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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1-09-24 02:23 (금)
연세대 의대, 체세포 활용한 심장재생 치료 가능성 확인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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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의대, 체세포 활용한 심장재생 치료 가능성 확인 外
  • 의약뉴스
  • 승인 2021.09.1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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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의대, 체세포 활용한 심장재생 치료 가능성 확인

▲ 윤영섭 교수.
▲ 윤영섭 교수.

일반 체세포를 심혈관 조직으로 직접 전환해 심장재생 치료를 할 수 있는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번 연구를 통해 그동안 재생능력이 없는 심장 치료를 위해서는 이식 수술 외 방법이 없던 상황에서 심장재생 치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과학부와 미국 Emory대학 윤영섭 교수 연구팀은 일반 체세포의 하나인 섬유아세포를 직접전환 방법을 통해 주요 심장 세포들과 세포외 기질을 보유한 ‘직접전환심장유사조직’을 만들어 마우스모델에 적용해 심장재생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네이처(Nature)’ 자매지인 ‘네이처 바이오 메디컬엔지니어링(Nature Biomedical Engineering, IF 25.671)’ 최신호에 게재됐다.

심장마비는 세계 사망원인 1위 질환이고 우리나라 사망원인 중 2위이다. 심장은 재생능력이 거의 없어 손상 정도가 심할 경우 심장을 이식하는 것 외에는 다른 치료법이 없다. 

하지만 기증된 심장의 수가 이식 대기 환자 수와 비교해 턱없이 부족해 최근 세포치료법이 그 대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그동안 다양한 종류의 세포를 이용한 심장재생 연구들이 보고되었지만 임상적으로 효과가 증명된 치료법이 없다.

세포치료법을 이용한 심장재생의 가장 큰 문제점은 심장이 여러 세포로 이루어져 있고 이식된 세포들이 1~2주 이내에 거의 사라진다는 것이다. 

심장재생을 위해서는 심근세포, 혈관내피세포, 평활근세포, 섬유아세포 등 심장을 구성하는 중요 세포들을 함께 이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이식된 세포의 생존을 증진하기 위해 다양한 세포외기질과 함께 융복합 치료제로 이식해야 한다. 

최근 줄기세포를 이용해 여러 세포를 각각 분화시켜 세포외기질과 혼합하는 융복합제제 방식이 시도됐으나, 이런 방법은 기술적, 경제적으로 현실성이 적고 종양 생성 등의 위험이 크다.

연구팀은 마우스 모델에서 줄기세포가 아닌 일반 체세포의 하나인 섬유아세포를 주요 심장 세포들과 세포외기질을 한 번에 만드는 ‘조직직접전환(Direct tissue reprogramming)’ 방법을 개발했다. 

직접전환 방식을 통해 마우스 피부에서 분리한 섬유아세포에 microRNA 208과 BMP4, 그리고 수용성 비타민인 ascorbic acid를 넣고 특정한 조건에서 약 7일 이상 배양했을 시 섬유아세포가 심근세포, 혈관내피세포, 평활근세포 및 세포외기질을 동시에 생성하는 패치 형태의 조직으로 변함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이 조직을 ‘직접전환심장유사조직(reprogrammed cardiovascular tissue, rCVT)’이라 명명했다. 

연구팀은 직접전환 방법을 통해 생성한 심장유사조직을 심근경색 마우스 모델의 심장 외벽에 직접 패치 형태로 부착해 치료 효과를 테스트했다. 

그 결과 rCVT를 부착하고 12주가 경과한 이후 측정한 심근경색에 의한 손상정도(섬유화비율)가 대조군과 비교해 약 50% 이상 감소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심장조직을 16주에 걸쳐 검사한 결과 rCVT 내의 리프로그램된 세포들이 심장 내부로 이동해 내피세포와 평할근세포는 혈관을 형성하고, 심근세포는 16주 동안 성숙해 심장에 있는 정상 심근세포처럼 기능하며 심장재생에 기여했다.
 
윤영섭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세계 최초로 한 종류의 체세포를 심혈관 조직으로 줄기세포 단계 없이 직접전환시킬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섬유아세포에서 직접전환된 심장유사조직의 심장재생 치료 효과를 입증함에 따라 추후 심장재생 치료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립암센터 차용준ㆍ최원영 전문의, 대한종양내과학회 구연상 수상

▲ 차용준 전문의(좌)와 최원영 전문의
▲ 차용준 전문의(좌)와 최원영 전문의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 대장암센터 차용준 전문의와 희귀암센터 최원영 전문의가 최근 개최된 제14차 대한종양내과학회 학술대회 및 2021 국제학술대회에서 각각 최우수 구연상과 구연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차용준 전문의는 ‘소수 전이 대장암의 전장유전체 및 전사체 분석 (Whole-genome and Transcriptome Sequencing of Oligometastatic Colorectal Cancer)’를 주제로 최우수 구연상을 받았다.

차용준 전문의는 대장암센터 오재환 전문의, 김번 전문의와 함께 진행한 연구에서 대장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장기 추적 관찰을 시행하고 전장 유전체와 전사체를 포함한 포괄적인 유전 분석을 수행해 완치·장기 생존과 관련된 특징적 암 유전체와 전사체 변이를 최초로 발견했다.

차 전문의는 “이번 연구 결과는 원격 전이가 확인된 대장암 환자에서 환자군 선별 및 치료 강도 수립 등 환자별 유전변이에 따른 맞춤형 치료 전략을 수립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연구팀은 혈액 내 종양 DNA 및 종양세포, 암 오가노이드 기반의 종단 유전체 분석을 통한 후속 연구에 집중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최원영 전문의는 ‘국소진행성 비인두암 및 구인두암에서 엡스타인-바 바이러스(EBV)와 인유두종 바이러스(HPV)의 혈장 DNA 모니터링 연구(Plasma DNA monitoring of Ebstein-Barr virus and Human Papilloma Virus in locally advanced nasopharyngeal and oropharyngeal carcinoma)’를 주제로 구연상을 받았다. 

최 전문의는 진단검사의학과 공선영 전문의, 양성자치료센터 문성호 전문의와 함께 진행한 연구에서 항암방사선치료를 시행하는 국소진행성 병기의 비인두암ㆍ구인두암 환자를 대상으로 디지털중합효소연쇄반응(droplet-digital PCR) 방법을 통해 환자의 혈장에서 EBV, HPV의 DNA를 검출했다. 

이어 치료과정 중 DNA 수치 변화를 모니터링 해 이 검사법이 치료반응과 예후 예측, 재발·전이를 조기에 발견하는데 민감도가 높은 검사법임을 검증했다.

최원영 전문의는 “혈장 DNA 검사법을 이용해 항암방사선치료에 따른 치료반응이 좋지 않은 환자들을 선별하고 이를 기반으로 추가적인 보조 항암 치료를 시행해 임상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후속 연구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시보라매병원, 이영술 후원인 후원금 전달식 개최

▲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지난 13일 코로나19 대응 활동 지원을 위한 ‘이영술 후원인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지난 13일 코로나19 대응 활동 지원을 위한 ‘이영술 후원인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은 지난 9월 13일 코로나19 대응 활동 지원을 위한 ‘이영술 후원인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영술 후원인은 경일빌딩 대표로서 평소 절약과 따뜻한 성품을 바탕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과 2018년에는 보라매병원의 예비신혼부부의 웨딩검진을 위한 지원 기금 총 1억 원을 후원한 바 있다.

이 후원인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헌신하는 보라매병원과 교직원 모두를 격려하고자 최근 또 한 번의 후원을 결심했으며, 이후 정승용 원장을 비롯한 보라매병원 주요 인사가 참석한 후원금 전달행사를 통해 ‘코로나19 대응 활동 지원 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

이 후원인은 “이번 후원이 코로나19 대응에 헌신하는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보라매병원의 발전과 공공의료 활동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정승용 원장은 “이영술 후원인의 지속적 애정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고귀한 뜻에 따라 후원금은 병원의 코로나19 대응 활동을 지원하는 데 온전히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스마트워치, 파킨슨병 환자 기립성 저혈압 관리에 효과적

▲ 조진환 교수(좌)와 안종현 교수.
▲ 조진환 교수(좌)와 안종현 교수.

스마트워치로 파킨슨병 환자를 괴롭히는 기립성 저혈압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파킨슨병 환자의 경우 자율신경계의 기능 이상에 따른 기립성 저혈압이 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심혈관계 질환은 물론 고령이 많은 파키슨병 환자의 낙상 위험을 키우는 원인으로도 꼽힌다.

평소 혈압을 규칙적으로 측정해 급격한 변동이 일어나는지 확인하고 조기에 관리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다.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조진환, 안종현 교수 연구팀은 파킨슨병을 진단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기존 혈압계의 측정값과 비교해 ‘스마트워치’가 어느 정도 정확한지 비교했다. 

기존의 혈압계는 측정 번거롭고 휴대성이 떨어지는 반면, 스마트워치를 활용한 혈압 측정은 언제 어디서든 혈압을 측정할 수 있어 파킨슨병 환자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혈압의 변동을 쉽게 추적·관찰할 수 있다. 

하지만, 파킨슨병의 떨림 및 불수의적 움직임으로 인해 스마트워치를 사용한 혈압측정에 제한이 있다고 알려져 있어 정확도와 신뢰도의 확인이 필요했다. 

연구팀은 평균 나이 66.9세인 환자 56명을 대상으로 기존 혈압계로 혈압을 측정하면서 반대편 팔에 채운 스마트워치에서 확인한 혈압이 얼마나 차이 나는지 비교했다. 

이러한 방식으로 한 사람 당 모두 세 번씩 혈압을 쟀다. 스마트워치는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 3 (SM-R850모델)가 사용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두 기기를 통해 얻은 환자들의 혈압값은 매우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축기 및 확장기 혈압의 오차 및 표준편차는 각각 0.4±4.6 mmHg, 1.1±4.5mmHg, 둘 사이의 상관계수를 분석하자 수축기 혈압의 경우 0.967, 확장기 혈압은 0.916으로 나타났다. 상관계수는 1에 가까울수록 서로 관련 있다고 본다. 

연구팀은 “기립성 저혈압은 파킨슨병환자에게 중요한 문제지만 증상만으로 알아차리기 어렵고, 혈압을 잴 당시엔 멀쩡한 경우가 많아 문제를 인지하지 못하기 일쑤”라며 “스마트워치의 도움을 받아 ‘상시 혈압’을 측정해 문제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면 파킨슨병을 치료하고 관리하는데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프론티어 인 뉴롤로지(Frontiers in Neurology)’ 최근호에 실렸다.

 

◇서울아산병원, VR 통한 심폐소생술 교육 화제

▲ 서울아산병원은 최근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VR 기술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 서울아산병원은 최근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VR 기술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은 감염병 유행으로 대면교육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보다 효과적인 심폐소생술 훈련을 통해 환자 및 지역사회의 안전을 강화하고자, 최근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VR 기술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급성 심정지 상황을 목격하면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시작해야 한다. 하지만 평소 꾸준히 교육받지 않았다면 몸이 즉각적으로 반응하기가 어렵다.

VR 기술을 활용해 실제와 유사한 가상 응급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을 반복적으로 훈련한다면, 가정과 이웃 등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급성 심정지 상황에서 환자의 생명을 살릴 뿐 아니라 뇌 손상을 막아 사회로 원활히 복귀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아산병원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중증환자가 찾는 병원으로 심정지 상황에서 신속한 대처가 이뤄지도록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해왔다.

지금까지 심폐소생술 교육은 여러 명의 학습자가 한 데 모여 강사의 설명을 들으면서 훈련하는 방식이었다면, 새로 도입된 VR 심폐소생술 교육은 한 명씩 VR 헤드셋(HMD·Head Mounted Display)을 착용해 화면 속 인공지능(AI) 강사에게 일대일로 설명을 듣는 방식이다.

가상현실 속으로 들어간 학습자는 인공지능 강사와 눈을 마주치며 △의식 확인 △도움 요청 △호흡 확인 △가슴 압박 △자동제세동기 사용 등 심폐소생술 방법에 대해 안내를 받는다. 

실습 중에 집중하지 않거나, 행인에게 눈을 맞추지 않은 상태로 도움을 요청하거나, 어깨를 충분히 두드리지 않는 등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을 제대로 지키지 않으면 AI 강사가 바로 피드백을 전달한다.

마네킹에는 정밀센서가 장착돼 있어 가슴압박 깊이와 속도가 실시간으로 화면에 표시된다. 학습자는 이를 확인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즉시 교정할 수 있다. 합격할 때까지 반복학습도 가능하다.

VR 교육을 원하는 학습자는 개인 시간에 맞춰 교육을 진행할 수 있어 자기주도적인 학습이 가능하며, 실제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하는 것처럼 큰 몰입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감염병 유행 상황에서는 다른 학습자를 마주하지 않아도 돼 비대면 환경에서 안전하게 훈련을 진행할 수 있다.

서울아산병원 시뮬레이션센터 홍상범 소장(호흡기내과 교수)은 “서울아산병원은 감염병 유행 상황과 교육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가상현실과 같은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직원 교육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VR 기술을 활용하면 시공간 제약을 극복하고 실제와 유사한 환자 경험을 반복 체험할 수 있다”면서 “이를 통해 직원의 응급대처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환자의 생명을 지킬 뿐 아니라 가족과 지역사회의 안전까지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은 미국심장협회와 대한심폐소생협회가 지정한 ‘기본심폐소생술 공식훈련기관(Basic Life Support Training Site)’으로 직원은 물론 환자와 보호자, 소방관, 외부병원 종사자, 학생, 직장인 등 지역사회 구성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해왔다. 

지난 19년간 서울아산병원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비의료인은 14,000명 이상으로, 의료인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내 가족과 이웃의 심정지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서울아산병원은 2019년 의료진을 대상으로 기관절개관 응급상황 대처 등의 VR 교육을 개발하고 적용했으며, 2017년에는 병원 안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재난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 직원 대상의 재난 VR 교육을 도입한 바 있다.

 

◇국립암센터, 암과학포럼 성료

▲ 국립암센터는 지난 10일(금) 국가암예방검진동 국제회의장에서 암단백체학에 관한 2021년 제2차 암과학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
▲ 국립암센터는 지난 10일(금) 국가암예방검진동 국제회의장에서 암단백체학에 관한 2021년 제2차 암과학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지난 9월 10일(금) 국가암예방검진동 국제회의장에서 암단백체학에 관한 2021년 제2차 암과학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

‘암단백체학 임상 적용의 전망’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정부, 학계, 기업 등 각 분야의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암단백체 분야의 다학제적 연구방법과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 1부에는 기조연설자로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National Cancer Institute) 임상암단백체분석컨소시엄(CPTAC, Clinical Proteome Tumor Analysis Consortium) 헨리 로드리게즈(Henry Rodriguez) 박사가 단백유전체 연구를 선도하는 미국 CPTAC과 단백유전체 기반의 정밀의료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베르티스 최고과학이사(Chief Science Officer) 유명희 박사가 임상 암단백체학의 과거, 현재와 미래에 대해 조망했다.

이어 고려대학교 유전단백체연구센터 이상원 선터장이 국제적인 수준에 도달한 국내 인산화단백체분석 플랫폼 기술 현황을 소개했다. 경희의과학연구원 멀티오믹스연구소 김광표 소장은 치료표적 발굴에의 활용에 대해 발표했다.

국립암센터 항암신약신치료기술개발사업단 김학균 부단장은 현재 단백체학 분석이 선별검사로 활용되고 있는 연구자주도 임상시험의 현황을 소개하면서 향후 전국 규모의 다기관 임상시험으로 이 같은 임상시험을 확대하여 희귀난치암 환자의 치료 기회 확대를 도모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교실 이혜승 교수는 조직 내에서 위치정보를 유지하며 단백질 발현을 분석하는 방법론의 장점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다양한 최신 검사기법들의 현황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국립암센터 암단백유전체연구사업단 박종배 단장은 International Cancer Proteogenome Consortium(ICPC) 암단백유전체 연구를 위한 글로벌 선도그룹의 연구 컨소시엄을 소개하며, 이를 통한 향후 국내 단백유전체 연구 플랫폼 구축과 차기 정밀의료의 글로벌리더로서 도약을 위한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2부 패널토론에는 ▲베르티스 유명희 최고과학이사(CSO) ▲한국단백체학회 조제열 회장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KOBIC) 김선영 센터장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신영기 교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기기심사부 체외진단기기과 안영욱 연구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 질병정책과 김우석 사무관이 참여해 토론을 이어나갔다.

발표자와 패널들은 단백체분석기술의 빠른 발전으로 이제 임상시료의 분석에 있어서 재현성은 거의 문제되지 않는 수준에 이르렀으며, 이를 치료제 임상시험에 활용하는 희귀난치암 극복 국민희망 프로젝트 예비타당성조사 기획연구가 국가연구개발에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는 결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의견을 모았다.

국립암센터 김영우 연구소장은 "암과학포럼을 통해 국내의 많은 암 연구자들이 향후 암단백체가 갖는 중요성과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중요한 전기가 마련됐다”면서 “또한, 희귀난치암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서는 국가적인 임상 연구 네트워크와 함께 자원을 표준화하고 공유하는 협력 체계를 갖추어야 함을 공감하는 의미 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암과학포럼은 국내 암 전문가 집단의 원활한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자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앞으로 국립암센터는 암과학포럼을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정부와 민간, 기업과 학계 간의 연구 협력 및 최신지견을 공유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성모병원 정병하ㆍ오은지 교수, 대한내과학회 우수 논문상 수상

▲ 오은지 교수(좌)와 정병하 교수
▲ 오은지 교수(좌)와 정병하 교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신장내과 정병하, 진단검사의학과  오은지 교수 공동연구팀의 논문이 대한내과학회지 (Korean Journal of Internal Medicine) 의 2021년 상반기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대한내과학회지는 2012년 SCIE(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에 등재된 이후 매년 영향력 지수가 상승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의학저널이다. 

오 교수팀이 발표한 논문은 "신장이식 환자에서 BK 바이러스 감염을 예측하는 데 있어서 BK 바이러스 특이 ELISPOT 검사의 유용성” 에 관한 연구다.

   BK 바이러스는 소아마비의 병원체인 폴리오바이러스의 일종으로, 해당 바이러스가 처음 발견된 환자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BK바이러스는 신장이식 환자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기회 감염으로 아직까지 효과적인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아서 치료가 어려우며, 궁극적으로 이식 콩팥을 침범하여 서서히 이식 신장의 기능을 감소시키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BK 바이러스 감염이 발병하기 전 선제적으로 면역억제제를 감량하는 것이 유일한 예방 및 치료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면역억제제를 감량하더라도 BK 바이러스에 대한 환자별 면역능력이 다르고, 일률적인 면역억제제의 감량은 이식 신장 거부 반응의 위험을 높일 수 있어, 환자별 맞춤 치료가 필요하다.

 이번 연구는 ELISPOT(enzymelinked immuno-spot assay : 고착화효소항체법에 의한 항체생산 세포 수 측정법) 이라는 검사를 이용하여 환자별 BK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능력을 평가했으며, ELISPOT결과가 이식 이후 BK 바이러스 감염 발병 및 BK 바이러스 신증으로의 진행을 예측하는 데 유용하다는 결과를 보임으로서, 환자 별로 맞춤형 면역 억제제 용량의 조절이 가능함을 시사했다.

   연구를 이끈 책임연구자인 진단검사의학과 오은지 교수는 “ELISPOT 방법은 BK 바이러스 뿐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바이러스 항원에 면역능력을 개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방법으로서 향후 이식 환자 진료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공동 연구자인 신장내과 정병하 교수는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가 보유한 광대한 임상 자료와 경험 그리고 다량의 검체를 기반으로 환자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드리는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정병하, 오은지 교수 공동 연구팀은 신장 이식 환자의 검체를 이용한 연구를 통해서 지금까지 12편의 이식 면역관련 논문을 SCI(E) 급 학술지에 게재한 바 있다. 


◇대한간호협회,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케어코디네이터 활성화 방안 토론회 개최

▲ ‘일차의료만성질환관리제도 발전을 위한 토론회’가 오는 9월 15일(수) 오후 2시 대한간호협회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서울센터강당에서 개최된다. 
▲ ‘일차의료만성질환관리제도 발전을 위한 토론회’가 오는 9월 15일(수) 오후 2시 대한간호협회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서울센터강당에서 개최된다. 

케어코디네이터를 통한 동네의원 만성질환관리제도 활성화를 위한 방안이 논의된다. 

‘일차의료만성질환관리제도 발전을 위한 토론회’가 오는 9월 15일(수) 오후 2시 대한간호협회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서울센터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일차의료만성질환관리 케어코디네이터 우수 사례가 발표되며 유튜브(www.youtube.com/c/nursekorea)로 생중계된다.

국회 강선우 의원과 최연숙 의원 공동주최로 열리는 이날 토론회는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며 대한간호협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공동주관으로 마련된다.

토론회에서는 유원섭 일차의료만성질환관리 통합추진단장이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추진현황 및 발전과제’를 발제하고, 김진숙 중계윌내과의원 케어코디네이터가 ‘케어코디네이터 활동 우수 사례’를 발표한다.

지정토론에서는 이건세 일차의료만성질환관리 통합추진위원장(건국대 예방의학교실 교수)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고형우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과장 △이은영 국민건강보험공단 보장지원실장 △신동수 한림대 간호대학 교수 △윤주영 서울대 간호대학 교수 △조현호 대한내과의사회 의무이사 △백재욱 대한의사협회 보험자문위원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전 케어코디네이터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성공적 정착을 위한 제도 개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간호협회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이 시작된 이후 의원급 의료기관에 케어코디네이터가 배치돼 교육‧상담 및 환자관리를 실시해 의료의 질이 향상되고 만족도 역시 높아졌으나 케어코디네이터는 현재 전체 시범사업 기관 3640여개 중 70여명에 불과한 실정”이라면서 “케어코디네이터의 역할 활성화를 통해 효율적으로 만성질환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크레너채널즈,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와 업무협약

▲ 크레너채널즈와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는 COPD 인식전환과 건강한 폐 건강을 위한 방송영상 컨텐츠 제작 및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하고자 지난 9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 크레너채널즈와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는 COPD 인식전환과 건강한 폐 건강을 위한 방송영상 컨텐츠 제작 및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하고자 지난 9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크레너채널즈(대표 송주혜)와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이사장 심재정)는 COPD 인식전환과 건강한 폐 건강을 위한 방송영상 컨텐츠 제작 및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하고자 지난 9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크레너채널즈와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는 학회 회원 의료기관의 환자와 가족을 위해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결핵 및 호흡기 질환 관련 다양한 건강 정보 콘텐츠들을 공동으로 기획, 제작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크레너채널즈의 전문화된 헬스케어 방송 플랫폼 서비스를 기반으로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회원들에게 양질의 학술 교육과 정보를 제공하는 등 향후 상호 협력의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크레너채널즈와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는 이 협약을 계기로 오는 10월 13일(수) ‘제18회 폐의 날’을 맞아 폐 건강의 중요성과 폐 건강 정보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유튜브 영상 시리즈 ‘폐 건강 팩트체크’를 공동으로 제작해 선보일 계획이다.

이 영상은 9월 10일(금)부터 10월 11일(월)까지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홈페이지 및 공식 유튜브 채널과 크레너채널즈가 운영하는 ‘건강 습관 만들기’ 유튜브 채널 ‘건강한 요일의 앨리스’에 동시 게재될 예정이다.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심재정 이사장(고대구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은 “이번 크레너채널즈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서 폐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상 콘텐츠를 공동 제작함과 동시에,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더 많은 국민들에게 폐 건강 정보를 알리는 데 주력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폐 건강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는 시기에 크레너채널즈와의 협력이 더 많은 이들에게 폐 건강 정보를 전달하고, 오는 10월 13일(수) ‘제18회 폐의 날’의 의미를 알리는 데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크레너채널즈 송주혜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오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의 명성에 걸맞는 학술방송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결핵 및 호흡기 질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소속병원 환자와 가족들에게 건강 습관 만들기 유튜브 채널 ‘건강한 요일의 앨리스’를 통해 COPD 관리를 비롯해 가족 모두를 위한 호흡기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10월 13일(수) ‘폐의 날’을 맞이해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의 ‘건강한 숨, 행복한 삶’ 캠페인도 크레너채널즈의 온라인 방송 플랫폼에서 호흡기 질환에 대한 정확한 폐 건강 정보와 예방 수칙 등 질환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대국민 캠페인 콘텐츠 개발과 서비스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동대문구 용신동 일대 건강마을가꾸기 벽화 지원

▲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지난 13일(월) 서울시 동대문구 용신동주민센터 앞에서 건강마을가꾸기 벽화 전달식을 개최했다. 
▲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지난 13일(월) 서울시 동대문구 용신동주민센터 앞에서 건강마을가꾸기 벽화 전달식을 개최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는 지난 13일(월) 서울시 동대문구 용신동주민센터 앞에서 건강마을가꾸기 벽화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건협 동부지부 이은희 본부장, 용신동 주민자치위원회 문홍식 회장, 용신동 김칠태 동장 등이 참석했다.

벽화지원 장소는 서울시 동대문구 용신동 골목(서울시 동대문구 고산자로405길 및 서울시 동대문구 고산자로32길 36) 일대로, 낡고 훼손되어 정비 필요성이 제기되던 곳이었다. 

건협은 지역주민들이 자주 통행하는 해당 구역 특성에 맞춰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모든 연령층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자연풍경과 동물 등 여러 가지 소재를 활용, 오염된 옹벽을 밝고 쾌적한 색다른 장소로 탈바꿈했다. 

건협 채종일 회장은 “이번 벽화지원사업을 통해 용신동 일대 도시미관을 향상해 밝고 건강한 마을환경조성에 힘쓸 것”이라며 “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협은 건강마을가꾸기 벽화지원사업 외에도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생리대)지원사업, 학대피해아동 지원사업, 시설거주(그룹홈)아동의 학습지원사업, 장애인특화차량 지원사업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칠곡경북대병원, 한-카자흐스탄 재활의학분야 교류협력사업 임상연수 수료식 개초

▲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지난 9월 10일, ‘2021 한-카자흐스탄 재활의학분야 교류협력사업 임상연수’ 수료식을 가졌다.
▲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지난 9월 10일, ‘2021 한-카자흐스탄 재활의학분야 교류협력사업 임상연수’ 수료식을 가졌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지난 9월 10일, ‘2021 한-카자흐스탄 재활의학분야 교류협력사업 임상연수’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임상연수는 2021년 7월 19일부터 2021년 9월 10일까지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의 주관하에, 한국국제교류재단(Korea Foundation, KF) ‘한-중앙아협력포럼사무국’의 재정지원과 카자흐스탄 국립의과대학의 참가로 진행됐다.

 연수는 카자흐스탄 내 전체 의과대학에 한국형 커리큘럼 적용을 위한 재활의학과 전공의 교수법, 재활전문병원건립, 장애인 제도 및 보험제도와 같은 재활의학 관련 11개 분야에 대한 이론수업, 임상교육 참관 등으로 실시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 참가한 카자흐스탄 국립의과대학 재활의학과 Seydanova Amina, Ibrayeva Olga 교수도 공동연구에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현지로 돌아가서, 자국 의료발전을 위한 카자흐스탄 국립의과대학 재활의학과 전공의 교육 및 한국형 재활의학과 제도화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권태균 칠곡경북대학교병원장은 “카자흐스탄 내에 한국형 재활의학 제도를 전파하는 것은 중앙아시아에 거주하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시작점이며, 장애인 정책발전 근간이라고 할 수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책임교수인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정태두 교수는 “추후 카자흐스탄 뿐 아니라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지역의 재활의학과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2019년부터 카자흐스탄 내 재활의학과 전공의제도 개설 및 전공의 교육 커리큘럼 개발, 우즈베키스탄 의료진을 위한 마스터클래스 진행, 투르크메니스탄 의료진 교육 등의 협력을 이어나감으로써 등 중앙아시아 의료협력분야의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홀트아동복지회와 의료 소외 아동 의료지원 시스템 구축 협약

▲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오정탁 원장(좌)과  홀트아동복지회 이수연 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오정탁 원장(좌)과 홀트아동복지회 이수연 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이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의료 소외 아동을 대상으로 의료 지원 시스템을 구축한다.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은 13일 돌모루회의실에서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와 건강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적합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료지원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홀트아동복지회는 한국전쟁 직후인 1955년 설립돼 전쟁과 가난으로 가족을 잃은 아이들에게 가정을 찾아주는 복지를 시작으로 국내입양, 가정위탁, 미혼모지원, 장애인 지원 등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은 홀트아동복지회에서 양육 중인 보호아동과 국내외 입양대상 아동, 한부모가정, 미혼모가정, 학대피해가정 등 취약계층의 아동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프로세스를 마련한다. 진료비 지원 등 협력사업을 세브란스병원 사회사업팀과 연계해 확대할 계획이다.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오정탁 원장은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은 소아청소년 전문 의료기관으로 질환별로 세분화 및 전문화된 최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필요한 때에 최선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홀트아동복지회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홀트아동복지회 이수연 회장은 “세브란스 어린이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아이들의 치료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아이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홀트아동복지회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연구팀, 삼중음성유방암 예후 예측 방안 규명

▲ (좌측부터) 김주흥 교수, 손낙훈 박사, 김승일 교수
▲ (좌측부터) 김주흥 교수, 손낙훈 박사, 김승일 교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 유방외과 김주흥 교수, 통계지원실 손낙훈 박사, 세브란스병원 유방외과 김승일 교수팀이 유방암 중 예후가 가장 불량한 삼중음성유방암의 예후 예측 방안을 밝혔다. 이번 연구는 SCI급 국제 학술지 ‘Cancers(IF 6.639)’ 7월 호에 게재됐다.

유방암은 여성암 중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이는 암종이다. 유방암의 여러 아형 중에서도 삼중음성암은 뚜렷한 치료 표적이 존재하지 않아 환자들은 물론 의료진에게도 두려운 존재로 여겨진다. 

김주흥 교수팀은 이러한 삼중음성암도 예후가 좋지 않은 경우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다면 새로운 치료법이나 신약을 우선적으로 적용해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서 연구를 진행했다.

김주흥 교수팀이 2005년부터 2016년까지 세브란스병원에서 삼중음성암을 진단받고 수술과 항암치료를 완료한 환자 600명의 혈액검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수술과 항암치료를 모두 완료한 후 암이 재발하거나 사망한 환자들은 그렇지 않은 환자들과 비교했을 때 치료 과정에서 호중구 대 림프구의 비율이 점점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중구 대 림프구 비율은 기존에도 유방암 환자의 예후를 반영하는 지표로 알려져 있었으나 절대적인 수치 기준을 제시하기 어렵고 연구자에 따라 결과가 달리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 치료 방침의 결정에 활용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김주흥 교수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한 시점의 절대값이 아닌 치료의 진행 과정에서 나타나는 호중구 대 림프구 비율의 상대적인 변화가 삼중음성암의 예후를 반영함을 밝혔다.

유방외과 김주흥 교수는 “삼중음성유방암의 치료 과정에서 호중구 대 림프구 비율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는 환자는 불량한 예후가 예상되므로 새로운 치료법이나 신약 적용 등 보다 적극적인 추가 치료를 고려해 예후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유방암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환자들에게 최선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세브란스병원 유방외과는 선진적인 의료 체계를 바탕으로 최신의 로봇수술기와 내시경을 이용해 유방암 수술과 동시재건술을 실시하는 등 종양학적 치료는 물론 환자의 미용적 만족까지 극대화하는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희의료원, 개원 50주년 기념 교직원 에세이 공모전 개최

▲ 경희의료원은 개원 50주년을 기념해 ‘교직원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한다. 
▲ 경희의료원은 개원 50주년을 기념해 ‘교직원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한다. 

경희의료원(의무부총장겸경희의료원장 김기택)은 개원 50주년을 기념해 ‘교직원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경희의료원의 전현직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응모기간은 8월 17일(화)부터 10월 31일(일)까지다.

 주제는 경희의료원에서 근무중 겪었던 진료, 교육, 연구, 에피소드에 관한 내용이다. 원고분량은 A4용지 3매 내외로 작성하며 이메일로 제출 가능하다. 접수된 공모작 중 총 50편을 선정하여 시상할 예정이다. 

정용엽 50년사편찬부위원장(고객지원본부장)은 “경희의료원의 지난 50년은 교직원들의 노력과 경희가족정신을 근간으로 하는 애사심, 환자를 위한 헌신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온 전ㆍ현직 교직원들과 지나온 50년을 기록하고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고자 공모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공모전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희의료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홍보팀(02-958-8031)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의료통합봉사회, 농촌 의료 취약지역 통합의료서비스 제공 ‘다시, 함께 잇다’ 진행
 

▲ 보건의료통합봉사회는 청년 의료인과 함께 농촌 의료 취약지역에 통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년-노년, 도시-농촌 ‘다시, 함께 잇다’를 진행했다.
▲ 보건의료통합봉사회는 청년 의료인과 함께 농촌 의료 취약지역에 통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년-노년, 도시-농촌 ‘다시, 함께 잇다’를 진행했다.

보건의료통합봉사회(회장 손창현, 이사장 이상민)는 청년 의료인과 함께 농촌 의료 취약지역에 통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년-노년, 도시-농촌 ‘다시, 함께 잇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다시, 함께 잇다’는 지난 8월에 이어 지난 9월 11~12일, 전라북도 정읍시 북부 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됐으며 프로그램은 ▲의료봉사(통합 진료소 운영, 치매 스크리닝 및 인지기능개선 키트봉사), ▲보건의료 교육(응급 처치 교육, 노인성 5대 질환 교육), ▲맞춤형 체험활동(건강 체조 활동, 아로마 테라피)으로 구성했다.

보건의료통합봉사회는 선준브레인센터와 함께 농촌 어르신들을 위한 두뇌-마음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두뇌건강, 마음건강 다시, 함께 잇다 키트’를 제공함으로써 치매 위험도 측정 및 예방, 우울감 해소, 두뇌건강 증진을 도모하여 정읍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농촌재능나눔 의료봉사에 참여한 보건의료통합봉사회(이하 IHCO) 손창현 회장은 “어르신들이 저희에게 고마워하는 이상으로 저희가 봉사를 통해 더 많은 에너지를 얻고 있다”면서 “어르신의 고맙다는 말 한마디, 미소 한 번이면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농촌재능나눔 총괄 권솔이 대표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을 꾸준히 찾아뵙고 싶다. 의료취약계층의 복지서비스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전문간호사 관련 규칙 반대”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가 ‘전문간호사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에 대해 적극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간무협은 14일 “간호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전문간호사제도를 따로 떼어서 논의하는 것은 간호인력 부족을 심화시킬 수 있고, 간호인력 체계와 수급 전반을 왜곡시킬 것”이라며 “간호조무사 활용을 포함한 전체 간호인력 개편을 중심에 두고 함께 논의되어야 궁극적으로 국민에게 양질의 간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표명했다.

그러면서 “간호조무사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 기회를 막으면서 전문간호사의 업무범위 확대를 이야기하는 것은 모순이자 명백히 논리에 어긋나는 것”이라며 “너희는 안되고 우리는 된다는 ‘내로남불’식 규칙 개정은 보건의료시스템 체계를 뒤흔들고, 나아가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사항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간무협은 “의사 인력 부족을 이유로 전문간호사의 업무범위를 확대하려면 간호사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대다수 중소병원을 위해 간호조무사가 일정 요건을 갖춘다면 이들 역시 전문간호조무사로 인정되어야 한다”는 경남의사회 성명서를 언급하며, “전문간호조무사 인정을 통한 간호인력 확대 및 보건의료 시스템 개편이 이뤄지는 것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나아가 간무협은 “직종간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는 상황이기에 각 단체의 의견차이를 좁히고 조율하는 과정이 조속히 마련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촉구했다.


◇계명대 동산병원 조용원 교수, 철결핍성 빈혈 동반 하지불안증에 새로운 치료방법 제시

▲ 조용원 교수.
▲ 조용원 교수.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수면센터 조용원 교수가 철결핍성 빈혈을 동반한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에 대한 새로운 치료 방법을 찾았다. 

고용량 철분주사 단독 요법으로 치료 시, 하지불안증후군 증상에 탁월한 효과를 보였으며 수면의 질도 함께 좋아진 것을 밝혀냈다.

철결핍성 빈혈을 동반한 하지불안증후군 환자 29명을 대상으로 고용량 철분 주사(ferric carboxymaltose 1500mg)를 투여한 결과, 6주 후 철분주사 요법을 실시한 환자 군에서 하지불안증후군 증상과 수면의 질이 유의하게 호전됐다. 

또한 52주(약 1년)까지 관찰한 결과, 환자의 약 61%는 추가 약물치료 없이 하지불안증후군의 증상이 조절되었으며 심각한 부작용도 없었다.

이번에 발표한 ‘철결핍성 빈혈이 동반된 하지불안증후군에 대한 철분 주사 단독요법’은 세계 최초의 연구로, 올해 8월에 세계수면학회에서 발간하는 ‘Sleep Medicine’ 2021년 84권 (Volume 84 AUG 2021)에 게재됐다.

‘하지불안증후군’은 다리에 움직이고 싶은 충동을 특징으로 하는 신경계 질환으로 지금까지는 일차 약제로 도파민제가 사용되어 왔으나 모든 환자에게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었다. 

또한, 장기간 사용하면 오히려 증상이 악화되는 부작용이 있어 새로운 치료법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됐다. 

고용량 철분 주사 단독요법으로 하지불안증후군의 효과가 입증됨에 따라, 향후 하지불안증후군 환자들이 장기적인 약물 복용 없이 치료에 효과를 볼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조용원 교수는 철결핍성 빈혈 환자를 대상으로 하지불안증후군의 빈도 및 임상적 특징을 조사한 결과, 환자의 40.3%에서 하지불안증후군이 동반되었으며, 이 중 대부분이 중증 이상의 수면장애를 겪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하지불안증후군이 동반된 빈혈 환자들은 그렇지 않은 환자들에 비해 수면장애가 심하고 불안, 우울증 등 정서장애까지 동반하는 경우가 많았다. 해당 연구는 미국수면학회에서 발간한 ‘Journal of Clinical Sleep Medicine’(Volume 17(7) July 2021)에 게재됐다.

조용원 교수는 “하지불안증후군의 주요병인 중 하나가 철분 결핍인데 국내 철결핍성 빈혈 환자의 상당수에서 하지불안증후군이 동반되고 불면증 및 우울감이 높다. 이들을 치료할 때 철분 주사요법을 통해 환자의 삶의 질과 수면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용원 교수는 현재 대한수면연구학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하지불안증후군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세계학회에 발표하고 치료법을 새롭게 제시하는 등 수면장애 환자의 치료에 앞장서고 있다.


◇삼육서울병원, 의료선교 113주년 기념 사랑의 헌혈 릴레이 진행

▲ 삼육서울병원은 지난 9일, 의료선교 113주년을 기념해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과 함께 생활의학연구소 앞 이동 헌혈버스에서 '사랑의 헌혈 릴레이 행사'를 진행했다.
▲ 삼육서울병원은 지난 9일, 의료선교 113주년을 기념해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과 함께 생활의학연구소 앞 이동 헌혈버스에서 '사랑의 헌혈 릴레이 행사'를 진행했다.

삼육서울병원(병원장 양거승)은 지난 9일, 의료선교 113주년을 기념해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과 함께 생활의학연구소 앞 이동 헌혈버스에서 '사랑의 헌혈 릴레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부족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삼육서울병원 의료진을 비롯한 많은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혈액보유 부족 및 혈액 수급 위기 극복에 적극 참여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전원 마스크 착용 및 채혈 전 체온 측정, 손소독 등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오전 9시 30분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양거승 병원장은 “코로나19에 따른 국가적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나눔을 실천하며, 의료선교 113주년을 기념해 그동안 고객으로 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직원 헌혈 행사를 마련했다”며 ”작은 실천으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행사인 만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사랑의 헌혈 릴레이 행사에는 삼육서울병원 임직원 69명이 참여했다. 

 

◇대전세종충남경총, 건양대병원에 위문품 전달

▲ 건양대병원이 대전세종충남경영자총협회로부터 위문품을 전달받았다고 14일 밝혔다.
▲ 건양대병원이 대전세종충남경영자총협회로부터 위문품을 전달받았다고 14일 밝혔다.

건양대병원이 대전세종충남경영자총협회로부터 위문품을 전달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건양대병원 최원준 의료원장, 황명진 노사상생부원장, 이혜옥 간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대전세종충남경영자총협회 강도묵 회장, 박길순 상근부회장, 조순자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협회는 건양대병원을 찾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고 있는 의료진에게 성심당 빵 100박스, 음료수 600개와 함께 위로의 인사를 전했다.

최원준 의료원장은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준 덕분에 건양대병원의 모든 의료진은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건강 지킴이로서 마지막까지 맡은 바 업무를 완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조수진 교수, 대한두통학회장 연임

▲ 조수진 교수.
▲ 조수진 교수.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조수진 교수가 지난 1일 제7대 대한두통학회장으로 연임됐다. 조 교수는 2019년 9월부터 2년간 제6대 대한두통학회장을 지냈으며, 이번에 다시 회장직을 맡았다.

2001년 창립된 대한두통학회는 두통분야의 유일한 학회로 편두통, 긴장형두통, 군발두통, 원발찌름두통 등 원발두통질환과 다른 원인에 의한 이차두통질환을 포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조 교수는 대한두통학회장으로서 두통 치료 및 두통환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알리기 위한 연구 및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환자의 두통상태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두통일기’ 책자 및 어플 개발과 ‘두통 없는 세상’ 홈페이지 제작 등 두통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조수진 교수는 “대한두통학회장으로서 편두통 예방효과가 인정된 여러 약제들의 편두통 적응증을 유지하거나 확대하고, 군발두통 환자에게 산소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젊은 임상의사들과 연구자들이 두통질환의 기전ㆍ진단ㆍ치료를 이해하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 교수는 대한신경과학회 및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 이사와 국제 두통저널(The Journal of Headache and Pain)의 주니어 편집위원을 맡고 있다. 


◇치협 박태근 회장,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 면담

▲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은 지난 10일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와 상견례를 갖고 치과계 민심에 기초한 주요 정책 의제들을 전달했다.
▲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은 지난 10일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와 상견례를 갖고 치과계 민심에 기초한 주요 정책 의제들을 전달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은 지난 10일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와 상견례를 갖고 치과계 민심에 기초한 주요 정책 의제들을 전달했다.

특히, 박 회장은 32대 집행부의 9가지 중점 추진현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일선 개원가의 어려움과 고충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이날 김 원내대표에게 전달된 정책제안서에는 ▲비급여 의료광고 규제 방안 ▲의료인 면허신고제 개선사항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 교육 규정 개정 ▲치과 관련 법정의무교육 현황과 문제점 및 개선방안 ▲치과종사인력 수급 문제 해결 및 업무범위 조정 등을 위한 협의체 구성 ▲고령사회를 대비한 치과의사 역할 확대 요청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강화 ▲국가구강검진 제도 개선 등 9가지 핵심 현안들이 담겼다.

법조인 출신인 김 원내대표는 울산 지역 4선 국회의원으로 민선 울산광역시장을 지냈으며, 박태근 협회장 역시 울산시치과의사회 회장과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 울산지부장을 맡는 등 30여 년 동안 울산 지역에서 활동한 인연이 있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박 협회장의 설명과 정책제안서를 살핀 다음 이날 제안한 치과계 현안에 대해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챙기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박태근 회장의 국회 방문은 지난달 중순 신동근 의원 면담 이후 근 한 달여 만으로, 산적한 현안들의 해법을 찾기 위해 다시 대국회 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중앙대병원 김재택 교수, 한국지질ㆍ동맥경화학회 차기 이사장 선임

▲ 김재택 교수.
▲ 김재택 교수.

중앙대병원 내분비내과 김재택 교수가 9월 10~11일 양일간 서울콘래드호텔에서 열린 한국지질ㆍ동맥경화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ICoLA 2021) 평의원회에서 차기 12대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23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2년이다.

지난 2001년 통합학회로 출범한 한국지질ㆍ동맥경화학회는 이상지질혈증 및 동맥경화증 분야의 전문 학술단체이다. 

한국지질ㆍ동맥경화학회는 2020년 세계혈관생물학회(IVBM 2020)를 서울에서 유치하는 등 꾸준한 국제학술대회 개최 및 국제학술지 JLA(Journal of Lipid and Atherosclerosis) 발간 등 활발한 학술활동 뿐만 아니라 이상지질혈증 및 동맥경화증 관련 질환에 대한 적극적인 대국민 홍보 활동을 통해 이상지질혈증 질환 관리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김재택 차기 이사장은 현재 한국지질ㆍ동맥경화학회 간행이사, 대한당뇨병학회 혈관세포연구회 회장, 대한당뇨병학회 및 대한내분비학회 평의원, 국제심혈관대사학회(SHVM 2022) 조직위원장, 한국연구재단 전문위원 등을 맡아 다양한 학회에서 활동 중이다.

 

◇치협 박태근 회장, 국군수도치과병원 방문

▲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은 지난 10일 국군수도병원을 방문해 국군수도병원 석웅 원장과 국군수도치과병원 홍진선 원장(군진지부 회장)을 만나 군 치과 의료현장의 실태를 보고받고 치과 군의관과 군 치과 종사자들의 고충을 청취했다.
▲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은 지난 10일 국군수도병원을 방문해 국군수도병원 석웅 원장과 국군수도치과병원 홍진선 원장(군진지부 회장)을 만나 군 치과 의료현장의 실태를 보고받고 치과 군의관과 군 치과 종사자들의 고충을 청취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은 지난 10일 국군수도병원을 방문해 국군수도병원 석웅 원장과 국군수도치과병원 홍진선 원장(군진지부 회장)을 만나 군 치과 의료현장의 실태를 보고받고 치과 군의관과 군 치과 종사자들의 고충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군치과병원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치의병과의 현안에 대한 여러 의견이 오갔다. 특히, 군 의료에서 치과 진료가 가지는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홍진선 원장의 설명에 따르면, 6.25 전쟁 당시 치과 질환으로 외상 및 입실한 환자 수는 전체 진료과 중 8위에 해당했다. 이는 안과ㆍ이과ㆍ순환기ㆍ피부과ㆍ정신과보다 앞선 수치였다.

또 보스니아 전쟁, 이라크 전쟁 등 미군 통계를 보더라도 전쟁 중 치과 질환으로 응급 내원한 장병은 전체의 15~17% 수준이었다. 이로 인해 교전 지역에서 3일가량 이탈해야 하는 등 전투력 손실도 적지 않았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2012~2013년 항공 후송된 외상환자 중 두경부 질환 비율이 약 30%로 신체 부위 중 외상 비율이 가장 높았다.

그럼에도, 현재 우리나라 군 의료에서 치과가 차지하는 위치는 열악한 현실이다. 가령, 전체 영관급(소령ㆍ중령ㆍ대령) 중 대령 비율은 일반 군의관 14.3%, 수의사관 10.7%, 의정사관 6.2%, 간호사관 6%지만, 치과군의관은 5.7%로 이들 중 가장 낮다. 

반면 미군의 치과 군의관은 26.4%로 큰 차이를 보인다. 안정적인 치무 지원을 위해서라도 치과군의관 중 대령 비율을 높일 필요성이 요구되는 것이다.

석웅 원장은 “군대 특성상 특히 치과 분야는 그 중요성이 남다르다. 가령 치통은 군인의 전투력 유지를 방해하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다. 전쟁 상황에서는 구강 위생에 신경 쓰기 어렵기 때문”이라며 “치과는 다른 진료과와는 달리 모르는 점도 많아, 치과병원장의 의견을 많이 참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석 원장은 “최근에는 병원 외부에 있던 치과기공소를 원내로 이동시키는 등 변화를 주고 있다. 현재는 국군수도치과병원이 병원 본관 내에 있지만, 향후 단독건물로 가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홍진선 원장도 “현재 국군수도치과병원에서는 장병들에게 구강악안면영역에 대한 전문화된 치과 진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의료 질 및 환자 안전 향상, 디지털 치과보철물 제작 지원 체계 구축, 구강건강증진 캠페인, 치과병원 평가인증 추진, 중환자실 구강건강증진 연구, 코로나19 검역 지원 등 다양한 대내외적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 원장은 “앞으로도 치과적 준비 태세를 유지해 전투력 보존에 기여함으로써 최종적으로 대한민국 수호에 앞장설 수 있도록 치의병과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박태근 회장도 “예전에는 치과ㆍ치무 병과에 준장 계급까지 존재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 지금은 대령 계급만 남아있고, 이마저도 소수에 불과해 열악함을 인식하고 있다”며 “실제 협회장 선거 기간에도 치과군의관의 열악한 처우에 대해 토로하는 분이 적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협회장으로서 사회에 이미 자리잡은 고연차 치과의사보다는 젊은 치과의사를 위한 회무를 펼치고, 이들이 편안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쓸 것이며, 치과 군의관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현안 해결을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간담회를 마친 박태근 회장은 국군수도치과병원 현장을 방문해 진료실, 기공실 등 군 치과 의료 환경 전반을 살피고, 군의관, 군 치과위생사 등 실무진을 만나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격려했다.


◇에스앤비안과 유승열 원장, 한양대의료원에 장학금 1억 기부

▲ 한양대의료원이 유승열 에스앤비(S&B)안과 원장으로부터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받았다.
▲ 한양대의료원이 유승열 에스앤비(S&B)안과 원장으로부터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받았다.

한양대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최호순)이 유승열 에스앤비(S&B)안과 원장으로부터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한양대의료원 후배 의사들이 환자를 살리는 참 의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우려는 유 원장의 뜻에 따라 이뤄졌다.
 
선행이 드러나는 걸 꺼린 유 원장 의사를 존중해 별도 행사 없이 김희진 한양대의료원 대외협력실장이 에스앤비(S&B)안과를 방문해 감사패만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김희진 대외협력실장은 “한양의대에서 수학하고 도움받은 인연을 잊지 않고 후학 양성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원장님이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은 참된 의료인의 자질을 갖춘 후배들의 장학금으로 잘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유승열 원장은 “한양의대 졸업생으로서, 모교의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이번 발전기금이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유승열 원장은 한양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동 병원에서 수련 과정을 거친 28년 경력의 안과 전문의다. 

해병대 군의관, 한양대병원 안과 전문의를 거쳐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에스앤비안과를 개업했다. 이후, 2014년 K리그 선수 눈 건강 자문 재능기부와 2019~2020년 소외계층 교육 단체 ‘행복사다리’ 후원 등 사회 공헌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직선제 산부인과의사회 “무면허 의료행위 만연시킬 전문간호사법 폐기해야”
직선제 산부인과의사회가 최근 성명을 통해 전문간호사법은 불법 무면허 의료행위를 만연시킬 법안이므로 폐기돼야 한다고 일갈했다.

직선제 산부인과의사회는 “지난달 3일 보건복지부는 입법예고한 ‘전문 간호사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며 “법안이 탄생한 배경이 매우 의심스럽고 불순하다. 현재 우리나라 의료기관 내 의사-간호사 각 직역의 업무 분담에는 문제가 없으며 우리나라 의료시스템과 의료 질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어 의사회는 “초저수가로 인해 인력을 충분히 고용하지 못하니 모두가 과도한 업무를 부담하는 것이 유일한 문제”라며 “이런 배경 속에 간호업무를 ‘의사 지도하에 시행하는 진료 보조’ 외에 ‘의사 지도에 따른 처방’까지 확대 신설한 것은 의학을 전공하지 않고 수련도 받지 않은 자가 의사 대신 의사 역할을 해도 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져 우려된다”고 전했다.

의사회는 “‘진료의 보조’에 한정되어있는 간호업무를 ‘진료에 필요한 업무’로 수정한 것도 마찬가지”라며 “산부인과 의사가 해야 하는 수술이나 초음파 검사를 의사가 아닌 전문간호사한테 받고 싶은 국민이 어디 있겠는가”라고 지적했다.

또한 의사회는 “의사 고유의 업무 영역이 침해되는 나라에서 과연 누가 의학을 제대로 공부할 것이며 누가 선한 의료를 행할 목적으로 스스로 담금질할 것인가”라며 “이런 내막도 모르면서 자신의 건강을 침해당하는 우리 국민의 건강권은 누가 책임을 질 것”이라고 일갈했다.

이와 함께 직선제 산부인과의사회는 “상기 법안이 일선 의료 현장의 혼란만 가중시키고 불법 무면허 의료행위를 조장시켜서 지금껏 의료진들의 노력으로 일구어낸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시스템과 의료 질을 무너뜨리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경고한다”며 “국민 건강에 위해가 될 상기 법안을 즉각 폐기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건국대병원 허미나 교수, 제31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 허미나 교수.
▲ 허미나 교수.

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허미나 교수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제정한 ‘제31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국내 발행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 중 각 학회에서 추천한 논문을 대상으로 심사해 과학기술우수논문 수상작을 선정하고 있다. 수상 논문은 ‘QXDx BCR-ABL % IS Droplet Digital PCR 검사의 성능 평가’이다.

이 논문은 만성골수구성백혈병 환자의 진단과 예후 평가에 필수적인 BCR-ABL 유전자 융합산물을 검출하기 위해 새롭게 개발된 Droplet Digital PCR 기법에 대한 분석적 성능 평가를 통해 실제 임상 적용이 가능함을 입증한 첫 번째 연구 논문으로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허미나 교수는 “훌륭한 연구진을 대표해 받은 상”이라며 “진단검사의학 분야에서 분자진단기법을 비롯한 새로운 의료 기술이 임상에서 적용될 수 있도록 연구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허 교수는 2019년에도 간섬유화증의 정도를 비침습적인 방법으로 판단하기 위해 4종류의 생체표지자들을 비교 평가한 첫 번째 논문으로 제 29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근에는 ‘2020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영문학술지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으며 건국대학교 개교 75주년 기념 학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남대병원, 빛가람청렴문화제 개최

▲ 전남대병원이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제7회 빛가람청렴문화제를 개최했다.
▲ 전남대병원이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제7회 빛가람청렴문화제를 개최했다.

전남대병원(병원장 안영근)이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제7회 빛가람청렴문화제를 개최했다.

빛가람청렴문화제는 광주ㆍ전남지역 행정ㆍ공공기관 및 민간단체 청렴 협의체인 빛가람청렴실천네트워크가 주축이 되어 다양한 대면ㆍ비대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청렴의지 전파 및 확산을 위한 지역축제이다.

‘함께하는 청렴 함께여는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 1일부터 14일간 전남대병원을 비롯한 총 28개 기관이 광주ㆍ전남 일원과 빛가람혁신도시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참여기관 모두 청렴캠페인ㆍ청렴골든벨ㆍ청렴콘서트를 공동으로 운영했으며, 기관별로는 자체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전남대병원은 자체 운영프로그램으로 ‘청렴 실천 다짐! 캘리그라피 교육’과 ‘캘리그라피 우수작품 전시’를 진행했으며, 전남대병원 본원(9월 7일), 화순전남대병원(8일), 전남대치과병원(9일), 빛고을전남대병원(10일) 순으로 각각 개최했다.

이번에 제작된 캘리그라피는 행사 기간 동안 전남대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 로비에서 각각 전시했다.

안영근 병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렴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남대병원은 부패를 척결하고 청렴하고 건강한 병원 문화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간호사회, 코로나19 현장 수기 출간

▲ 서울특별시간호사회(회장 박인숙)는 코로나19 생생한 현장이야기 32편을 담은 수기집 ‘간호사, 세상 밖으로’를 출간했다.
▲ 서울특별시간호사회는 코로나19 생생한 현장이야기 32편을 담은 수기집 ‘간호사, 세상 밖으로’를 출간했다.

서울특별시간호사회(회장 박인숙)는 코로나19 생생한 현장이야기 32편을 담은 수기집 ‘간호사, 세상 밖으로’를 출간했다.

서울시 간호사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코로나19 수기집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32인의 원고룰‘간호사, 세상밖으로’수기집에 담았다.        

이 수기집에는 일상의 회복이 아직은 먼 것처럼 보이지만, 모두가 하나되어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하는 마음이 담겨있다.

박인숙 서울시간호사회장은 발간사에서 “우리가 코로나19를 이겨나갈 수 있었던 이유는 코로나19가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의 불씨를 간직하며 같은 자리에서 묵묵히 일한 훌륭한 간호사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코로나19가 지나간 훗날, 지금의 노력이 묻히지 않고 훌륭하고 아름다운 영웅들의 이야기로 역사에 기록되기를 소망해본다”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추천사를 통해 “간호복 대신 두꺼운 방호복을 꽁꽁 싸매고 밤낮없이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여야 했고, 현장의 여러 불편과 위험도 기꺼이 감수해 가며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준 간호사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간호사의 목소리 하나하나가 우리 국민들에게 뜨거운 울림으로서 오래오래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은 추천사를 통해 “수기집을 통해 코로나19와 끝이 보이지 않는 싸움 속에서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계시는 간호사 분들의 땀의 무게가 보다 많은 시민분들께 전해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대한간호협회, 전문간호사 자격인정 규칙 관련 1인 시위 마무리...허위사실 유포 중단 촉구

▲ 대한간호협회는 14일, ‘전문간호사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칙’과 관련, 지난 3일부터 진행한 릴레이 1인 시위를 마무리하며 의사단체들을 향한 성명서를 배포했다.
▲ 대한간호협회는 14일, ‘전문간호사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칙’과 관련, 지난 3일부터 진행한 릴레이 1인 시위를 마무리하며 의사단체들을 향한 성명서를 배포했다.

대한간호협회는 14일 ‘전문간호사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칙’과 관련, 지난 3일부터 진행한 릴레이 1인 시위를 마무리하며 의사단체들을 향한 성명서를 배포했다.

의사단체들이 허위 사실을 유포하며 시대착오적인 주장을 하고 있어 이를 바로잡고자 한다는 것.

먼저 간협은 “전문간호사 업무는 의사의 지도 또는 지도에 따른 처방 하에 수행하는 업무임에도 단독으로 진료행위를 한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면서 “국회 수석전문위원의 검토의견뿐 아니라 간호법 제정안 국회 공청회에서 국책 연구기관의 보건의료전문가도 의사의 지도와 처방 하에 수행하는 진료에 필요한 업무는 의사의 고유업무를 침해하는 것이 아니라고 했음에도, 국민들에게 간호사가 의사의 고유업무를 침해한다는 거짓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의사단체들은 또 다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볼모로 국민과 정부를 겁박하고 있다”며 “의사의 독점적 기득권 유지를 흥정하기 위해 마취 중단을 운운하며 국민과 정부를 겁박하는 비윤리적 행태를 자행하고 있는 것”이라고 힐난했다.

나아가 “전문간호사 제도는 1973년부터 의료법 개정을 통해 ‘업무분야별 간호사’가 신설됐고, 정부의 유권해석을 통해 수십 년 간 합법적으로 활동했으며, 이제 법률로 전문간호사 업무범위를 명확히 하고자 ‘전문간호사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칙’을 개정한 것”이라며 “그런데, 의사단체들은 의사의 절대적 부족으로 진단과 처방, 독자적 진료행위를 스스로 포기한 구조적이고 비윤리적인 문제를 의사의 지도 또는 처방을 전제로 수행하는 업무가 불법진료를 조장한다는 허위 사실을 주장하며, 비겁하게도 불법진료의 책임을 전문간호사들에게 전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간협은 “대한간호협회는 그동안 각고의 노력과 인내를 통해 전문간호사 제도의 본연의 취지를 달성하고 활성화하고자 했다”면서 “오랜 시간과 어려운 과정을 통해 이번 ‘전문간호사 자격인정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입법예고된 만큼, 이를 폄훼하고 음해하는 악의적인 주장과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것에 대해 향후 집단 시위 및 법적 조치 등을 포함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단호하게 맞서 싸울 것”이라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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