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70표 득표, 남기남 후보 71표 차로 눌러..."단결과 단합, 통합의 회무 노력"

차기 대전시의사회장으로 현 김영일 회장이 선출, 재선에 성공했다.
대전광역시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4일 제12대 회장 선거 개표를 진행했다. 선거 결과, 총 1357명 중 1069명이 투표해, 이중 570표를 얻은 기호 2번 김영일 후보가 499표에 그친 기호 1번 남기남 후보를 누르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재선에 성공한 김영일 후보는 ▲회원 고충처리위원회 강화 ▲전공의위원회 설치 ▲회원수익을 위한 대전시조례 제정 노력 ▲재정을 수익구조로 전환 ▲유관기관과의 관계 공고히 할 것 등을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김영일 당선인은 “대전시의사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좀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알고 더욱 열심히 뛰는 모습을 보이겠다”며 “같이 후보로 뛴 남기남 후보에게도 감사하고, 앞으로 많이 도와달라고 말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앞으로 중요한 것은 코로나19 상황과 백신 접종 관련 문제”라며 “코로나19로 인해 회원들이 너무도 어렵기 때문에 수가 문제 등 여러 가지 민생을 챙기도록 노력하겠다. 단합, 단결이 중요하기 때문에 통합의 회무에도 신경을 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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