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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고함량 흉터치료제 ‘스카힐골드 겔’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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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고함량 흉터치료제 ‘스카힐골드 겔’ 출시 外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21.07.1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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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고함량 흉터치료제 ‘스카힐골드 겔’ 출시

 

▲GC녹십자는 새로운 흉터 치료제 ‘스카힐골드 겔’을 출시했다
▲GC녹십자는 새로운 흉터 치료제 ‘스카힐골드 겔’을 출시했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새로운 흉터 치료제 ‘스카힐골드 겔’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스카힐골드 겔’은 여드름 흉터, 비대성ㆍ켈로이드성 흉터, 수술 흉터 등 다양한 흉터의 피부재생 및 상처 조직 회복에 도움이 되는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흉터 조직을 부드럽게 하는 헤파린나트륨 500U/g과 흉터 개선 및 가려움 완화에 도움이 되는 알란토인 50mg/g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덱스판테놀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피부 재생 효과와 함께 보습 효과도 탁월하다.

회사 측은 기존 제품 대비 주성분 함량을 최대 10배 늘려 제품 효과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겔 제형으로 흡수가 빠르고, 끈적임이나 번들거림이 없어 얼굴에 발생한 흉터에도 사용하기 적합하다고 밝혔다. 사과향 향료를 첨가해 향에 민감한 소비자들이 거부감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GC녹십자 유민정 브랜드매니저는 “스카힐골드 겔은 기존 제품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라며 “화장품에 주로 쓰이는 라미네이팅 튜브에 제품을 담아 소비자들의 사용성도 개선했다”고 말했다.

한편, ‘스카힐골드 겔’은 2세 이상의 소아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상처 및 주변 피부에 1일 수회 도포하여 가볍게 마사지 해주면 된다.

 

 

◇하나제약, 신약 ‘바이파보주’ 환자 접근성 확대

▲하나제약은 출시 3개월이 경과한 ‘바이파보주’의 국내 랜딩 및 시장 포지셔닝 전략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하나제약은 출시 3개월이 경과한 ‘바이파보주’의 국내 랜딩 및 시장 포지셔닝 전략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하나제약(대표이사 이윤하)은 출시 3개월이 경과한 ‘바이파보주’의 국내 랜딩 및 시장 포지셔닝 전략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무엇보다 30여 년 만의 마취 신약인 바이파보주가 가지는 특장점들이 복수의 채널을 통해 필드에서 확인받았다는 점이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하나제약은 지난 4월말 개최한 바이파보주 출시 심포지엄을 기점으로 신약 바이파보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학술 활동 및 임상 시험 추진 전략을 진행해 왔다.

하나제약 관계자는 “이러한 전사적인 노력은 바이파보주가 올 하반기에는 매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회사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파보주의 동남아 6개국 허가 진행 역시 순항 중이다. 현재 ACTD(the ASEAN Common Technical Document) 기반 년 내 허가신청을 위한 제반 준비를 완료했으며, 이들 국가에서의 신약 허가 신청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제약 이윤하 대표이사는 “독일 파이온사(Paion AG)로부터 동남아 6개국 판권을 확보했을 당시 2023년으로 목표했던 이들 국가에서의 바이파보주 허가 시기를 앞당기고자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동남아 6개국 바이파보주 진출을 위해 라이선싱과 직접 진출 후 로컬 코마케팅 전략을 동시에 추진 중”이라면서 “또한 한국과 동남아 6개국은 물론 선진 규제 시장까지 완제 공급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하나제약은 코로나19 팬데믹 역경을 딛고 내년 상반기 준공 예정인 하길 신공장 건설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CMG제약,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 ‘제대로필’ 레바논 수출

 

▲차바이오텍 계열사인 CMG제약은 레바논 제약사인 ‘아르완社’에 발기부전치료제 ‘제대로필 ODF(구강용해필름)’ 1차 물량을 수출했다.
▲차바이오텍 계열사인 CMG제약은 레바논 제약사인 ‘아르완社’에 발기부전치료제 ‘제대로필 ODF(구강용해필름)’ 1차 물량을 수출했다.

차바이오텍 계열사인 CMG제약(대표이사 이주형)은 레바논 제약사인 ‘아르완社(Arwan Pharmaceutical Industries Lebanon)’에 발기부전치료제 ‘제대로필 ODF(구강용해필름)’ 1차 물량을 수출했다.

CMG제약은 12일 제대로필 ODF 10㎎과 20㎎ 제품의 첫 물량을 아르완社에 납품했다.

이번 물량을 시작으로 앞으로 3년간 제대로필 ODF 5㎎, 10㎎과 20㎎ 제품 총 1600만 달러(한화 약 180억 원) 규모를 납품할 예정이다.

레바논 현지에서는 ‘신의 가호를 받다’는 뜻의 ‘AMOS’라는 아르완社의 고유브랜드로 유통된다.

CMG제약은 이번 수출로 중동 지역에 첫 진출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수출 계약을 맺은 아르완社는 차세대 항감염제, 혈액제, 마취제 및 진통제 등 중환자 치료제품을 독자역량으로 개발ㆍ제조, 판매하고 있는 레바논 대표 제약사 중 한 곳이다. 중동, 아프리카, CIS 국가들에도 영업망을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 제대로필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대로필 ODF’는 타다라필 성분의 발기부전치료제로 입안에서 녹는 얇은 필름 형태의 제품이다. 알약에 비해 휴대성과 복용 편의성이 뛰어나다.

특히 CMG제약이 자체 개발한 ‘STAR FILM®’ 기술을 적용했다. STAR의 S(Smooth)는 이물감이 없고 부드러우며, T(Thin)는 유연성이 좋아 부서짐이 없어 쉽게 용해되고, A(Advanced stability)는 안정성이 뛰어나며, R(Refreshing taste)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맛 차폐(遮蔽) 특허가 있음을 의미한다.

CMG제약 이주형 대표는 “레바논 수출은 중동, 아프리카, 동유럽 등으로 대표되는 이른바 ‘파머징(Pharmacy+Emerging) 마켓’에 처음 진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이번 수출을 교두보 삼아 신흥시장 개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실로스탄CR정’ 필리핀 특허 등록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필리핀 특허청으로부터 개량신약 ‘실로스탄CR정(실로스타졸)’에 대한 특허 등록을 받았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필리핀 특허청으로부터 개량신약 ‘실로스탄CR정(실로스타졸)’에 대한 특허 등록을 받았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필리핀 특허청으로부터 개량신약 ‘실로스탄CR정(실로스타졸)’에 대한 특허 등록을 받았다.

이번 특허 등록으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035년까지 필리핀에서 실로스타졸의 서방화 기술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보장받게 됐다.

2013년 6월 발매된 개량신약 실로스탄CR정은 이중제어방출기술(Double Controlled Release System)을 적용한 서방형제로 실로스타졸 제제 중 유일하게 1일 1회 1정 복용이 가능하다.

특히, 서방출을 통해 급격한 체내 약물 농도 증가로 유발되는 두통, 빈맥의 부작용을 개선했다.

해당 특허는 2015년에 국내 및 PCT 출원한 이후, 국내뿐만 아니라 러시아, 필리핀 및 대만에서도 특허가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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