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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셀트리온ㆍ삼바, 개인은 녹십자ㆍ한올ㆍ한미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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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셀트리온ㆍ삼바, 개인은 녹십자ㆍ한올ㆍ한미 집중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1.03.03 1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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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순매수액, 종목별 온도차...기관은 대거 정리

지난 2월, 약세장 속에 기관투자자들이 제약주를 대거 정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외인투자자들 역시 제약주에서 거리를 둔 가운데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집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는 달리 개인투자자들은 녹십자와 한올바이오파마, 한미약품, 유한양행 등 전통 제약사쪽에 집중했다.

▲ 지난 2월, 약세장 속에 기관투자자들이 제약주를 대거 정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 지난 2월, 약세장 속에 기관투자자들이 제약주를 대거 정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의약뉴스가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 구성종목들의 2월 월간 투자자별 순매수액을 집계한 결과 이와 같이 확인됐다.

먼저 지난 2월, 의약품지수 44개 구성종목에 대한 기관투자자들의 순매도액 규모가 3542억원에 달했다.

종목수로는 21개 종목에서 기관투자자들의 매도액이 매수액보다 컸고, 23개 종목은 매수액이 매도액보다 커서 상반된 모습을 보였지만, 총액에서는 매도액이 매수액을 크게 웃돌았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기관투자자들의 순매수액이 100억을 상회한 종목은 103억원의 환인제약이 유일했다.

이외에는 동아에스티가 95억원, 대웅제약이 64억원, 이연제약이 43억원, 파미셀이 20억원, 신풍제약이 11억원 규모로 한올바이오를 포함, 6개 종목만 10억을 넘어섰다.

반면, 셀트리온 단 한 개 종목에 대한 기관투자자들의 순매도액 규모만 해도 1779억에 달했고, 한올바이오파마도 914억원으로 1000억에 가까웠다.

여기에 더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378억원, 유한양행이 194억원, 종근당이 141억원, 한미약품은 137억원, 녹십자는 104억원으로 7개 종목에 대한 기관투자자의 순매도액 규모가 100억을 상회했다.

개인투자자들 역시 셀트리온을 대거 정리했다. 44개 종목 중 셀트리온에 대한 순매도액 규모가 545억원으로 유일하게 100억을 웃돌았다.

뒤를 이어서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68억원, 진원생명과학이 66억원, 환인제약이 55억원으로 셀트리온을 포함 4개 종목만 50억을 상회했다.

반면, 녹십자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액 규모는 1347억원으로 매수액보다 매도액 규모가 컸던 19개 제약주의 합산 순매도액, 912억원을 상회했다.

한올바이오파마 역시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액 규모가 968억원으로 100억에 가까웠고, 한미약품이 617억원, 유한양행이 394억원, 신풍제약은 286억원, 종근당이 277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3억원으로 7개 종목이 100억을 웃돌았다.

이들을 포함 개인투자자들이 매수액 규모가 매도액보다 컸던 25개 종목의 합산 순매수액 규모가 4535억원으로, 44개 제약주의 합산 순매수액 규모는 3623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44개 제약주에 대한 기관투자자들의 순매도액 규모와 엇비슷한 수치다.

이 가운데 외인투자자들은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집중했다. 이 기간 셀트리온에 대한 순매수액 규모가 2592억원에 달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도 624억원으로 500억을 넘어섰다.

지난 2월, 44개 제약주 가운데 외인투자자들의 순매수액 규모가 100억을 웃돈 것은 이들 2개 종목에 불과했다.

이외에 외인투자자들의 매수액 규모가 매도액을 웃돈 제약주는 15개에 불과했고, 이들의 합산 순매수액 규모는 3394억원으로, 이 가운데 3215억원을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가져갔다.

반면, 니머지 3분의 2에 해당하는 29개 종목은 외인투자자들의 매도액 규모가 매수액보다 컸지만, 합산 순매도액은 2890억원으로 나머지 15개 종목의 순매수액 규모보다 적었다.

다만, 녹십자에 대한 외인투자자들의 순매도액 규모는 1238억원으로 1000억을 웃돌았고, 한미약품이 493억원, 신풍제약은 305억원, 유한양행이 216억원, 종근당은 143억원으로 5개 종목이 100억을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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