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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0-10-26 06:23 (월)
GC녹십자웰빙, 헬리코박터 감염 치료용 조성물 국내 특허 등록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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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웰빙, 헬리코박터 감염 치료용 조성물 국내 특허 등록 外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20.09.2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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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메딕스, ‘차세대 HA 필러’ 개발 속도낸다

휴메딕스가 정부 지원을 받아 국산 히알루론산(HA) 필러 기술 수준을 한 차원 끌어올릴 전망이다.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현재 개발 중인 ‘차세대 히알루론산 필러(HMM1-026)’가 K의료기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에서 추진 중인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연구개발 지원사업’의 ‘1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휴메딕스는 ‘차세대 히알루론산 필러’가 전세계적으로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안티에이징 시술 분야의 신기술로, 국내를 비롯 세계 필러 시장에서 해외 브랜드들을 대체할 혁신 기술이라는 점에서 가치와 경쟁력을 인정 받아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휴메딕스는 차세대 히알루론산 필러 개발 사업비 12억 5000만원 중, 7억 5000만원을 정부로부터 3년간 지원받게 됐다. 지원금은 ‘차세대 히알루론산 필러’의 안전성과 유효성 확인을 위한 임상시험을 수행하는데 사용된다.

휴메딕스가 개발 중인 ‘차세대 히알루론산 필러’는 모노페이직 공법인 ‘생분해성 고분자 합성 원천기술을 활용한 독자적 가교 공법(HI, High molecular Ideal reticulated matrix)’에 바이페이직 기술을 결합한 필러다. 모노페이직과 바이페이직 공법의 장점만 결합해 응집력이 높고 주사압이 낮아 정교하면서 자연스러운 시술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GC녹십자웰빙, 헬리코박터 감염 치료용 조성물 국내 특허 등록

GC녹십자웰빙이 천연물 기반 건강기능식품 원료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

GC녹십자웰빙(대표 유영효)은 자사의천연물 건기식 원료인 ‘인동덩굴꽃봉오리추출물(그린세라F)’의 ‘헬리코박터 감염 치료용도 조성물’에 대한 국내 특허를 등록했다고 28일 밝혔다.

‘그린세라F’는 지난 2019년 7월 식약처로부터 위점막을 보호해 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받아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 특허는 ‘그린세라F’가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균주로 감염시킨 동물모델에서 항생제요법과 동등한 제균 효과를 보였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그린세라F’ 투여군의 위점막 내에서 위축성 변형 증가와 염증세포의 침윤현상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결과를 보였다.

이 외에도 ‘그린세라F’는 비임상 시험을 통해 항산화, 항염, 위점막 보호 및 위점액 양의 증가 등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상복부 불편감, 상복부 통증,  메스꺼움 등의 복합적인 증상이 유의미하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회사 측은 본 특허에 대한 PCT(국제출원) 절차를 지난 2019년 11월 마쳤으며, 2021년까지 원료수출 사업을 위해 개별국 특허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자체 개발한 기능성 원료에 대한 특허권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감염은 전세계 인구의 약 50%에서 발견되고 있으며, 위염, 위궤양이나 십이지장궤양 및 위암 등 소화기질환을 일으키는 주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유유제약, 흡수 빠른 액상형 ‘비비콜라겐 플러스업’ 출시

유유제약이 개별인정형 피쉬 콜라겐 펩타이드를 주원료로 피부 건강 및 보습을 도와주는 건강기능식품 ‘비비콜라겐 플러스업’을 출시했다.

'비비콜라겐 플러스업'의 주원료인 피쉬 콜라겐 펩타이드는 자외선에 의한 피부손상으로부터 피부건강 유지와 피부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2중 기능성을 인정받은 식약처 허가 개별인정형 기능성원료이며 512Da 저분자 콜라겐으로 체내 흡수율이 높다. 

이밖에 히알루론산, 엘라스틴, 비타민C 등이 부원료로 함유되었으며 깔라만시맛의 액상형태로 물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섭취 가능하며, 스틱포 형태로 휴대가 간편하다.

비비콜라겐 플러스업은 당류, 합성향료, 착색료를 사용하지 않은 3無 제품이며, 1일 1회 1포 복용하면 된다. 전국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

유유제약 OTC마케팅 지고은 매니저는 “가을철 자외선은 여름 못지않게 높은 자외선 지수를 나타내며, 여름철 습하고 무더운 날씨와 장기화된 마스크 착용으로 피부가 예민해지고 건조해진 분들이 많다. 환절기 피부관리가 걱정인 분들에게 인체 적용 시험 결과 피부건강 및 피부보습 9개 지표에서 개선이 확인된 비비콜라겐 플러스업을 권해드린다”고 말했다.

 

◇대웅제약, 주사형 남성형 탈모치료제 공동개발 추진
“매일 먹는 약 대신 월 1회 주사로 탈모치료”
 

대웅제약이 외부의 유망 기술을 도입하는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장기지속형 남성형탈모치료제 개발을 본격화한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약물전달시스템 플랫폼 벤처기업인 인벤티지랩(대표 김주희)과 지난 25일 공동 개발 계약을 맺고 인벤티지랩이 보유한 장기지속형 남성형탈모치료제(IVL3001, IVL3002)에 대한 공동 연구 개발 및 상용화를 진행한다.

대웅제약이 파이프라인으로 공동개발하는 장기지속형 남성형탈모치료제(IVL3001, IVL3002)는 1개월 또는 3개월에 1회 투여하는 주사제 제형이다. 인벤티지랩의 약물전달시스템(DDS) 플랫폼 기술인 IVL-PPF Microsphere® (IVL-Precision Particle Fabrication Microsphere)에 남성형 탈모치료제를 탑재한 것이다. 

약효 성분인 피나스테라이드(Finasteride)는 미국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한 가장 검증된 탈모치료 성분 중 하나로 탈모 방지에 대한 유효성 및 안전성이 입증돼 널리 사용되고 있다. 

1일 1회 복용해야 하는 기존 경구제형의 남성형탈모치료제와 달리 장기지속형 주사제 형태의 개발을 통해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여 탈모 치료 효과를 개선하고 동일한 효능에 대한 약물 투여량을 최소화해 부작용의 가능성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IVL3001(1개월 지속형 남성형탈모치료제)은 비임상 시험을 마치고 2021년 초 임상1상을 진행할 예정으로 2024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IVL3002(3개월 지속형 남성형탈모치료제)는 현재 비임상 시험 진행 중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은 20년간 장기지속형 주사제 생산 및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항암제, CNS, 당뇨, 비만 등 다양한 R&D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며 “대웅제약의 우수한 연구개발 역량과 사업화 노하우를 기반으로 장기지속형 남성형탈모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해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약바이오협회, ‘AI 활용 신약개발 전문교육과정’ 수강생 모집

제약바이오ㆍ정보기술(IT)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신약개발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단기 집중교육 강좌가 개설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이하 AI신약개발지원센터)는 오는 10월 13일까지 ‘AI 활용 신약개발 전문교육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국내 신약개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제약바이오협회를 ‘2020 AI 활용 신약개발 교육 및 홍보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함에 따라 마련한 것이다. 

전문교육과정은 앞서 진행한 일반교육과 달리 일반교육과정 수료생과 AI 활용 신약개발 분야에 경험 및 지식이 있는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하루 8시간씩 3일간 진행하고, 이론과 실습을 동시에 진행하는 방식이다. 1회차는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2회차는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강사는 AI신약개발지원센터 연구진을 비롯해 김우연 KAIST 화학과 교수, 김완규 이화여대 생명과학과 교수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3일차 ‘COVID-19 스페셜 세션’에서는 AI신약개발지원센터가 자체 보유한 알고리즘을 이용해 감염병 팬데믹 상황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AI 신약개발 파이프라인을 주제로 교육할 예정이다.

각 강좌별 수강정원은 30명이며, 정부지원금으로 진행하는 무료강좌인 만큼 교육생 등록 후에는 중도 포기할 수 없다. 중도 포기할 경우 내년도 교육사업에서 교육생 소속기관에 불이익이 있을 수 있으며, 강좌마다 매시간 출석을 체크하며 80% 이상 참석자에 한해 수료증을 발급한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시 정부 지침에 따라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할 수 있다.

교육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홈페이지의 ‘알림&신청’란에서 ‘신청’ 항목을 통해 ‘전문교육과정 교육생 모집공고’를 확인, 양식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조아바이톤 루키바둑리그 폐막

'2020 조아바이톤 루키바둑리그’가 신생팀 부산 강지성 바둑학원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 조성배)은 지난 27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2020 조아바이톤배 루키바둑리그 14라운드에서 강지성 바둑학원이 서울 한종진 바둑도장을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우승팀이 결정되는 14라운드는 1위 한종진 바둑도장과 2위 강지성 바둑학원의 맞대결로 많은 이목이 집중됐다.  

강지성 바둑학원은 권효진 2단이 한종진 바둑도장 현유빈 3단과의 주장전에서 승리한데 이어 김범서 선수가 김승구 선수를 누르고 2승을 챙겼다. 강지성 바둑학원의 우승이 확실해진 가운데 끝난 1국에서는 한종진 바둑도장 한우진 초단이 이연 2단을 누르고 팀의 영봉패를 막았다. 

모든 경기를 마친 2020 조아바이톤 루키바둑리그 최종결과 강지성 바둑도장과 한종진 바둑도장, 여수 진남토건이 10승 4패로 동률을 기록해 개인승수로 순위가 결정됐다. 27승을 거둔 강지성 바둑학원이 26승을 올린 한종진 바둑도장을 1승 차이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으며, 진남토건은 23승으로 3위로 리그를 마쳤다. 

시상식서 조아제약 김창식 상무는 인사말을 통해 “올해 3회를 맞은 조아바이톤 루키바둑리그는 명실상부한 미래 바둑 스타의 경연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치열한 경합으로 리그를 뜨겁게 달궈준 선수들과 8개 참가팀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8월 1일 개막해 두 달간 열전을 펼친 2020 조아바이톤 루키바둑리그는 8개팀 더블리그(14라운드) 총 56경기, 168국의 정규리그로 모든 순위를 가렸다. 조아제약이 타이틀 후원을 맡은 2020 조아바이톤 루키바둑리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협찬하며 총 규모는 약 2억 7400만원이다. 

 

◇피플바이오 공모가 2만원 결정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 10월 7~8일 예정

혈액기반 신경퇴행성 질환 전문 바이오 기업인 피플바이오(대표이사 강성민)가 공모가를 2만원으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수요예측에서 경쟁률은 40 대 1을 기록했다.

상장주관사인 키움증권 관계자는 “최근 주식시장의 악화와 대형 공모주로의 쏠림으로 인한 중소형 공모주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졌다”면서 “외부 요인으로 인해 회사 가치에 비례한 가격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발행사와 협의를 통해 현재 시장 상황에 맞게 가격을 조정해 공모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향후 시장상황이 호전될 경우 상당한 상승잠재력를 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피플바이오는 설립 이래 신경퇴행성 질환의 혈액 기반 진단제품을 개발해 왔다. 뇌질환과 같이 ‘단백질 변형과 응집으로 발생하는 질병(PMD)’의 진단에 적용되는 멀티머검출시스템(MDS)이라는 독자적인 기술을 확립했다. 이 기술을 이용해 혈액을 통해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등 퇴행성 뇌질환의 원인단백질을 검출할 수 있다.

특히, 세계최초로 상용화한 알츠하이머 진단키트는 인구 노령화에 따라 급속히 커지고 있는 관련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피플바이오 강성민 대표이사는 “어려운 시장환경 속에서도 피플바이오의 가능성을 보고 투자를 결정해주신 투자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상장 후 계획돼 있는 국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 파킨슨병 등 새로운 질환에 대한 확장을 통해 충실한 성과를 보여드리고, 더 나아가 퇴행성 뇌질환 진단과 관리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줄어든 공모자금 규모와 관련해서도 효과적인 내부관리를 통해 빠른 시간 내에 손익분기점을 달성할 것이며 본격적인 성장시점에 글로벌 생산기지를 구축할 것”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번 결정에 따라 피플바이오는 추석 연휴가 지난 10월 7일과 8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아 10월 19일 코스닥에 상장될 예정이다. 

 

◇신신제약, 창립일 맞아 힘들고 지친 이웃에게 제품 기부

신신제약은 창립 61주년을 맞이해 코로나19 대응 의료진 및 한부모가족 등 응원과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제품을 기부한다고 28일 밝혔다.

기부 제품은 총 2가지로, 신신제약의 대표 파스 중 하나인 ‘록소크린 플라스타’ 6만 5300개와 낙산균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인 ‘미야리산엔젤’ 2만개다.
 
파스 ‘록소크린 플라스타’는 코로나19가 다시 기승을 부리면서 휴식도 없이 대응하는 의료진들에게 전달된다. ‘록소크린 플라스타’는 시원한 냉감으로 아픈 부위의 통증을 즉각적으로 완화시켜 주며, 24시간 동안 약효가 지속돼 방호복을 입고 휴식 시간이 부족한 의료진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제품은 의사협회 사회공헌팀을 통해 전국 약 600개의 코로나 선별 진료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개인의 면역력 관리가 중요한 때인 만큼 지원이 필요한 한부모가정 및 학대피해아동, 위탁가정 아동, 중증장애인 등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아동권리보장원을 통해 낙산균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인 미야리산엔젤을 전달할 예정이다. 

미야리산엔젤은 장 건강 개선에 뛰어난 효과가 있는 낙산균과 함께 발육 촉진에 좋은 비타민 B가 함유돼 있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신신제약 이병기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자축하는 행사보다 응원이 필요한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무엇보다 직원들이 직접 의견을 내면서 61년째 지켜온 국민 통증 케어라는 창립정신을 함께 공감하며 이어간다는 것이 뿌듯하다”고 밝혔다.

 

◇한미약품그룹 송영숙 회장,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로 선임
송영숙ㆍ임종윤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공동 경영 

▲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로 선임된 한미약품그룹 송영숙 회장.
▲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로 선임된 한미약품그룹 송영숙 회장.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28일 이사회를 통해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한미사이언스는 송영숙 신임 대표이사와 기존 임종윤 대표이사가 각자 대표이사로서 공동 경영하게 된다.  

송영숙 대표이사는 가현문화재단 이사장과 한미약품 고문(CSR 담당)을 맡아오다 지난 8월 10일 한미약품그룹 회장으로 선임됐다. 이번에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가 됨에 따라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를 총괄 경영하게 됐다. 

한미사이언스는 이날 이사회에 앞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송영숙 회장과 임주현 한미약품 글로벌전략 및 HRD 부사장을 한미사이언스 등기이사로 선임했다.

한미사이언스는 “송영숙ㆍ임종윤 공동 대표이사의 각기 다른 능력과 경험이 합쳐져 경영 및 의사결정에서 시너지 효과를 내, 한미사이언스가 지주회사로서 한미약품그룹을 더욱 성장시키는 견인차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책임경영을 통해 ‘인류 건강 증진’이라는 가치를 지키는 도덕성 있는 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LG화학, 미국 희귀비만 치료제 시장 도전장
LG화학이 2027년 1조원 규모로 커지는 미국 희귀비만 치료제 시장에 본격 도전한다.

LG화학은 미국에서 임상1상 진행중인 신약과제 ‘LB54640’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유전성 비만 치료제로 희귀의약품 지정(Orphan Drug Designation)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희귀의약품 지정은 환자 수가 적어 시장성이 크지 않은 난치병 또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의 치료제 개발을 적극 장려하기 위해 희귀의약품 개발 회사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임상시험 보조금 지급 및 세금감면, 판매허가 심사비용 면제, 시장독점권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판매허가 후 미국시장 독점권으로 동일계열 후속약물의 진입을 7년간 방어할 수 있어 신약의 잠재적 사업가치가 상승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LB54640’은 G단백 결합 수용체 일종인 MC4R을 표적으로 한 새로운 기전의 경구용 비만 치료제로, MC4R 작용경로에 이상이 생기면 배고픔이 지속되는 과식증으로 인해 비만이 심화돼 생명까지 위험해질 수 있다.

LG화학은 ‘LB54640’ 전임상 결과 식욕 및 체중 감소 효과의 우수성 뿐만 아니라 중추신경계 및 심혈관계 부작용이 없는 안전한 비만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한 1일 1회 경구 투여에 적합한 약동학적 특성을 확인해 주사 치료 중심의 비만 시장에서 환자 투여 편의성을 높인 차별화된 치료제를 적기에 개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LG화학은 현재 미국에서 일반 비만환자(체질량지수 27 kg/㎡ 이상) 96명을 대상으로 약물의 안전성 등을 평가하는 임상1상을 진행 중으로 지난 6월 첫 환자 투여를 시작했다. 

2022년 상반기까지 임상1상을 완료하고 2022년부터 유전성 희귀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2상과 3상을 동시 진행할 계획이며, 2026년 판매허가 승인을 목표로 차별화된 임상전략을 펼쳐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일반 비만으로 적응증을 확장해 신약의 가치를 지속 높여갈 계획이다. 

손지웅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은 “이번 미국 FDA 희귀의약품 지정은 LG화학의 비만 치료 신약개발 여정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전세계적으로 개발 경쟁이 치열한 비만 질환에서 혁신적인 신약 상용화를 위해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이벨류에이트파마(EvaluatePharma)에 따르면 올해 미국 희귀비만 치료제 시장은 1천만 달러(약 110억원) 규모에 불과하지만 향후 유전자 진단검사 기술 발전 및 대중화로 2027년엔 9억 달러(약 1조원) 규모로 시장이 대폭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JW중외제약 신성빈혈치료제, 일본 시판 허
JW중외제약이 국내 개발과 판매 권리을 보유하고 있는 신성빈혈치료제가 일본에서 시판허가를 취득했다.
 
JW중외제약은 일본 ‘재팬 타바코(Japan Tobacco Inc., 이하 JT)’가 일본 후생노동성(MHLW)으로부터 신성빈혈치료제 JTZ-951에 대한 제조 및 판매 승인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JTZ-951은 적혈구 생성 촉진 호르몬인 에리스로포이에틴(EPO)의 내부 생성을 활성화하고 철 대사를 담당하는 분자의 발현을 제어함으로써 적혈구 생성을 촉진하는 새로운 기전의 신약이다. 기존 주사제와 달리 경구제로 개발돼 치료의 새로운 옵션을 제공한다. 
 
JT는 일본에서 진행한 3상 임상시험에서 투석을 받기 전 단계와 투석 단계의 신성빈혈 환자들을 대상으로 최대 52주까지 JTZ-951의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JTZ-951의 제품명은 ‘에나로이(ENAROY)’로 정제 제형의 2㎎, 4㎎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JW중외제약은 지난 2016년 JT와 JTZ-951에 대한 국내 개발과 상업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1월부터 국내 20개 종합병원에서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만성신장질환으로 인한 빈혈 환자들은 체내 산소 공급이 부족해 일상생활 활동성이 저하돼 에너지 부족을 호소한다”며 “신성빈혈치료의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JTZ-951의 국내 임상을 조속히 마무리해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성빈혈이란 신장에서 원인이 돼 생기는 빈혈로 만성 신장병(CKD) 환자에게 심각한 합병증 중 하나다. 신장 기능 장애로 신장에서의 조혈호르몬 생산 능력이 감소되는 병이다. 현재 국내 신성빈혈 치료제 시장은 약 800억 원으로 추정된다.
 
한편, JW중외제약은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혁신신약 개발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임상 중인 신약후보물질을 도입해 국내 허가와 판권을 확보하는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우수한 오리지널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있다. 
 
재팬 타바코(JT)는 윈스턴, 메비우스 등 유명 담배 브랜드를 130개 이상의 국가에 공급하는 세계적인 담배회사로 의약품 및 가공 식품 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에는 연결 기준 약 24조 3천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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