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심스럽고 부끄러운 마음이 있을 때 우리는 스스럽다고 한다.
친분이 두텁지 못하면 대개 이런 서먹한 마음으로 상대를 대한다.
철수는 만난지 이틀밖에 되지 않아 영희를 대하는 것이 스스럽다고 표현할 수 있다.
그러나 스스러움은 자주 대하고 만나다 보면 스스럼없는 관계로 발전한다.
여기서 스스럼없다는 수줍고 부끄러운 마음이 없는 것이다.
스스러워, 스스러우니 등으로 변하는 여 불규칙 형용사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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