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를 앞세워 반등에 성공했던 제약ㆍ바이오주들이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2만 889.18로 전일대비 470.99p(+2.31%),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2269.34p(+2.07%) 상승했다.
의약품지수에서는 5% 이상 상승한 종목이 한올바이오파마(+6.02%) 단 한 종목에 불과했으나 셀트리온(+4.81%)과 삼성바이오로직스(+2.96%) 등 대형주들의 주가가 상승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또한 제약지수에서는 셀트리온제약(+11.41%)과 파멥신(+10.75%) 등이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한국파마(+9.57%)와 유바이오로직스(+9.10%), 엔지켐생명과학(+7.24%), 네이처셀(+6.47%), 지놈앤컴퍼니(+6.36%), 서울제약(+5.74%) 등의 주가도 5% 이상 상승했다.
반면, 제약지수 구성종목 중 티앤엘(-5.97%)과 퓨쳐켐(-5.52%)의 주가는 5% 이상 하락했으며, 의약품지수에서는 5% 이상 하락한 종목이 없었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