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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제약사 수익성 악화, 영업이익률 1.40%pㆍ순이익률 0.98%p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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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제약사 수익성 악화, 영업이익률 1.40%pㆍ순이익률 0.98%p 하락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03.16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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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영업이익률 5.02%ㆍ순이익률 3.52% 그쳐
합산 영업익 1조 1165억 → 9287억, 순익은 7825억 → 6502

[의약뉴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상장제약사들의 수익성이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뉴스가 11,12월 결산 상장제약사들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집계한 결과, 앞선 2020년보다 모두 17%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16일까지 주주총회 소집공고 등을 통해 재무제표를 공시한 11, 12월 결산 상장제약사들은 총 61개사로 이들은 합산 영업이익은 2020년 1조 1165억원에서 지난해에는 9287억원으로 1879억원, 16.8%가 줄어들었다.

순이익 역시 같은 기간 7825억원에서 6502억원으로 1323억원, 16.9%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평균 5.02%로 전년대비 1.40%p, 순이익률은 3.52%로 0.98%p 하락했다.

▲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상장제약사들의 수익성이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상장제약사들의 수익성이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규모별로 살펴보면, 연매출 4000억 이상 상위제약사들의 영업이익 규모가 14.0%, 1000~4000억 사이 중견사들은 18.5%, 1000억 미만 중소사들은 63.5%가 줄어 규모가 작은 업체들이 더욱 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률 역시 상위사가 5.29%로 1.23%p, 중견사는 5.18%로 1.65%p, 중소사는 3.30%에서 1.16%p 2.14%p 감소 중소사들의 부진이 더 두드러졌다.

이와는 달리 순이익은 상위사가 22.8%, 중견사는 6.3% 감소한 가운데 중소사들은 적자를 43% 가량 줄여 상위사들이 더 고전하는 양상을 보였다.

순이익률은 상위사들이 평균 3.72%로 1.38%p, 중견사는 4.15%로 0.61%p 감소했으며, 중소들은 순손실률이 3.70%에서 2.04%로 다소 개선됐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영업이익률에서는 에스티팜이 흑자전환에 성공한 가운데 대웅제약과 JW중외제약이 5%p 이상 확대됐다.

반면, 경남제약과 경보제약, 국제약품, 서울제약, 신풍제약, 영진약품, 일동제약, 제일약품, 종근당바이오, 현대약품 등 10개사는 적자로 전환됐다.

또한 동성제약과 삼성제약, 삼천당제약, 에이프로젠제약, 팜젠사이언스 등 5개사는 적자폭이 커졌으며, 명문제약과 신신제약, 일성신약 등도 적자가 이어져 조사대상 61개사 중 18개사가 적자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HK이노엔의 영업이익률은 17.47%p 급감했고, 유유제약과 알리코제약도 5%p 이상 하락했다.

순이익률에서는 JW중외제약과 안국약품, 대화제약, 부광약품, 에스티팜, 에이프로젠제약 등 6개사가 흑자전환에 성공한 가운데 녹십자와 하나제약, 삼아제약 등이 5%p 이상 상승했다.

반면, 경보제약과 국제약품, 삼일제약, 신신제약, 신풍제약, 유유제약, 일성신약, 종근당바이오, 현대약품 등 9개사는 적자로 전환됐고, JW신약과 삼성제약, 삼천당제약, 서울제약, 영진약품, 일동제약, 팜젠사이언스 등은 적자폭이 커졌다.

또한 경남제약과 동성제약, 명문제약 등도 적자가 이어져 조사대상 61개사 중 19개사가 순손실을 기록했다.

여기에 더해 한올바이오파마의 순이익률은 13.60%p 급감했고, HK이노엔과 비씨월드제약, 유한양행, 동화약품 등도 5%p 이상 축소됐다.

한편, 61개사 중 대웅제약의 영업이익 규모가 945억원으로 가장 컸고, 종근당도 941억원으로 어깨를 나란히했다.

또한 한미약품이 616억원, 녹십자가 602억원, 동국제약이 563억원, HK이노엔이 503억원, 보령제약이 501억원으로 500억을 웃돌았다.

다음으로 휴온스와 셀트리온제약, 광동제약 등이 400억대, 하나제약과 JW중외제약, 삼진제약, 환인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등이 300억대, 대한약품과 한독, JW생명과학 등이 200억대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 대원제약과 동화약품, 동아에스티, 경동제약, 부광약품, 일양약품, 고려제약, 한올바이오파마 등도 100억을 상회했다.

순이익은 녹십자가 1414억원으로 가장 컸고, 유한양행도 1139억원으로 1000억대를 유지했다.

또한 동국제약이 500억대, 종근당과 휴온스, 대웅제약, 셀트리온제약, 광동제약 등이 300억대,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삼진제약, 하나제약, 보령제약, 환인제약, HK이노엔, 한미약품, 대한약품 등이 200억대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 대원제약과 JW생명과학, 동화약품, 경동제약, 한독, 동구바이오제약, 일양약품 등의 순이익 규모가 100억을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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