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주의 부진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종목별로 편차도 확대됐다.
19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16631.19로 전 거래일 대비 33.00p(0.20%) 상승, 소폭이나마 반등에 성공했다.
그러나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1만 2319.48로 166.84p(1.33%) 하락, 약세가 이어졌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제약지수 구성종목 중 피플바이오와 KPX생명과학은 약세장 속에서도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메디톡스(+6.46%)와 제테마(+5.88%)의 주가도 5% 이상 상승했다.
반면, 한국파마(-10.60%)는 두 자릿수의 낙폭을 기록했으며, 나이벡(-8.14%), 에스티팜(-8.05%), 피씨엘(-7.68%), 팬젠(-7.55%), 이노테라피(-5.69%), 삼천당제약(-5.5%), 바이오니아(-5.5%), 엘앤씨바이오(-5.13%), 앱클론(-5.06%) 등의 주가도 5% 이상 하락했다.
의약품지수 구성종목 중에서는 제일약품(23.61%)이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나 이외에 상승률이 5%를 상회한 종목은 신풍제약(+7.98%)이 유일했다.
5% 이상 하락한 종목도 진원생명과학(-6.69%), 유유제약(-5.23%) 등 2개 종목에 그쳐 제약지수 구성종목들에 비해 편차가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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