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날 나란히 정식 후보 등록...3자 대결 최종 성사
서울시약사회장 선거에 도전장을 던진 권영희, 최두주, 한동주 등 3인이 정식 후보 등록 첫 날(9일) 나란히 등록을 마쳤다. 이에 따라 삼자 대결 구도가 공식적으로 확정됐다.
권영희 후보는 오늘(9일) 오전 9시 직접 서울시약사회관을 방문해 후보 등록을 마쳤다. 최두주 후보는 임준석 선대본부장이 대리인으로 방문, 후보자 등록을 마무리했다.
한동주 후보는 오후 2시, 김영진 대변인이 서울시약사회를 방문해 후보자 등록 신청 서류를 접수하며 관련 절차를 모두 완료했다.
서울시약사회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했던 3인이 모두 정식후보 등록을 마무리함에 따라 삼자 대결 구도가 공식적으로 확정됐다.
정식 후보 등록이 마무리된 만큼 더욱 적극적인 선거운동을 통해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설 전망이다.
지난 7일 가장 먼저 출정식을 진행한 최두주 후보는 1호 공약을 발표하고 약국을 돌며 유권자와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한동주 후보는 오는 14일, 권영희 후보는 오는 16일 출정식을 진행할 계획이며, 약국 방문도 더욱 적극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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