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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생도 실기시험 통해 실무능력 배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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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생도 실기시험 통해 실무능력 배양해야”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0.10.23 1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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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김현아 교수...“학생들 부담감 느꼈지만 긍정적으로 생각”
▲ 숙명여대 김현아 교수는 약학대학 임상실무 수행능력 평가를 진행 해 본 뒤, 그 과정 및 결과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 숙명여대 김현아 교수는 약학대학 임상실무 수행능력 평가를 과정 및 결과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약대생들에게도 실기평가를 통해 실무능력을 배양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숙명여대 약학대학 김현아 교수는 대한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약학대학 임상실무 수행능력 평가시험모델 개발 연구’라는 주제로 이러한 의견을 발표했다.

김현아 교수는 이 자리에서 ▲복약상담 ▲처방검토업무 ▲의약품 정보제공서비스 ▲일반의약품 상담 ▲임상약제서비스까지 총 5개의 과정으로 구성된 임상실무 수행능력 평가 시험을 진행한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 9월 26일 계명대학교에서 실시한 임상실무 수행능력 평가시험은 약대 5학년 중 기초약무실습을 수행한 학생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받아 진행됐다.

평가에는 지역 약사회, 약대 교수 등의 전문가들은 물론, 표준 환자 및 표준 의료인 2명이 참가했다.

시험은 1개의 과정마다 10분씩 시간제한을 두고, 1인당 총 50분으로 구성해 진행했으며, 환자와 일대일 면담을 통해 복약지도 및 일반의약품 관련 사용 설명을 하는 것을 평가관들 앞에서 진행하는 등 약국 실무와 연관된 다양한 항목들로 구성됐다.

김 교수는 임상실무 수행능력 평가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수업을 수강한 학생이 많아 실기 시험에 참여할 학생을 구하기 어려웠고, 약대생들이 실기시험에 대해 큰 부담감을 느껴 지원자를 구하기 쉽지 않았다면서, 기 본적으로 약대생들이 실기시험에 대해 거부감을 갖는 것이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임상실무 수행능력 평가를 체험해본 학생들의 평가는 달랐다. 시험에 참가했던 대부분의 학생들은 시험이 매우 유익하다고 생각했으며, 앞으로 필요한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시험이라고 생각한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는 것이 김 교수의 설명이다.

실무 평가에 관련된 시험 범위나 준비할 것을 알려준다면 더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거부감을 내려놓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제언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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