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3-28 20:29 (목)
이번에는 반쪽 짜리 약 나와
상태바
이번에는 반쪽 짜리 약 나와
  • 의약뉴스
  • 승인 2002.11.13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약사 KGMP관리 허술지적


대웅제약의 감기약 지미콜에서 쇠조각이 나온데 이어 이번에는 반쪽 짜리 알약이 발견돼 제약사들의 KGMP관리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한 개국약사는 "삼진제약의 디아제품 2미리그람에 1,000. 5정이 들어 있어 당황했다"고 주장했다.

이 약사는 "향정약을 사입할 경우 100정 단위로 헤아려 놓는데 가끔 가끔 1정이 모자라기도 하고, 남기도 해서 늘 우리나라 제약사의 품질관리가 걱정이었다" 면서 "드디어 오늘(12일) 반쪽 짜리 알약이 나왔다"고 주장했다.

이런 상황에 대해 이 약사는 '도대체 어찌하느냐'고 하소연 했다. 문제의 약은 제품번호 owh21954이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