료 환경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삭센다는 지난 12월 식약처로부터 소아청소년 투여 적응증에 대한 허가 승인을 받았다. 해당 승인은 청소년 비만 환자에 대한 삭센다의 효과를 평가한 임상 연구(SCALE TEENS) 결과를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총 251명의 소아청소년 비만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연구 결과, 56주간 리라글루티드를 투여 받은 환자(n=113)의 43.3%에서 5% 이상의 BMI 감소 효과를 보여 위약 대조군 (n=105) 18.7% 대비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다.

특히 BMI가 10% 이상 감소한 환자 비율도 26.1%에 달해, 위약 대조군 8.1% 대비 높은 체중 감소 효과를 보였다.

 

◇지멘스 헬시니어스, 코로나18 원인 바이러스 IgG 항체검사 품목 허가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은 지난 11일 식약처로부터 코로나19 원인 바이러스인 SARS-CoV-2의 IgG 항체검사(sCOVG)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은 지난 11일 식약처로부터 코로나19 원인 바이러스인 SARS-CoV-2의 IgG 항체검사(sCOVG)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은 지난 11일 식약처로부터 코로나19 원인 바이러스인 SARS-CoV-2의 IgG 항체검사(sCOVG)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원인 바이러스인 SARS-CoV-2의 돌기 단백질(Spike Protein)은 바이러스가 인체에 침투 시 매개체가 되어 감염을 일으키는 주요 단백질이다.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SARS-CoV2 IgG’ 검사는 이 돌기 단백질에 대한 IgG 항체를 검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지난 해 4월 이미 식약처 허가를 받은 총 항체 검사(COV2T)는 혈액 내에 존재하는 IgM과 IgG 항체 모두를 검출하기 때문에 무증상 감염자나 진단이력이 없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데 도움을 주어 팬데믹 상황의 초기 대응에 도움을 주었다.

지난 11일 식약처 허가를 획득한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IgG 항체검사(sCOVG)는 IgM에 비해 장기간 유지되는 IgG 만을 선별해 측정하는 검사로서, 앞으로의 장기적인 방역 지침 및 백신 접종 관련 정책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다수의 업체에서 자동화된 진단면역장비를 이용하여 검사할 수 있는 시약의 국내 허가를 받았으나,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돌기 단백질을 표적항원으로 한 총항체 검사(COV2T)와 IgG 항체검사(sCOVG) 두 가지 모두에 대해 허가를 받았다.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IgG 항체검사의 경우 검사실의 규모에 따라 다양한 장비군으로의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시간당 440건의 검사가 가능한 아텔리카 솔루션(Atellica Solution) 면역검사 장비를 이용하면 25분 만에 첫 검사 결과를 도출한다.

이외에 애드비아 센토(ADVIA Centaur XP, XPT, CP)를 활용해서도 검사가 가능하다. 또한, 최근 발견된 델타, 오미크론 등의 변이바이러스에 감염된 이후에도 항체 검출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연구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이명균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 대표는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IgG 항체검사(sCOVG)와 돌기 단백 기반 총항체 검사(COV2T) 모두 공급하는 유일한 회사로서 앞으로도 한국의 장기적인 코로나 방역 지침 및 대응책 마련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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