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지수가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의약품지수는 소폭 반등에 성공했다.
27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8589.90으로 전일대비 127.17p(+0.69%) 상승했으나, 제약제수는 1만 2810.32로 58.32p(-0.45%) 하락, 4거래일째 하락세가 이어졌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제약지수에서는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6록한 한국비엔씨(+10.16%)를 포함해 휴마시스(+5.72%)와 경남제약(+5.30%) 3개 종목의 주가가 5% 이상 상승했다.
반면, 두 자릿수의 낙폭을 기록한 네이처셀(-12.97%)을 포함, 이노테라피(-9.24%), 티앤엘(-6.84%), 바이오니아(-6.32%), 옵티팜(-6.02%), 애니젠(-5.14%) 등 5개 종목의 주가가 5% 이상 하락했다.
의약품지수에서는 45개 구성종목 가운데 절반 이상의 주가가 전일보다 하락했으나 SK바이오사이언스(+3.17%)와 삼성바이오로직스(+1.57%)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상승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다만, 45개 구성종목 모두 등락폭은 5%를 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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