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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0-12-04 02:25 (금)
서울대병원 외과혁신포럼 발족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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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외과혁신포럼 발족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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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1.20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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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외과혁신포럼 발족

▲ 서울대병원은 19일, 의생명연구원 윤덕병홀에서 ‘서울대학교병원 외과혁신포럼(SNUH Surgical Innovation Forum)’을 개최했다.
▲ 서울대병원은 19일, 의생명연구원 윤덕병홀에서 ‘서울대학교병원 외과혁신포럼(SNUH Surgical Innovation Forum)’을 개최했다.

서울대병원은 19일, 의생명연구원 윤덕병홀에서 ‘서울대학교병원 외과혁신포럼(SNUH Surgical Innovation Forum)’을 개최했다.

‘SNUH 외과혁신포럼’은 세계적 수준의 서울대병원 외과계 교수들간에 선진의료기술의 교류로 시너지 효과를 도모하고 차세대 선진 의료를 선도하고자 발족됐다.

이번 포럼은 그 첫 행사로 새로 확장된 스마트 수술장의 우수한 시스템을 소개하고 각과의 최신 수술기술 및 수술영상 정보를 이용한 연구 등이 소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연수 병원장을 비롯해 정승용 진료부원장, 양한광 암병원장, 김희수 수술부장 등 교직원 및 외부 인사 약 50명이 참석했다.

서울대병원 수술장은 1979년, 본관 준공과 함께 문을 열었다. 주기적으로 개보수 했음에도 불구하고 40년이 지나 시설이 낙후돼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특히 수술 건수가 연 3만 건 이상으로 늘어나면서 수술장 이용률은 130%를 넘어 환자 대기가 길어졌다.

올해 초 1차 리모델링이 완료된 수술장은 여러 영상 소스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면서 라이브서저리 강의 시설을 갖췄다.

신설된 수술실은 ▲인테그레이션 시스템(복강경 시스템 및 의료기기 제어와 영상 송출, 수술실 내 환경 제어 작업을 네트워크로 통합 조정) ▲프리셋(개인별 기기 설정을 저장하고 불러올 수 있는 기능) ▲선명한 화질의 4K 모니터 ▲정확도 높은 3D 내시경 ▲블루라이트 시스템(콘트라스트를 극대화해 집중력과 심리적 안정‧편의성 향상) ▲팬던트 시스템(바닥의 전선, 튜브를 없앤 가스 및 전기설비) ▲바이오클래드(Bioclad, 미생물 오염을 예방하고 감염관리에 탁월한 실내 마감재) 등 첨단 장비와 기술이 도입됐다. 이런 최신 수술실 10개가 새로 열게 된 것이다.

행사 당일 외과혁신포럼에서 선보인 최신 최소침습수술 중계는 이러한 첨단 장비ㆍ기술과 의료진의 역량이 집약됐다.

이번 확장 리모델링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정승용 부원장에 따르면 서울대병원은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내년, 2차 리모델링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올해가 기존 시설의 개선이었다면 2차 사업은 정밀 수술에 필요한 하이브리드‧로봇 수술실 증설이라는 설명이다.

새로 개설할 ‘첨단 융합 수술실’은 혈관조영술 시술ㆍCT 등 첨단 기기를 갖추고 중재적 시술과 일반 수술을 한 번에 시행할 예정이다. 수술 시간 단축과 향상된 치료 효과는 물론 수술 환자 적체도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연수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새로 확장 개소한 수술장이 환자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의료진에게 최상의 수술 환경을 조성해 궁극적으로 중증 환자의 정확한 치료와 빠른 회복에 도움 줄 것”이라고 말했다.

포럼의 회장을 맡고 있는 양한광 암병원장은 “서울대병원 외과계 각 분야의 우수성을 보여준 오늘 포럼이 첨단 외과 발전의 초석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의의를 밝혔다.

이어 “학생, 전공의들이 의료기술을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오늘 선보인 현장감있는 첨단 수술 중계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위장관 장애 동반 아토피피부염 환자 임상연구 모집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최인화 교수팀은 위장관 장애를 동반한 아토피피부염 환자에 대해 곽향정기산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시험 참여자를 모집한다.

연구대상은 ①만 19세 이상 60세 이하의 성인 남녀 중 아토피피부염이 있으면서 ②최근 4주 이내에 관련 치료를 받지 않았으며, ③평소 소화 또는 배변의 문제 등 위장장애가 있는 사람이다. 단, 임상적으로 유의한 의학적 또는 정신 의학적 소견으로 연구책임자가 연구 참여에 적절하지 못하다고 판단되는 자는 제외된다.

연구에 사용되는 곽향정기산은 기능성 소화불량, 설사 등의 위장관 기능 저하 증상에 두루 사용되며 현재 여름 감기, 더위로 인한 식욕부진, 설사, 전신권태의 증상에 일반의약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아 사용되고 있다.

한약은 위장관 기능 개선을 통한 전신개선을 목표로 하므로 위장관 증상을 호소하는 아토피피부염 환자에게 피부 증상의 개선을 위해 곽향정기산을 처방할 수 있다.

이번 연구는 무작위배정 연구로 연구참여자는 50%의 확률로 위약을 복용하게 될 수 있다. 참가자는 총 4회 방문하며, 각 방문 시 혈액검사, 소변검사, 분변검사, 설문지 작성이 진행된다.

임상 연구 참여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비용은 연구자가 부담하고, 참여시 소정의 교통비가 지급된다.

*문의 강동경희대한방병원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02-440-7139)

 

◇은평성모병원, 인공관절 치환술 1000례 달성

▲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인공관절센터가 지난 11월 11일(수) 인공관절 치환술 1000례를 달성했다.
▲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인공관절센터가 지난 11월 11일(수) 인공관절 치환술 1000례를 달성했다.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병원장 권순용) 인공관절센터가 지난 11월 11일(수) 인공관절 치환술 1000례를 달성했다.

수술과 재활, 통증관리를 연계한 다학제 협진 시스템을 운영 중인 은평성모병원 인공관절센터는 환자 맞춤형 수술과 지속적인 수술 후 관리를 통해 인공관절 분야에서 지역 거점 병원으로 자리 잡으며 2019년 5월 개원 이후 1년 6개월 만에 수술 1000례라는 성과를 올렸다.

인공관절센터가 시행한 총 1천 건의 수술 중 무릎관절(고인준 교수) 수술이 70%를 차지했으며 엉덩이관절(권순용, 김승찬 교수) 25%, 어깨 및 팔꿈치 관절(송현석 교수)과 발목관절(문영석 교수)이 뒤를 이었다.

인공관절 치환술은 관절염으로 심하게 손상된 관절을 제거한 뒤 금속과 플라스틱으로 된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로 의학과 공학 기술이 접목된 정형외과 수술의 핵심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인구 고령화와 생활 방식의 서구화로 관절염 환자 발생이 증가추세에 있으며 국내 인공관절 치환술의 빈도도 꾸준히 늘고 있다.

은평성모병원 인공관절센터 고인준 센터장은 “인공관절 치환술은 집도의 뿐만 아니라 수술, 외래, 입원, 재활 등 모든 의료진이 협력하는 팀워크가 생명”이라며 “체계적인 협력으로 환자들에게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를 넘어 세계에 인공관절센터의 위상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성모병원, 의학유전ㆍ희귀질환센터 개소

▲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지난 18일 의학유전ㆍ희귀질환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지난 18일 의학유전ㆍ희귀질환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지난 18일 의학유전ㆍ희귀질환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의학유전ㆍ희귀질환센터를 통해 진단과 치료가 어려운 유전·희귀질환을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이고 적절한 의료 서비스와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뇌병원에 위치한 의학유전ㆍ희귀질환센터는 ▲재활의학과(김민욱ㆍ장대현ㆍ김재원 교수) ▲내분비내과(문성대 교수) ▲심장혈관내과(김미정 교수) ▲혈액종양내과(변재호 교수) ▲신경과(김영도 교수) ▲이비인후과(이현진 교수) ▲소아청소년과(박유진 교수) ▲진단검사의학과(이승옥ㆍ유재은 교수) 등 각 임상과와 임상유전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인천성모병원 의학유전·희귀질환센터는 의학유전검사를 통해 선천성 기형 증후군, 염색체 질환, 유전성 안(眼)질환 및 청각장애, 유전성 신경 및 근육질환, 유전성 종양(암)질환, 유전성 내분비질환, 유전성 심장/혈관 질환, 산전진단, 보인자 진단 등에 활용한다.

희귀질환이란 전체 인구대비 적은 비중에서 드물게 발생하는 질환이다. 보통 유병인구가 2만 명 이하이거나 너무 적어 유병인구를 추정할 수 없는 질환을 뜻한다.

하지만 그 종류는 전 세계적으로 약 7000여 종 이상으로 매우 다양하다. 국내 환자는 약 50만 명으로 추산된다. 희귀질환에는 중등도가 높거나 삶의 질을 심각하게 저해하는 질환이 많다.

희귀질환의 정확하고 빠른 진단에 있어 유전의학 검사는 필수다. 각 희귀질환마다 임상양상에 근거해 영상의학검사, 진단의학검사, 기능검사 등이 시행되지만 희귀질환의 약 80% 정도는 유전질환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소아기에는 다운증후군을 비롯한 염색체 질환이 다빈도로 발병되고, 근육병 및 척수근위축증 등의 신경근육질환 또한 빈번히 관찰된다. 선천성 대사질환이나 선천성 안질환, 선천성 난청도 중요한 질환이다.

성인기에는 다발성 경화증, 근육병, 루게릭병 등의 신경근육계 질환이 주로 관찰되고 자가면역 질환이나 심장질환, 유전성 안질환 등이 자주 보고된다.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은 “의학유전·희귀질환센터 개소로 지역 내 희귀질환 환우들에게 전문화되고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와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미진단 희귀질환자들에게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활발한 연구와 진료를 지속하는 한편 희귀질환 등록, 유전자 진단지원 사업 연계, 장애인 등록, 의료비 지원사업 안내 등 국가 사회복지 서비스 제공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세대핚교의료원, 네이버 통해 의료진 정보 제공
연세대학교의료원이 네이버와 함께 의료진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제공한다.

연세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윤동섭)은 23일 네이버(대표 한성숙)와 인물정보서비스 콘텐츠 제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연세의료원은 네이버에 소속 기관의 의료진 정보를 제공하고, 네이버는 자사 인물정보 서비스에 연세의료원 의료진 정보를 연동하기로 했다. 양측은 의료진의 진료과, 전문분야 등 기존 인물정보 서비스와 차별화된 ‘의료분야 특화’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환자, 보호자를 비롯한 병원 이용자들은 정확한 의료진 정보를 더 손쉽게 찾을 수 있게 되며, 의료진 또한 정보 등록·수정 절차가 간소화되는 등 정보 제공자와 이용자 모두의 편의가 향상될 예정이다.

윤동섭 연세의료원장은 “국내 최대 포털인 네이버와 의료진 인물정보 제공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병원 이용자 대다수가 진료 전에 의료진을 검색하는 만큼 이번 협약이 환자와 보호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협약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화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연세의료원 측은 내년 초까지 네이버에 제공할 데이터 개발을 마치고, 새로 개편 예정인 병원 홈페이지와도 연동할 계획이다.

 

◇한국원자력의학원 이진경 국가방사선혈액자원은행장, 질병관리청장 감사해 수상

▲ 이진경 국가방사선혈액자원은행장.
▲ 이진경 국가방사선혈액자원은행장.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김미숙)은 이진경 국가방사선혈액자원은행장이 18일(수), '2020년도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KBP) 심포지엄'에서 질병관리청장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과 한국인체자원은행협의회가 주관해 개최한 이번 비대면 심포지엄은 그간의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공로자를 격려하며, 향후 4기 사업(2021년 ~ 2025년)의 운영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한국원자력의학원 국가방사선혈액자원은행은 2013년부터 2기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에 방사선 특화 인체자원은행으로 선정, 질병의 진단ㆍ치료 등 기술개발을 위한 인체자원 공유를 비롯해 보유자원 및 관련 정보 분양에 대한 협력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진경 국가방사선혈액자원은행장은 “앞으로 국내 법ㆍ규정과 국제표준에 맞는 인체자원은행 운영을 통해 보건의료 연구 및 산업 발전을 위한 국가 바이이오뱅크 구축ㆍ운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서울성모병원 이창옥 교수, 대한노인정신의학회 이사장 선출

▲ 이창욱 교수.
▲ 이창욱 교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창욱 교수가 2020년 11월 개최된 대한노인정신의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이사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1년 1월부터 2년간이다.

대한노인정신의학회는 대한민국의 노인 정신질환을 연구하고 진료하는 전문가들의 학회다. 1993년 11월 창립준비위원회를 발족, 1994년 4월 창립총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연 4회의 회보 발행 및 춘계ㆍ추계 학술대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세계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어 노인정신의학의 최신 이론 및 임상연구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창욱 교수는 “전세계적으로 노령화 사회로의 전환이 급격히 이루어지고 있는 부정적인 상황에서 바람직한 노년기 생활을 위한 많은 연구와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며 “다양한 창구를 통하여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는 기초 및 임상연구를 적극 지원하고, 최고의 전문가를 육성하도록 교육에도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 교수는 전문분야인 기억력장애 및 치매, 노인정신질환의 권위자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연수를 마쳤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 주임교수와 전국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주임교수협의회 회장,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장을 역임했다.

현재 의과대학 전공책임교수 및 농의학연구센터소장, 교의와 서초구보건소 치매지원센터 자문위원을 수행하고 있다.

학회활동으로 대한생물정신의학회 이사장 및 회장,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학술이사, 국제영문학술지인 Psychiatry Investigation의 Editor–in-Chief직을 맡아 활동했다.

 

◇충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윤환중)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9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전국 15개 국립대학교병원ㆍ분원 중 최고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공공보건의료계획 평가는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공공보건의료기관이 수립한 계획을 심의하고 계획에 따른 추진실적 결과를 평가한다.

충남대병원은 ▲공공성 강화 ▲양질의 적정진료 ▲건강안전망 ▲미충족 서비스 4개 영역에 총 35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모든 영역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평가 점수 결과에 따라 최우수(90점 이상), 우수(80점 이상) 등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충남대학교병원은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 전국 국립대학교병원 중 최고 점수로 1위를 했다.

충남대병원 윤환중 원장은 “이번 공공보건의료계획 평가결과를 계기로 보다 나은 양질의 공공보건의료를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공공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실행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MI한국의학연구소, 저소득가구 교육비 지원

▲ (좌축부터)김대진 KMI강남검진센터장, 한만진 KMI사회공헌사업단장, 양오승 강남구보건소장, 김순이 KMI한국의학연구소 이사장, 이재영 KMI 전무이사, 황관웅 강남구보건소 보건행정팀 과장.
▲ (좌축부터)김대진 KMI강남검진센터장, 한만진 KMI사회공헌사업단장, 양오승 강남구보건소장, 김순이 KMI한국의학연구소 이사장, 이재영 KMI 전무이사, 황관웅 강남구보건소 보건행정팀 과장.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는 저소득가구 아동과 청소년의 안정적 학업 환경을 위한 교육비 지원 사업에 동참한다고 20일 밝혔다.

강남구청과 강남복지재단,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 자녀에게 교육비(수익자부담경비)를 지원함으로써 교육의 기회균등을 보장하고, 교육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드림하이 미래세대 교육비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비(수업료, 교과서대, 급식비)는 무상교육 및 무상급식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지원 필요성이 없어졌으나, 수익자부담경비의 경우 국가 및 지자체에서 중위소득 60% 이하의 일부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만 추진하고 있다.

이로 인해 중위소득 120% 이내의 일반저소득층 중에서도 경제적 문제로 수익자부담경비 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사각지대가 존재해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KMI가 이번에 기부한 2000만원은 중위소득 60% 초과~120% 이내, 또는 학교장이 추천한 초중고등학교 재학생들의 소규모 테마형 교육여행비, 수련활동비, 교복비, 앨범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18일 강남구보건소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강남구보건소 양오승 소장과 황관웅 보건행정팀 과장, KMI한국의학연구소 김순이 이사장, 한만진 사회공헌사업단장, 이재영 전무이사, 김대진 강남검진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MI 김순이 이사장은 “미래세대 교육비 지원을 통해 KMI가 저소득가구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게 돼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먼저 손을 내미는 KMI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MI 한만진 사회공헌사업단장은 “지난해 희망의료비 지원사업에 이어 올해는 교육비 지원사업으로 강남구보건소와 힘을 모으게 됐다”며, “진정성과 지속성을 모두 갖춘 사회공헌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1985년 설립된 KMI는 전국 7개 지역에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종합건강검진기관으로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의협, 의사 파업금지 법안 폐기해야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가 최근 국회서 의사들의 파업 등 단체행동을 금지하는 법안이 발의된 것을 두고 강한 유감 표명과 함께 즉각적인 법안 폐기를 촉구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은 필수유지 의료행위를 규정하고, 동 행위에 대해 정당한 사유 없이 정지‧폐지 또는 방해하는 행위를 할 수 없도록 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를 위반할 시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했다.

이에 의료계 전역에서는 이같은 필수의료 유지 강제화 법안이 앞선 의사들의 면허취소 강화 법안이 더해지면 사실상 의사들의 파업을 금지시키는 것과 다름없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4대악 의료정책(의대정원 확대, 공공의대 신설,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원격의료)을 막기 위해 추진했던 ‘전국의사 총파업’에 대한 보복조치로 해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의협 김대하 홍보이사겸대변인은 “의사들도 대한민국 국민의 일원으로 헌법에 따라 근로자로서 인간적인 삶을 추구할 권리를 보장받아야 한다”며 “정치적인 유불리를 따져 다수의 이익이 침해된다는 이유로 의사들의 단체행동을 함부로 억압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8월 의사들의 단체행동은 올바른 의료정책을 제안하는 정당한 의사표현이었다”며 “단지 의료인이라는 이유로 정당한 단체행동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은 헌법에 정면으로 위배된다”고 지적했다.

이번 개정안의 발의 목적이 필수의료 행위의 지속성을 유지하기 위함이라면, 그 필수의료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분명히 해야 한다는 게 김 대변인의 설명이다.

김 대변인은 “단순히 의료인의 정당한 단체행동권을 강제적으로 제한할 것이 아니라 올바른 의료제도에서 의료인이 국민의 생명과 건강권 보호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필수의료분야에 대한 지원책 강화가 필요하다”며 “현재 발의된 법안은 오히려 의료시스템의 붕괴를 막으려는 의사들의 입을 틀어막고, 국민의 귀를 가리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의사들이 왜 본업을 잠시 멈추고 잘못된 의료정책과 의료현실 개선을 요구할 수밖에 없었는지, 그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달라”며 “의사가 국민과 노동자로서 헌법 등에서 보장된 권리를 적극 보장해달라”고 덧붙였다.

 

◇전라남도의사회, 자격정지 → 면허취소 강화 법안 규탄
전라남도의사회(회장 이필수)는 최근 성명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이 발의한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규탄했다. 의사면허 자격정지 조항을 면허취소로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개정안에 대해 반발한 것.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은 지난 17일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김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대리인에 의한 의료행위 및 진료기록부 허위 작성 등 행위는 의료인에 대한 신뢰를 크게 훼손하는 행위로 의료인이 국민보건의 핵심임을 감안할 때 현행보다 엄정한 제제와 자질 관리가 요구되기 때문에 현행 규정인 자격정지보다는 면허 취소로 규정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의료법 66조에 속한 대부분의 경우에 자격정지를 대신하여 면허를 취소해야 한다는 것.

이에 전남도의사회는 “개정안과 현행 의료법 66조는 대체로 인가받지 않은 약품의 사용, 대리인집도, 허위 진단서 등처럼 윤리적인 내용에 대한 징계에 "한다”며 “언급한 내용을 법적 양형기준에 맞춰본다면, 사문서범죄ㆍ사기범죄ㆍ업무방해ㆍ배임수재범죄 등에 속한다고 할 수 있고, 이로 인해 의료인이 얻는 이득이 크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면허취소라는 징계의 적정성에 의문이 든다”고 밝혔다.

특히 의사회는 “진료기록부와 진단서의 작성의 문제는 의료인만의 문제라기보다 수진자 및 보험사가 결부돼 있는 경우가 많다”며 “이로 인한 이득은 의료인보다는 수진자 또는 보험사가 취하게 되므로 이를 근거로 면허를 취소시킨다는 것은 논리적이지 않다”고 전했다.

여기에 전남도의사회는 개정안이 65조 1항 10조 신설을 통해 의료인이 의료인 아닌 자로 하여금 의료행위를 하게 한 경우 의료인 면허를 취소하겠다는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의사회는 “현실적으로 많은 대학병원들에서 전공의 및 임상강사들이 PA와 소노그라퍼등을 문제 삼으며 의료인이 아닌 자들에 의한 의료 행위를 공론화했으나, 이에 대한 처벌은 이뤄지지 않은 채 여전히 불법 의료 행위들이 이뤄지고 있다”며 “약국에서의 무자격자에 의한 약품 조제(속칭 카운터)는 이미 만성화돼 근절될 기미도, 해결될 가능성도 없다. 이런 상황에서 해당 조항은 현실성을 가질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의사회는 이어, “개정안은 의료인이 의료행위와 관련, 업무상과실치사상죄를 범해 벌금형을 선고받은 경우 자격을 정지할 수 있다고 되어 있다”며 “의료행위와 관련한 업무상과실치사상은 기본적으로 고의성이 조각되므로, 이 결과로 면허를 정지하는 것은 법리를 떠나 징벌적 의미이외에 어떤 의미도 가질 수 없다”고 꼬집었다.

이와 함께 전라남도의사회는 “징계를 강화하는 개정안은 방어 진료를 부추기고, 환자들과의 불화를 만들어 의료시스템을 후퇴시킬 것”이라며 “한번 퇴보하면 개선되기 어려우며, 이는 환자들의 건강권을 침해하고 우리나라 의료의 몰락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된다”고 밝혔다.

전남도의사회는 “개정안의 제안 이유에서 밝히는 것처럼, 의료인이 국민 보건의 핵심이라는 사실을 인정한다면, 징계를 강화시키기보다 진정한 의미에서 신뢰를 구축하고 사기를 진작시키는 내용을 담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바른의료연구원, “코로나19 방역, 정치적 이용말라”
바른의료연구소가 정부에 코로나19 방역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면서 의료기관에 희생만 강요하는 행태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청했다.

연구소는 “전국적으로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들이 증가하면서 지역 사회 감염이 만연해진 현 상황을 보면, 코로나19 조기 종식은 이제 불가능하다”며 “정부가 해야 할 일은 최대한 빨리 국내 코로나19 확산 정도를 파악, 현실적인 방역 대책을 세우고, 백신과 치료제 확보에 사활을 거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연구소는 “최근 미국 제약사들이 3상 임상시험 결과 상 효과가 증명된 백신들이 곧 출시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지만, 우리나라 정부는 해당 백신들을 단 하나도 확보하지 못했다”며 “백신 확보 실패에 대한 사과와 반성을 보여줘야 할 정부가 오히려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에 대한 신중한 접근을 핑계로 잘못을 덮으려고 한다”고 전했다.

백신 확보 실패에 대해서 대국민 사과와 함께 반성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면 여론은 더욱 악화될 것이기에 정부의 태도 변화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게 연구소의 설명이다.

연구소는 “백신 확보에 실패했다면 실질적 방역 수칙과 대책을 내놔야하지만 정부는 코로나19 초기부터 지금까지 확진자 수에 따른 거리 두기 단계 조정 대책만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확진자 수만을 가지고 감염 현황을 판단하면, 실제 감염 현황을 과소평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방역 대책을 수립할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또 연구소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항체검사를 실시, 확산정도와 무증상 감염자 비율 등을 고려, 연령별ㆍ지역별 맞춤 대책을 내놔야했지만, 정부는 항체검사를 허용하지 않았다”며 “이는 항체검사를 실시했다가 코로나19 확산 정도가 심각하게 나타나면 후폭풍을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기에 바른의료연구소는 대한병원협회에서 일선 병원으로 보낸 공문을 입수했다면서 이를 공개했다.

연구소는 “해당 공문은 병협이 주한중국대사관이 지정한 의료기관에 보낸 것으로, 중국이 모든 해외입국자에 대해 보다 강화된 검역 조치를 시행하고 있고, 항공편 탑승일 48시간 내 PCR 검사와 항체 검사를 실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는 내용”이라며 “현재 국내에서 항체 검사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중국에서 11월 11일부터 항체 검사 도입 전까지 한시적으로 별도의 조치를 내린다고 되어 있다”고 말했다.

연구소는 이어, “그동안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항체 검사 허가를 내주지 않다가 갑작스럽게 1종에 한해서만 허가를 내준 이유가 중국 때문”이라며 “항체 검사는 주한중국대사관에서 지정 받은 의료기관에서 중국 입국 예정자에 한해서만 실시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고 전했다.

연구소는 “주한중국대사관이 지정한 병원에서 중국 입국 예정자에 한해서만 항체 검사를 허용하는 것은, 우리나라 정부가 중국인들의 건강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볼 수밖에 없다”며 “정부는 이에 대해 국민들에게 경위를 정확하게 해명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바른의료연구소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코로나19와 독감 동시 검사를 신설한 것에 대해 “동시 검사를 통해 비용 절감을 교묘하게 포장했다”고 일갈했다.

연구소는 “현재 코로나19 PCR 검사는 상하기도 검체 두 가지를 채취하고 비용은 15만원 정도로 책정돼 있다”며 “환자가 원해서 검사를 하는 경우는 전액 본인이 비용을 부담하지만, 폐렴이 있거나 임상적으로 의심되는 경우는 본인 부담금 없이 전액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한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이어,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독감 환자도 늘어나서 검사가 폭증할 것을 걱정한 정부는, 국내 업체들에 코로나19와 독감 동시 검사 키트 개발을 종용했고 개발에 성공하자마자 이를 홍보하고 고시를 내린 것”이라고 전했다.

연구소는 “임상적으로 코로나19와 독감은 구분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검사는 필수적이고, 코로나19 PCR 검사를 통해서 코로나19가 배제되면, 독감 검사를 시행해서 독감 여부도 확인해야 한다”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확인한 결과, 동시 검사와 코로나19 하기도 검체 PCR 검사를 같은 날 청구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시 검사의 도입은 비용 절감이 목적”이라고 지적했다.

또 연구소는 “하루가 멀다 하고 정부와 여당에서 내놓는 악법과 규제들로 인해 의사와 의료기관들은 버티기 힘든 상황임에도, 정부는 정치적 목적을 위해 의사와 의료기관들을 더욱 옥죄고 있다”며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결국 견디지 못하는 의료기관들이 늘어나게 되고 의료 시스템은 붕괴된다. 지금부터라도 올바른 의료 및 방역 대책과 의료기관들에 대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경상북도의사회 장유석 회장, 금오대상 수상
 

▲ 경상북도의사회 장유석 회장이 지난 19일 금오회가 수여하는 금오대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 경상북도의사회 장유석 회장이 지난 19일 금오회가 수여하는 금오대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경상북도의사회 장유석 회장이 지난 19일 금오회(회장 남성희)가 수여하는 금오대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로 46회를 맞는 금오대상은 코로나19의 위기 상황에서 방역과 위기 극복에 헌신한 의료인과 언론인, 공무원에게 시상했다.

장유석 회장은 “개인의 상이 아닌, 경상북도의사회 회원 일동 모두가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해 받은 상이기에 상금은 의사회로 기탁하여 회원들에게 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여전히 산발적으로 경북 지역에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긴장을 늦추지 말고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의사회는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오회는 1970년 6월 9일 지역 유력인사 22명이 결성하여 지역 발전을 위해 창립된 단체로 1975년부터 국가보훈, 방위 방재, 치안 사회봉사, 문화, 언론 등 분야에서 지역 발전과 봉사에 공이 많은 유공자 10여명 발굴, 매년 5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시상하는 금오대상을 열고, 지금까지 400여 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한양대병원 윤호주 교수팀 “굽는 요리 습관이 중증 천식 환자 폐기능 악화”

▲ (좌측부터)윤호주 교수, 김상헌 교수, 이현 교수.
▲ (좌측부터)윤호주 교수, 김상헌 교수, 이현 교수.

가정에서 주 1회 이상 생선이나 고기 등을 굽는 요리 방식이 성인 천식 환자의 호흡기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특히 중증 천식 환자에게는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양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윤호주 교수팀(손장원, 김상헌, 박동원, 이현 교수)은 천식 및 알레르기분야 국내 최고의 학술지 중 하나인 ‘AAIR(Allergy, Asthma&Immunology Research), 인용지수=4.157)’ 온라인판 2020년 7월호에 게재된 ‘집에서 고기나 생선을 굽는 방식이 성인 천식 환자의 최대 호기 유량에 미치는 영향’에서 이 같은 사실을 입증했다.

윤 교수팀은 91명의 성인 천식 환자를 대상으로 그릴을 이용해 고기나 생선을 굽는 요리 방식을 주 1회 이상 사용하는 그룹(39명)과 주 1회 이하 사용하는 그룹(52명)을 비교 분석했다.

연구 방법은 2개월 동안 모든 실험 참가자들이 아침저녁으로 하루에 두 번씩 최대 호기 유량계를 사용해 폐활량을 측정하도록 하였고, 가정 내에는 실내 환경을 관리할 수 있는 에어가드 시스템을 설치해 실내 미세먼지 측정과 환자들의 호흡기 변화를 관찰했다.

연구 결과, 고기나 생선을 주 1회 이하로 구운 환자군에 비해 주 1회 이상 구운 환자군에서 최대 호기 유속이 낮은 결과가 나왔다. 특히, 4~5단계 치료 중인 중증 천식 환자군에서는 최대 호기 유속이 1~3단계 경증-중등도 천식 환자군(396.1L/min)보다 약 25%(297.8L/min)가 저하되는 결과를 나타냈다.

윤호주 교수는 “일반적으로 가정 내에서 그릴을 이용한 요리 방식은 흔히 사용되지만, 천식 환자에게 있어 폐기능과 연관된 연구는 밝혀진 것이 많지 않다”며 “고기 또는 생선구이와 같은 평범한 실내 요리 습관이 중증 천식 환자의 호흡기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규명한 것”이라고 밝혔다.

윤 교수는 “조절되지 않는 중증 천식 환자의 교정 가능한 위험 인자를 규명해 천식 관련 연구와 치료계획에 다양한 접근 방식을 제시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한병원협회, 905억여원 규모 추경예산편성해 코로나19 수탁사업비 반영

▲ 대한병원협회는 지난 19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2020회계연도 제1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원예산 보다 784억여원 대폭 증액된 905억 7925만 8000원의 추경예산을 편성했다.
▲ 대한병원협회는 지난 19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2020회계연도 제1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원예산 보다 784억여원 대폭 증액된 905억 7925만 8000원의 추경예산을 편성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는 지난 19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2020회계연도 제1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원예산 보다 784억여원 대폭 증액된 905억 7925만 8000원의 추경예산을 편성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정부로부터 공적마스크 판매처 지정, 선별진료소 지원사업 등의 수탁사업비를 추경예산에 반영해 증가된 예산을 편성하게 됐다.

병협은 “코로나19로 경영상 어려움을 호소하는 전국병원을 대상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을 제공하고자 정부 추진 지원사업을 수탁받아 수행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는 윤동섭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고도일 홍보위원장을 각각 부회장과 홍보위원장 겸 부회장으로 위촉하는 것을 포함해 병원장 등의 교체로 인한 6명의 임원 보선을 심의, 의결했다. 임기는 2022년 4월 30일까지 정영호 회장과 같이 하게 된다.

또한 16개 신규 회원병원 입회와 송재찬 상근부회장의 개인회원 자격 연장을 심의, 의결했다. 이사회는 제위원회 운영 규정 등 규정 일부개정안과 대한수련병원협의회(회장 신응진)의 대한병원협회 산하 특별병원회로의 설치, 26명의 상임고문 위촉도 각각 심의ㆍ의결했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경기남부 최초 고압산소치료센터 개소

▲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20일 경기남부 최초로 저산소증 환자 등을 치료할 수 있는 고압산소치료센터를 개소했다.
▲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20일 경기남부 최초로 저산소증 환자 등을 치료할 수 있는 고압산소치료센터를 개소했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은 20일 경기남부 최초로 저산소증 환자 등을 치료할 수 있는 고압산소치료센터를 개소했다.

특히 최대 10명이 동시에 치료받을 수 있는 다인용 고압산소챔버(치료공간이 있는 장비)와 1인용 챔버를 함께 갖춰 다양한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환자치료가 가능할 전망이다. 다인용과 1인용 챔버를 함께 갖춘 고압산소치료센터는 경기도 최초다.

이날 개소식에는 학교법인일송학원 윤희성 상임이사,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이성호 병원장, 한성우 진료부원장, 엄태진 행정부원장 등의 보직자들과 김재훈 경기도 보건건강국장, 김태형 경기도의회 의원, 임종철 화성시 부시장, 원유민 화성시의회 의장 등 내외 귀빈 20여명이 참석했다. 또 개소식과 함께 ‘2020년 제4회 대한고압의학회(회장 허탁) 학술대회 및 총회’도 함께 개최됐다.

경기도는 2018년 강원도 강릉의 한 펜션에서 발생한 일산화탄소 중독사고를 계기로 경기도민들을 위해 고압산소챔버 도입을 위한 의료기관을 모집했다. 이 결과 경기남부에서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이 선정돼 준비기간을 거쳐 이번달 고압산소챔버를 도입했다.

고압산소치료는 대기압보다 2~3배가량 높은 고압산소를 주입해 체내 혈액 속에 녹아들게 한다. 2기압 이상의 압력이 가해진 챔버 안에서 100%에 가까운 산소로 호흡하게 되면, 일반 대기압 상태와 비교해 산소농도는 10배, 산소투과율은 3배 증가한다. 몸 곳곳으로 고농도 산소가 공급되고 신체조직 내 산소 부족으로 유발된 질환들이 개선되는 것이다.

고압산소치료가 필요한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일산화탄소 중독이 있으며, 최근에는 감압병(잠수병), 화상, 버거씨병, 당뇨병성 족부궤양(당뇨발), 뇌농양, 난치성 골수염, 방사선치료 후 발생한 조직괴사 등 다양한 질환의 치료에도 이용되고 있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고압산소치료센터는 지하 2층에 위치하여 응급의료센터 내 엘리베이터를 통해 신속하게 환자들을 이송할 수 있다.

특히 고압산소치료센터는 다인용 챔버와 1인용 챔버를 함께 갖춰 감염환자 및 감염 의심환자 발생 시 분리된 치료공간을 제공할 수 있다. 최근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질환으로 인해 독립된 치료공간 제공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고압산소챔버에서 감염환자 또는 감염의심환자를 치료했을 경우 챔버를 완벽히 소독한 뒤에야 다시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다인용 챔버와 1인용 챔버를 동시에 갖춘 이곳 센터에서는 중증응급환자의 경우 의료진이 함께 입실해 치료를 하고, 감염환자 및 감염의심환자는 1인용 챔버에서 치료할 수 있다.

왕순주 센터장은 “이곳 센터는 다인용과 1인용 고압산소챔버를 함께 갖춰 감염병 발생 등 환자의 상태에 따른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다”며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긴급사고 발생 시 국가안전망으로 작동하며 고압산소치료가 필요한 중증 응급환자들에게 신속하고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수많은 중증응급환자와 재난환자 대응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남부를 넘어 고압산소치료가 필요한 전국의 환자들을 치료한다는 계획이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2018년과 2019년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중증상병 환자의 응급실 재실시간이 2.58시간으로 전국에서 가장 짧았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한 중증환자는 평균 2시간 30분이면 진료 및 처치를 받은 뒤 중환자실로 이송되거나 퇴원하는 것이다.

또 병원 인근에 화학물질을 다루는 기업들이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화학사고 대응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센터장인 왕순주 교수는 불산 및 이산화탄소 누출사고 등 대형 재난사고에 즉시 개입해 응급처치를 시행한 경험을 갖고 있다. 왕 센터장이 화학사고로 응급환자 발생 시 현장종사자 및 의료진들의 응급의료 역량강화를 위해 제작한 ‘화학사고 응급의료 대응교육’ 프로그램은 현재 국가 표준 교육프로그램으로 사용되고 있다.

한편, 제4회 대한고압의학회 학술대회 및 총회에서는 고압산소치료의 한국형 치료 가이드라인과 최근 연구성과, 대한고압의학회 한글 교과서 편찬 등에 관련된 발표들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건국대병원 송기호 교수, 2020년 KJIM 최다인용 공로상 수상

▲ 송기호 교수.
▲ 송기호 교수.

건국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송기호 교수가 대한내과학회 영문저널인 The Korean Journal of Internal Medicine(KJIM)에 투고한 ‘건강한 비만(MHO): 친구인가 적인가(Metabolically healthy obesity: a friend or foe?)’ 논문이 KJIM 최다인용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최근 2년(2017~2018년) 제 1저자 또는 교신저자로 참여한 논문 중 SCI(E)에 인용 횟수가 많은 4인을 선정해 수상한다.

논문은 건강한 비만(Metabolically healthy obesity MHO)의 정의, 매커니즘, 예후 등등에 대해 내용으로 MHO가 정말 '건강한' 상태인지를 보다 정확하게 평가하기 위해서는 대사 심혈관 질환을 비롯해 비만이 가져오는 다양한 질환에 대한 체계적 연구가 필요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송 교수는 지난 5월 김숙경 교수와 함께 대한내과학회 영문 저널(The Korean Journal of Internal Medicine)에 게재한 논문 '제2형 당뇨 환자의 특정 암의 위험요인(Site-specific cancer risk in patients with type 2 diabetes: a nationwide population-based cohort study in Korea)'이 2020년 상반기 우수 논문으로 선정됐다.

송 교수는 이 논문을 통해 한국인 당뇨병 환자의 경우, 당뇨병이 없는 사람에 비해 췌장, 간, 대장, 신장, 위 등에 암 발생이 높다고 밝히며 당뇨병 환자에서 암 선별검사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스마트병원 시범사업기관 및 보건의료 데이터 중심병원 현판 제막식 개최

▲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20일 오전10시 1층 로비에서 ‘스마트병원 시범사업기관 및 보건의료 데이터 중심병원’현판 제막식을 거행했다. 
▲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20일 오전10시 1층 로비에서 ‘스마트병원 시범사업기관 및 보건의료 데이터 중심병원’현판 제막식을 거행했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20일 오전10시 1층 로비에서 ‘스마트병원 시범사업기관 및 보건의료 데이터 중심병원’현판 제막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권배 동산의료원장, 배재훈 의과대학장, 조치흠 동산병원장, 한성욱 진료부원장, 박숙진 간호부원장, 남창욱 비서실장, 정우진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7월과 9월에 보건복지부로부터 스마트병원 시범사업기관 및 보건의료 데이터 중심병원으로 지정됐다.

 스마트병원 시범사업은 올해 감염병 대응과정에서 발생한 주요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과제 공모 사업으로서, 동산병원은‘위치기반 추적 시스템과 로봇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병원 자원관리 구축 및 실증’을 주제로 7개월간 사업을 진행한다. 

조치흠 동산병원장은 “계명대 동산병원은 코로나19 최일선에서 헌신하며 감염병 예방과 치료에 대한 노하우가 어느 병원보다 풍부해, 스마트 병원 시스템을 통해 감염병 대처에 앞장서 나갈 충분한 저력이 있다”고 말했다.  

보건의료 데이터 중심병원은 고가치 의료데이터를 활용한 신의료기술 개발, 의료데이터 표준화, AI연구 등 연구 생태계를 선도적으로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동산병원은 차세대 전산시스템을 도입하고 빅데이터 관리 및 연구를 시행해 왔으며, 향후 의료데이터를 기반으로 암질환, 심혈관질환 등의 맞춤형 진료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이날 축사에서 “새 병원 건립과 함께 최첨단 의료환경, 최신 의료장비와 선진 시스템을 갖추었기에 이제 창의적인 스마트 병원을 지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오늘 제막식은 단순히 성과를 자축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이끌어갈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자리”라며 “교직원 모두가 대한민국 의료 개척자라는 마음을 가지고 정진하자”고 독려했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이번 국책사업 선정으로 AI를 이용한 의료산업 기반 마련과 스마트 의료환경을 구축하여 환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하고, 감염의 예방과 위해사고 발생을 줄이는 등 의료서비스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중증질환과 고난도 수술 위주의 연구중심병원으로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스마트병원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 권용우 교수, 대한수부외과학회 최우수학술상 수상

▲ 권영우 교수.
▲ 권영우 교수.

노원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유탁근) 정형외과 권영우 교수가 2020년 대한수부외과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최우수학술상을 수상했다. 

최우수학술상은 한 해 동안 진행한 연구 성과 및 우수성을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권 교수는 지난 11월 6일 열린 학술대회에서 ‘주상골 잠김 금속판을 이용한 불안정성 주상골 골절 불유합의 치료’라는 연구 주제로 이 상을 받았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권영우 교수는 “주상골은 독특한 혈액공급, 표면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관절연골, 운동역학적 특징 등으로 골절 시 불유합의 빈도가 높다”면서 “특히 곱사등 변형, 불유합 부위의 골결손이 큰 경우 적절한 골이식 및 안정적인 내고정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연구를 통해 불안정성 주상골 불유합의 치료를 위해 주상골 잠김 금속판을 사용했다”며 “그 결과 과거에 사용하던 K-강선 고정이나 무두압박 나사못을 사용해 고정하는 것보다 수술이 수월하고 성공적인 골유합과 우수한 임상적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권영우 교수는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정형외과에서 상지 외상 및 스포츠 손상을 전담으로 진료하고 있다. 

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수부외과학회, 대한미세수술학회, 대한스포츠의학회, 대한정형외과 초음파학회 정회원으로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코로나 19 감염 급증 관련 전문학술단체 공동 성명 발표 “적극적 거리두기 참여 당부”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 19 감염 환자가 급증하며 3차 유행에 접어든 가운데 전문학술단체가 정부의 선제적 방역과 국민들의 적극적인 거리두기를 당부하는 성명서를 배포했다

이들은 쌀쌀하고 건조해진 날씨와 완화된 거리두기 기준으로 코로나 19 상황이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에 따라 고위험군에게 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더욱 높아지고 있으며, 코로나 19 중환자 치료를 할 수 있는 자원이 빠르게 고갈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정부를 향해 방역은 조기에 선제적으로 강력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더욱 강력한 방역 조치를 촉구하고, 이와 관련, 학계 전문가와 보다 긴밀한 논의 구조를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나아가 국민들을 향해서는 우리나라가 코로나 19에 비교적 성공적으로 대응해 올 수 있었던 것은 국민들의 자발적인 행동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다시 한 번 적극적으로 거리두기에 참여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공동 성명에는 대한감염학회와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대한소아감염학회, 대한예방의학회, 대한응급의학회,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대한임상미생물학회, 대한중환자의학회, 대한항균요법학히, 한국역학회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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