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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대통령 당선자에게 바라는 의약업계 기대 이뤄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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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대통령 당선자에게 바라는 의약업계 기대 이뤄지길
  • 의약뉴스
  • 승인 2022.03.1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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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대통령 당선인이 나오자 의약업계도 부산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제20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윤석열 당선인에게 의협과 약사회는 당선 축하와 함께 이런저런 당부의 사항을 들을 전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의협은 먼저 의사가 의사답게 진료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보건의료계 뿐만 아니라 사회 각 분야에 있어서 공정하고 합리적인 사회가 구축되는 초석을 다져달라는 주문을 잊지 않았다. 새 정부에 거는 기대가 그만큼 크다는 반증이다.

특히 코로나 19를 최우선으로 해결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의사가 의학적 판단에 따른 최선의 의료를 다할 수 있는 제도와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의협의 판단이다.

의협은 차기 정부에 전문가 의견이 반영된 보건의료정책 추진, 의료인들 사기 제고, 건강보험 재정 위기 대비, 의료와 돌봄체계 정비, 전염병 위기 대응 위한 컨트롤 타워로 보건부 설립, 존폐 위기의 필수의료체계 확립 등을 제시했다.

약사회도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약사회는 축전을 보내 윤석열 후보의 당선을 축하하면서 보건의료 분야는 경제산업 분야보다 직접적으로 국민 생명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즉각적이고 민감한 영임을 상기시켰다.

그러면서 대통령으로 취임해 건강 취약계층을 포함한 전 국민에게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설계된, 세계가 부러워하는 우리나라 보건의료체계가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부탁했다.

특히 약제 서비스가 단순하게 이익만을 위한 수단으로 전락되는 것을 막고 발전하는 IT 기술을 기반으로 국민 개개인의 정보가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주력해 달라는 주문도 있지 않았다.

글로벌 빅 체인지 시대에도 흔들림 없이 국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세계 일류 약제 서비스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단단하게 다져줄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윤석열 당선자가 의약업계의 이런저런 요구와 기대를 어떤 식으로 충족시킬지 궁금하다. 아울러 국민 건강 우선주의와 의료취약 계층에도 많은 지원과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한다.

윤석열 당선자의 당선을 축하하면서 보건의료계가 활력을 되찾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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