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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1-10-26 06:02 (화)
가라앉지 않는 코로나19 확산세에 의료진은 ‘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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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앉지 않는 코로나19 확산세에 의료진은 ‘탈진’
  • 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 승인 2021.08.21 05:56
  •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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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장기화로 피로 누적,..오락가락하는 접종지침 변경에 혼란까지
▲ 1년 넘게 지속되는 코로나19에 의료진의 고충이 점점 더해가고 있다.
▲ 1년 넘게 지속되는 코로나19에 의료진의 고충이 점점 더해가고 있다.

1년 넘게 지속되는 코로나19에 의료진의 고충이 점점 더해가고 있다. 특히 4차 대유행이 시작된 이후, 한 달 동안 일일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선데다, 불확실한 백신 수급 정책, 이에 따라 자꾸만 변경되는 코로나 방역 정책으로 인해 이중, 삼중고를 겪고 있다는 지적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김부겸)는 지난 20일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시도 경찰청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했다.

중대본은 현재 적용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를 8월 23일 0시부터 9월 5일 24시까지 2주간 연장, 확산 억제에 주력한다고 밝혔다.

다만 추가적 대책으로 식당과 카페는 4단계 지역에서 영업시간을 밤 10시에서 9시로 단축해 방역을 강화하며, 저녁 6시 이후에는 접종 완료자 2명을 포함해 4인까지는 식당ㆍ카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문제는 끝날 줄 모르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인해 국민 뿐만 아니라 최일선에서 코로나19 진료에 전념하는 의료진의 피로도가 누적되고 있다는 것. 특히 코로나19 유행 이후 보건소 인력의 초과근무가 늘어가는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의원이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에 비해 올해 보건소 인력의 월평균 초과근무 시간이 18.1시간에서 38.1시간으로 2배 이상 늘었다.

지역별로 따져보면 3배 이상(200% 이상) 증가한 시ㆍ도는 인천(295%), 충북(281%), 경기(233%), 대구(204%)로 총 4곳에 달했다.

또한 코로나19 경증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생활치료센터 내 근무하는 공보의 인력도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회장 임진수)에 따르면, 몇몇 생활치료센터에서 환자 100인당 최소 3명 이상의 의사를 배치해야 하는 생활치료센터 운영지침을 어기고 있다는 민원이 제보됐다.

경기도 A 생활치료센터에서 근무 중인 공중보건의사는 일일 입소 및 퇴소 처리 100명,입소 환자 100명을 공중보건의사 1명이서 담당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도움을 요청했고, 경남 B 생활치료센터에서 근무 중인 공중보건의사는 150명의 확진자를 의사 1인이 2주간 담당해야 하는 상황으로 파견기간 동안 사실상 밤낮없는 24시간의 당직근무를 요구받기도 했다는 것.

이렇게 무리한 근무상황에 내몰린 공중보건의사들은 결국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해 스스로 파견을 취소해달라고 요청하는 등의 사태까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중수본에서는 생활치료센터 근무 후 복귀하는 의료진에게 자가모니터링 기간을 최대 2주까지 권고하고 있으나(코로나19 최대잠복기) 경남도청에서는 인력부족 등을 이유로 파견인원 모집 때부터 자가모니터링 기간 상한을 1주로 축소해 파견 공중보건의들의 감염예방과 피로도 조절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임진수 회장은 “생활치료센터는 무증상, 경증환자의 격리 및 치료를 위한 시설이나, 최근 의사 1인당 입소자수의 급격한 증가로 치료가 필요한 이들을 제때 발견하고 전원 등 필요한 조치를 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입소환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고 누적된 의료진의 피로도를 줄이기 위해서 각 지자체 별로 생활치료 센터 권고안을 준수하기 위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중수본은 생활치료센터 및 임시생활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서 공중보건의사 파견인력 배치를 대공협와 공식 협의해 비정상적인 의료인력 배치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특히 보건의료종사자들은 코로나 상황 속에서 불만이 누적돼 해소되지 않자, 오는 9월 초 파업이라는 ‘초강수’도 불사하고 있다.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17일 136개 의료기관 동시 쟁의조정 신청하면서 “코로나19 대유행이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이제 정부와 국회의 코로나19 대응전략은 긴급하게 바뀌어야 한다”면서 보건의료 인력과 공공의료 확충을 요구하고 나섰다.

만약 조정 기간에 협상이 되지 않으면 보건의료노조는 찬반투표를 거쳐 9월 1일 파업전야제, 9월 2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으로 코로나 시국 속에 큰 영향이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여기에 들쭉날쭉한 코로나19 백신 수급으로 인한 잦은 백신접종지침 변경도 의료진의 피로 누적에 한 몫 단단히 하고 있다. 특히 환자 민원 때문에 진료 업무에 차질이 있다는 민원까지도 제기되는 상황.

특히 13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연령을 치명적 혈전 부작용을 이유로 30대에서 50대로 기준을 올린 지 고작 한 달여 만에 다시 30대 이상 접종 가능으로 지침을 바꾸자 혼선이 빚어진 것이다.

대한내과의사회(회장 박근태)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지는 가운데 모더나의 예정된 물량의 절반만 공급하겠다는 통보나 올 3분기 안에 도입하기로 계약한 노바벡스 백신 2000만명분 수급 불안정 등 외적 요인에 의해 갑작스러운 접종 지침의 변경은 의료인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까지도 정부에 대한 신뢰를 잃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런 상황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연령을 치명적 혈전 부작용을 이유로 30대에서 50대로 기준을 올린 지 고작 한 달여 만에 다시 30대 이상 접종가능으로 지침을 바꾼 것은 의료인 양심에 도전히 용납할 수 없다고 일침을 가했다.

내과의사회는 “잦은 접종 지침 변경으로 인해 접종일이 뒤죽박죽으로 얽히고 휴진일과 추석 연휴기간에도 예약이 강제 지정되는 상황이 벌어지자 환자들의 문의 전화가 빗발쳤다”며 “행정편의 위주의 지침번복과 일방 통행식의 업무처리 방식으로 인해서 일선 접종기관의 불만은 극에 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한의사협회 코로나19대책전문위원회(위원장 염호기)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과 관련 권고문을 통해, 절대적 기준에서의 접종 권고 연령과 희망자에 한해서 접종 기회 부여 연령의 차이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위원회는 “혈전 관련 합병증으로 접종 금지했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30대 이상 희망자에 한해 접종 가능하다는 지침 번복은 같은 의료인의 양심으로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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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연 2021-10-19 13:00:41
더욱 심해지고 있는 코로나로 인해 수고해주시는 모든 의로진분들 덕분에 저희가 있을수 있었던거 같아요.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묵묵히 일해주시는 의료진분들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SJH 2021-10-13 23:43:18
코로나 시국에도 열심히 일해주시는 의료진 분들 정말로 감사합니다!

한정현 2021-10-08 23:02:37
너무 오래 지속되며 더욱 확산되고있는 코로나 19속에 수고해주시는 의료진분들 덕분에 하루하루를 견디며 미래를 꿈 꿀 수 있었어요. 너무 감사드립니다!

김세훈 2021-09-27 16:23:52
계속되는 코로나로인해 지쳐있으실 의료진들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추석연휴까지 병원을 지키고 있으셨다니, 너무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조금만 더 힘내주세요. 힘들고 지치셨겠지만, 의료진분들 덕분에 내일의 일상이 있는것입니다. 모두 힘을 합쳐 코로나를 극복하고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김보예 2021-09-13 12:38:49
끝나지않은 코로나 19에 여름 겨울 밤 낮 상관없이 항상 최선을 다해서 환자들을 치료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