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ㆍ바이오주들의 부진이 이어졌다. 의약품지수와 제약지수가 연이틀 동반 하락한 것.
16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8151.97로 전일대비 145.12p(-0.79%),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1만 2272.25로 전일대비 42.92p(-0.35%)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주가가 하락한 종목들이 더 많았지만, 변동폭은 주가가 상승한 종목들에서 더 크게 나타났다.
의약품지수에서 이연제약(-10.39%)은 양 지수 통틀어 150개에 이르는 구성종목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외의 의약품지수 구성종목 가운데 주가가 5% 이상 상승하거나 하락한 종목은 없었다.
제약지수에서는 10% 이상 등락한 종목이 없었으며, 티앤엘(+7.38%)과 파멥신(+5.88%), 지놈앤컴퍼니(+5.49%) 등 3개 종목의 주가가 5% 이상 상승했으며, 티앤알바이오팹(-5.37%)은 양 지수 총 150개 구성종목 중 홀로 5% 이상 하락했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