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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심야약국 가동, 홍보 한계에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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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심야약국 가동, 홍보 한계에 한숨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0.09.17 1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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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정보제공 자제요청...참여 약국 공개 못해
▲ 서울시 공공심야약국이 16일부터 운영에 돌입했지만, 홍보에는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 서울시 공공심야약국이 16일부터 운영에 돌입했지만, 홍보에는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 공공심야약국이 16일부터 운영에 돌입했지만, 홍보에는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공공심야약국은 지난 4월 서울시의회에서 의결된 ‘서울특별시 공공심야약국 지원 조례’에 따른 것으로, 약사가 복약지도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야간과 휴일 진료 공백 해소에 기여하고 소비자의 의약품 구매 불편 해소, 의약품 오남용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참여 약국에는 운영실적에 따라 보조금을 지급할 수 있으며, 보조금 규모는 규칙에서 정하도록했다.

이에 따라 보조금 규모는 월간 최대 360만원이며, 하한액은 240만원으로 설정됐으며, 요일별로 운영되는 약국에는 평일 상한액 48만원, 하한액 24만원, 토요일이나 공휴일에는 일일 60만원이 지원된다.

현재까지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위해 필요한 프로그램을 약사들에게 사전 배포하는 등 사전 준비가 진행됐으며, 이에 따라 총 31개 약국이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약국을 운영한다.

하지만 서울시 내 지역별 공공심야약국이 어디에 있는지, 사업에 참여한 약국의 이름이 무엇인지는 알리지 못하고 있다.

서울시약사회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서울시 쪽에서 심야약국에 관한 정보를 천천히 알릴 것을 요구하고 있어,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서울시가 보도자료 등으로 공식적으로 알리기 전까지 약사회 차원에서 세부 정보제공은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공심야약국 사업이 추진될 때, 서울시에서 필요성을 공감하지 못하는 시선이 많았다”면서 “이러한 요인으로 실무자들이 사업을 진행했지만, 적극적인 홍보는 주저하는 것 같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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