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주일간 동반 하락하며 한없이 추락하던 의약품지수와 제약지수가 명절을 앞두고 반등에 성공했다.
28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3854.84로 전일대비 448.79p(+3.53%),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9512.61로 372.47p(+4.08%) 상승했다.
종목별로도 완전하게 뒤바뀐 분위기를 보였다. 주가가 상승한 종목을 찾기 어려웠던 지난 일주일과는 달리 28일에는 주가가 하락한 종목을 찾기가 어려웠다.
제약지수 108개 구성종목 중 전일보다 주가가 하락한 종목은 8개, 의약품지수 45개 구성종목 중 1개 등 양 지수 통틀어 총 153개 구성종목 중 9개 종목만 전일보다 주가가 하락했다.
반면, 제약지수의 휴마시스와 경남제약은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바이넥스(+16.73%)와 바디텍메드(+11.36%), 씨티씨바이오(+10.19%), 녹십자엠에스(+!0.11%)도 두 자릿수의 상승률로 기세를 올렸다.
이들을 포함해 제약지수 108개 구성종목 중 3분의 1이 넘는 38개 종목의 주가가 전일보다 5% 이상 상승했다.
의약품지수에서는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한 오리엔트바이오(+14.56%)를 포함해 14개 종목의 주가가 5% 이상 상승했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