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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립 식약처장 “최우선 과제는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의 빠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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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립 식약처장 “최우선 과제는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의 빠른 개발”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0.11.03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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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정식 취임..."코로나 시대 이겨낼 성과 이룰 것"
▲ 김강립 신임 식약처장은 2일 취임식에서 "식약처의 최우선 과제는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의 빠른 개발"이라고 강조했다.
▲ 김강립 신임 식약처장은 2일 취임식에서 "식약처의 최우선 과제는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의 빠른 개발"이라고 강조했다.

2일 취임한 식품의약품안전처 김강립 신임 처장이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의 빠른 개발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김강립 처장은 2일 취임사를 통해 “현재 우리처의 최우선 과제는 효과적이고 안전한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이 하루라도 빨리 개발될 수 있도록 코로나19 극복에 가능한 모든 역량을 집중해 지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식약처가 숙명처럼 안고 있는 기업들의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지원할 수 있는 합리적인 규제 환경을 만드는 것 또한 중요한 과제”라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김 처장은 식약처의 4가지 역점업무로 ▲전문성에 기반한 안전 관리 ▲국제적인 경쟁력을 확보 ▲열린 협업문화를 조성 ▲탄탄한 안전을 기반으로 하되, 담대하게 미래 지향적인 가치를 추구를 제시했다.

그는 “식약처의 전문성을 우선적으로 존중하고 키워나갈 것”이라면서 “규제 선진국의 사례를 폭넓게 참고하며 국제적으로 비교 우위의 정책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식약처 내부와 외부에 대한 소통에 기반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 주요 정책고객과 소통도 강화하겠다”면서 “식품, 의약품 등 산업분야에 국제조화된 규제를 마련해 지원하고, 미래 핵심적인 의제로 대두될 과제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김 처장은 “식약처는 지금 코로나19가 몰고 온 세계사적인 중요한 변화의 기로에 서 있다”며 “식약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차대한 임무의 최전선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의 백신, 치료제 개발부터 바이오헬스 산업의 성장까지 식약처는 보건 안전과 경제를 함께 살릴 수 있는 길을 우리 사회에 제시해 나가야한다”면서 “우리는 반드시 코로나 시대를 이겨내는 성과를 이뤄낼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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