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세를 거듭하다 급반등했던 제약ㆍ바이오주들이 하루만에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15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7655.88로 전일대비 41.56p(+0.24%) 상승했으나,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1만 1523.88로 65.58p(-0.57%) 하락했다.
종목별 변동폭도 크지 않았다. 의약품지수에서는 두 자릿수의 등락률을 기록한 종목이 전무했던 가운데 명문제약(+6.80%)과 제일약품(+6.40%)만 5%를 웃도는 주가상승률을 기록했으며, 5% 이상 하락한 종목은 없었다.
제약지수에서는 녹십자웰빙이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녹십자엠에스(15.04%)도 두 자릿수의 상승률로 기세를 올렸으나, 이외에 5% 이상 상승한 종목은 엔지켐생명과학(+6.23%)과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6.15%) 등 2개 종목에 그쳤다.
반대로 두 자릿수의 낙폭을 기록한 종목도 없었으며, 5% 이상 하락한 종목 또한 경동제약(-6.21%)과 국전약품(-5.54%) 등 2개 종목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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