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옥 후보 경선서 따돌려
김정곤씨가 제 28대 서울특별시한의사회 회장에 당선됐다.
시한의사회는 21일 타워호텔에서 제53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김정곤 신임 회장과 박상흠수석부회장을 선출했다. 이어 신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9억4,945만원을 원안대로 확정했
다.
선거총회로 치러진 경선에서 기호 1번 김정곤 박상흠 회장 및 수석부회장 후보는 기호 2번 황재옥-곽 선 후보를 총97명 가운데 60표를 얻어 36표를 차지한 황 후보를 눌렀다.
김당선자는 인사말에서“선거가 끝까지 투명하고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함께 고생한 황재옥 후보와 선관위원 그리고 대의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낮은 자세로 회무를 마칠 때까지 초심을 잃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수석부회장인 박상흠 당선자는 “신임 회장 및 회원 여러분들과 힘을 모아 역동적인 서울시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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