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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약국 전용 오마이락 프리미엄 포스트바이오틱스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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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약국 전용 오마이락 프리미엄 포스트바이오틱스 출시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1.10.06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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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약국 전용 오마이락 프리미엄 포스트바이오틱스 출시

▲ 대원제약은 약국 전용 신제품 ‘오마이락 프리미엄 포스트바이오틱스‘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 대원제약은 약국 전용 신제품 ‘오마이락 프리미엄 포스트바이오틱스‘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약국 전용 신제품 ‘오마이락 프리미엄 포스트바이오틱스‘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오마이락 프리미엄 포스트바이오틱스‘는 세계 3대 유산균 원료사 듀폰다니스코의 프리미엄 균주를 사용한 제품으로 락토바실러스 10종, 비피도박테리움 4종, 락토코커스 등 총 16종의 맞춤형 복합균주 제품이다.

유산균의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 유산균의 대사 산물인 포스트바이오틱스까지 모두 함유돼 있다. 

포스트바이오틱스는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신바이오틱스에 이은 4세대 유산균이라 불리며 유산균이 장 내에서 대사 활동을 통해 만들어 내는 유기산, 박테리오신, 효소 등을 함유함으로써 유익균이 유해균보다 많도록 장내 환경을 조성해 준다고 알려져 있다.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 락토바실러스 파라카제이 유산균 대사산물 2종이 포스트바이오틱스로 함유돼 있으며, 프리바이오틱스로는 옥수수심에서 추출한 자일로올리고당을 포함하고 있다. 

자일로올리고당은 위장에서 소화되지 않고 직접 대장으로 가 비피더스균과 유익균 증식을 촉진시키고 유해균의 증식은 억제한다. 프락토올리고당에 비해 적은 함량으로도 일일섭취량을 충족하기 때문에 보다 간편한 섭취가 가능하다.

블루베리요거트맛으로 하루 한 포 복용하며 투입균수는 609억, 보장균수는 50억이다.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아연이 들어 있어 면역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

한편 대원제약은 지난 4월, 약국 전용 유산균 브랜드 ‘오마이락‘을 론칭하며 첫 제품 ‘오마이락 장편한습관 포스트바이오틱스‘를 출시한 바 있다.

 ‘오마이락‘은 락토바실러스와 즐거울 樂에서 따온 이름으로, 내 몸을 즐겁게 해주는 좋은 유산균이라는 뜻이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프리미엄‘은 자일로올리고당과 대장에 서식하는 비피도박테리움 중심으로 설계되어 배변 케어에 고민이신 분들이, ‘장편한습관‘은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GG를 포함해 모유 및 김치 유래 유산균 등 락토바실러스 중심으로 설계돼 민감한 장으로 고민하시는 분들이 섭취하시면 좋다“고 말했다.

 

◇안지오랩, 치주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ALH-L1005’ 임상 2상 환자 모집 완료
안지오랩은 개발 중인 치주질환 치료제 ‘ALH-L1005’의 임상 2상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ALH-L1005’는 만성치주염에 따른 잇몸과 치조골을 분해하는 MMP(Matrix metalloproteinase) 효소를 저해해 치아 소실을 예방한다. 

현재 MMP효소 저해제로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치주질환 치료제는 저용량의 독시사이클린 항생제가 유일하다. 

‘ALH-L1005’는 천연물의약품으로써 비글견을 이용한 치주질환 모델에서 잇몸분해를 억제하여 치주포켓 깊이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확인했다. 

단회투여 독성, 반복투여 독성, 유전독성, 안전성약리 시험에서 고용량에서도 독성이 나타나지 않아 안전성을 확인하고 임상 시험에 들어갔다. 

안지오랩은 2020년 6월부터 만성 치주염 환자를 대상으로 ‘ALH-L1005’의 임상 2상의 피험자 모집을 시작했으며, 최근 서울 아산 병원, 서울대 치과 병원, 경희대 치과 병원에서 117명 모집을 완료하고 임상을 진행 중이다.

2018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진료비 주요 통계에 따르면 치은염 및 치주질환이 다발생 질병 2위를 차지했다. 

치은염 및 치주질환 환자는 2010년의 794만 명에서 2018년 1580만 명으로 급증했다. 또한 치주질환은 심장질환, 뇌졸증 위험을 높일 수 있으며, 위암과 식도암의 위험도 증가시킨다고 보고되고 있다. 

안지오랩 관계자는 “117명 피험자에 대한 투약을 2022년 1월까지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에 임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1999년 설립 이래 자사의 기술력으로 개발한 제품의 임상시험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지오랩은 혈관신생 억제제인 ALS-L1023으로 습성 황변변성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2상과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환자 및 삼출성중이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2a상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자체 보유하고 있는 인간 미니항체 라이브러리를 이용해 암, 습성황반변성, 감염병 등 다양한 질환을 타겟으로하는 항체치료제 개발도 진행하고 있으며, 혈관신생 억제 기반의 내장지방 감소 건강기능식품 오비엑스(레몬밤추출물혼합분말)도 식약처로부터 기능성 원료 인정을 받아 국내 및 해외에 판매하고 있다.

 

◇조아제약 후원 가족 소통 프로젝트 빼꼼 전시회 개최

▲ 조아제약이 오는 8일 서서울예술교육센터에서 가족 소통 프로젝트 '빼꼼(Fa:Com)' 결과 공유전을 개최한다
▲ 조아제약이 오는 8일 서서울예술교육센터에서 가족 소통 프로젝트 '빼꼼(Fa:Com)' 결과 공유전을 개최한다

조아제약이 오는 8일 서서울예술교육센터에서 가족 소통 프로젝트 '빼꼼(Fa:Com)' 결과 공유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빼꼼'은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늘리고, 지역 문화예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조아제약이 후원하고, 서울문화재단 서서울예술교육센터와 지역 문화예술단체 플러스마이너스1도씨가 진행을 맡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일곱 가족은 '회복을 위한 7가지 조각'이란 주제로 코로나 19 이전의 상태 중 돌아가고 싶은 순간을 떠올리며 회복의 조각을 찾았다/

이번 전시는 총 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일곱 가족이 돌아가고 싶은 때와 좋아했던 순간을 주제로 만든 '이미지의 조합들' 작품과 우리들만의 특별한 언어라는 주제로 만든 '언어의 조각들'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이 워크숍에 참여해 만든 콜라주, 이미지, 드로잉 등이 'I(아이)의 세계로'라는 소제목으로 전시되며, 관람객이 체험할 수 있는 '플레이 존(Play zone)'에서는 참여 가족들이 만든 작품을 활용해 만든 '쓰고 달콤한 꽃'이라는 제목의 플레이북이 비치된다. 이연수 작가(꼬리달린 책방)가 참여 가족의 작품을 재구성해 만든 아트캘린더도 만날 수 있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문화 제휴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해 밝은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전시는 무료로 진행되며,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에 따라 입장 인원이 제한될 수 있다. 22일 이후부터 온라인을 통해서도 관람이 가능하다. 

서서울예술교육센터 1층 로비에서 11월 6일까지 진행되며, 11월 8일부터 조아제약 본사 1층에서 연장 전시된다.

 

◇동아제약-용마로지스-대한약사회, 폐의약품 수거 ‘건강하고 안전한 동행’ 업무협약

▲ 동아제약은 지난 5일 용마로지스, 대한약사회와 폐의약품 수거를 위한 ‘건강하고 안전한 동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 동아제약은 지난 5일 용마로지스, 대한약사회와 폐의약품 수거를 위한 ‘건강하고 안전한 동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지난 5일 용마로지스, 대한약사회와 폐의약품 수거를 위한 ‘건강하고 안전한 동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시 서초구 대한약사회관에서 실시됐으며,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과 금중식 용마로지스 사장, 김대업 대한약사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의약품을 수거해 국민 건강과 환경보호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동아제약은 폐의약품 수거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지역 약사회와 협의해 수거함 및 관련 용품 지원과 행정 지원 전반을 담당한다. 

용마로지스는 지방자치단체, 지역 약사회와 협의해 약국에 모인 폐의약품을 수거하고 보관해 소각처리장에 인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대한약사회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의약품이 약국을 통해 원활하게 수거될 수 있도록 각 지역 약사회를 통해 약사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홍보 활동 등을 전개한다.

동아제약과 용마로지스는 오는 12일 폐의약품 수거 사업의 첫걸음으로 충청남도 당진시와 폐의약품 수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폐의약품은 2018년 4690톤으로 추정된다.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6,700톤의 폐의약품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폐의약품 수거 및 처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일반 쓰레기와 섞여 버려지는 폐의약품들은 토양이나 수질을 심각하게 오염시키고 식수와 동식물을 통해 인체에 재유입되어 유해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과 폐의약품 수거 사업을 진행해 환경 오염을 방지하고 국민 건강에 이바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국문화재단, AG신진작가대상 공모전 역대 우수상 수상작가 전(展) 개최

▲ 안국문화재단 갤러리AG에서 ‘AG신진작가대상 공모전 역대 우수상 수상작가’ 전(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안국문화재단 갤러리AG에서 ‘AG신진작가대상 공모전 역대 우수상 수상작가’ 전(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안국문화재단(안국약품) 갤러리AG에서 ‘AG신진작가대상 공모전 역대 우수상 수상작가’ 전(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안국약품이 후원하고 안국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갤러러AG에서 신진작가들을 위한 지속적인 전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신진작가들의 창작의지 고취와 교류를 촉진하고 선보이는 기획전을 마련했다.

AG신진작가대상 공모전은 ‘신진 작가’가 ‘젊은 작가’라는 통념적인 등식을 깨고 2018년부터 안국문화재단의 본격적인 신진작가 발굴 프로그램으로 설계되어 시작했다. 

신진작가들에게 작가로서 자립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선정작가들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기획전과 작가컨설팅 등 지속적인 작가활동의 기반을 만들어 주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재단측에 따르면,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2018년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정성윤 작가와 최재령 작가, 2019년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이상우 작가, 2020년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구샛별, 전가빈 작가 등 각기 독특한 작품세계를 펼치며 국내 미술계에 적지 않은 파장을 불러오는 신진 작가들이다.

안국문화재단 관계자는 “대상 수상 작가들 못지않은 역량으로 AG신진작가대상 공모전의 주요 작가로서 손색이 없으며 수상 후 그 간의 작품 활동 역량과 과정을 한자리에서 비교 감상할 수 있는 기회로써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AG신진작가대상 공모전 역대 우수상 수상작가’ 展은 오는 10월 2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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