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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자가면역질환 전문기업 모멘타 전격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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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자가면역질환 전문기업 모멘타 전격 인수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20.08.20 0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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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파이프라인 확대...약 65억 달러 규모

존슨앤드존슨이 미국 제약회사 모멘타 파마슈티컬스(Momenta Pharmaceuticals)를 인수하면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확대한다.

존슨앤드존슨은 19일(현지시간) 면역매개질환에 대한 새로운 치료제를 발굴하고 개발하는 모멘타 파마슈티컬스를 주당 52.50달러, 약 65억 달러(약 7조7000억 원)의 현금 거래로 인수하는 확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인수는 존슨앤드존슨의 자회사 얀센이 면역매개질환 분야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넓히고 자가항체 유발 질환 분야로의 확장을 통해 추가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거래는 임상적으로 검증된 잠재적인 동종 최고의 항-FcRn 항체 니포칼리맙(nipocalimab, M281)에 대한 전 세계 권리를 포함한다.

▲ 존슨앤드존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전문기업 모멘타 파마슈티컬스를 65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
▲ 존슨앤드존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전문기업 모멘타 파마슈티컬스를 65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

얀센은 니포칼리맙을 통해 모체태아장애, 신경염증장애, 류마티스질환, 피부질환, 자가면역 혈액질환 분야에서 상당한 미충족 의료 수요가 있는 여러 자가면역질환 적응증을 추구하면서 더 많은 환자에게 다가갈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니포칼리맙은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희귀소아질환 지정을 받았다.

모멘타의 FcRn 메커니즘에 대한 전문지식은 얀센이 확립한 여러 치료영역에서 다수의 자가항체 유발 질환을 표적으로 하는 의약품 개발을 지원하고 가속화한다.

얀센은 니포칼리맙이 중장기적으로 시장 성장을 상회하는 성장을 달성한다는 목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자가항체 유발 질환에서 신체의 항체는 단백질, 세포, 조직을 공격하거나 손상시키며 종종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한다.

자가항체 유발 질환에는 중증근무력증, 태아/신생아 용혈성질환, 온난 자가면역 용혈성 빈혈, 기타 심각한 피부ㆍ류마티스ㆍ신경ㆍ신장 질환이 포함된다.

얀센은 경쟁적으로 차별화된 병행 개발 프로그램과 니포칼리맙에 대한 전 세계 상업적 권리를 통해 다수의 발매를 추진하며 최대 10억 달러 이상의 연매출을 기록할 수 있는 계열 최초의 적응증들을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얀센은 니포칼리맙 이외에도 모멘타의 임상 및 전임상 자산 파이프라인을 획득한다.

이번 인수는 니포칼리맙에서 관찰되는 중요한 기회와 모멘타 팀의 과학적 역량에 의해 주도됐다.

모멘타의 추가 자산에 대한 얀센의 계획은 더 많은 데이터가 나오고 추가적인 상승 잠재력을 제공할 수 있을 때 결정될 방침이다.

존슨앤드존슨의 얀센연구개발 글로벌 총괄 마타이 마멘 박사는 “중요한 통찰력을 실행 가능한 생물학으로 바꾼 뛰어난 과학자들에 의해 수년에 걸쳐 구축된 모멘타의 파이프라인은 우리에게 자가항체 생물학적 경로에 대한 임상단계 및 발굴단계 화합물을 제공함으로써 자사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보완한다”며 “우리는 희귀질환에 대한 뛰어난 진전을 확대하고 현재 자사의 중점 영역 내외에서 환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증가시킬 수 있는 상당한 가능성에 흥분하고 있다”고 밝혔다.

얀센은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에 위치한 모멘타의 본사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는 존슨앤드존슨의 혁신 입지 및 역량을 증가시킨다. 인수 절차는 올해 하반기 안에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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