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코로나19 여파에도 증가추세를 이어가던 전국의 요양병원수가 4분기에 들어서 소폭 감소했다.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4분기 현재 전국의 요양병원은 총 1582개소로 지난 3분기보다 3개소가 줄어들었다.
서울과 충북, 경북, 경남 등에서 1개소씩 늘었지만, 충남에서 2개소, 인천과 광주, 울산, 경기, 전남 등에서 1개소씩 줄어들었다.
4분기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보다는 5개소가 늘었다. 특히 경기도에서는 4개소가 늘었고, 서울과 경남에서 3개소, 대구와 충북에서 2개소, 전북에서는 1개소가 증가했다.
반면, 충남에서 4개소, 부산에서는 3개소, 광주 2개소, 인천과 울산에서는 1개소씩 줄어들었다.
4분기 현자 요양병원수는 경기도가 349개소로 가장 많았고, 부산이 187개소, 경남이 148개소, 서울이 127개소, 경북은 117개소로 5개 시도에서 100개소를 웃돌았다.
이어 전남이 90개소, 전북과 충남이 84개소, 대구가 71개소, 인천 70개소, 광주 64개소, 충북과 대전이 51개소, 울산이 41개소, 강원 32개소, 제주 10개소, 세종이 6개소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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