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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S 세엘진 인수 후 탄탄한 실적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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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S 세엘진 인수 후 탄탄한 실적 유지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20.08.0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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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조정 순이익 전망치 상향...엘리퀴스 특허권 방어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BMS)가 세엘진 인수 덕분에 견고한 2분기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분기 BMS의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61% 증가한 101억2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주로 작년 11월에 완료된 세엘진 인수 영향 덕분에 매출이 늘었으며 코로나19 대유행과 관련된 부정적인 영향은 약 6억 달러로 추산됐다.

▲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는 지난 2분기 코로나19 대유행 영향에도 불구하고 작년 말에 완료된 세엘진 인수 덕분에 탄탄한 실적을 달성했다.
▲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는 지난 2분기 코로나19 대유행 영향에도 불구하고 작년 말에 완료된 세엘진 인수 덕분에 탄탄한 실적을 달성했다.

BMS는 2분기 미국 시장 매출이 65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7% 급증했으며 국제적인 매출은 36억 달러로 40% 증가했다.

주요 제품 중에는 항응고제 엘리퀴스(Eliquis) 매출이 21억6300만 달러로 6% 늘었다. 세엘진 인수로 획득한 다발성골수종 치료제 레블리미드(Revlimid) 매출은 28억8400만 달러였다.

반면 면역항암제 옵디보(Opdivo) 매출은 16억5300만 달러로 작년보다 9% 감소했다.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오렌시아(Orencia) 매출도 7억5000만 달러로 4% 줄었다.

BMS는 2분기에 GAAP(미국일반회계기준) 주당순손실 0.04달러를 올렸다. 비-GAAP 기준으로는 작년보다 38% 상승한 1.63달러의 조정 주당순이익을 달성했다.

BMS는 올해 GAAP 주당순이익 가이던스(전망치)를 0.37~0.57달러에서 (0.06)~0.09달러로 하향 수정했는데, 비-GAAP 조정 주당순이익 가이던스는 6.00~6.20달러에서 6.10~6.2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그러면서 2분기 동안 신규 브랜드 처방 및 의사 관리 제품의 수요가 감소했지만 3분기부터 회복되고 있으며 4분기에는 완전히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BMS의 지오반니 카포리오 이사회 의장 겸 최고경영자는 “우리의 2분기 결과는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새로운 의약품을 발매하고 심각한 질환을 앓는 환자를 지원했으며, 강력한 결과를 제시한 자사 임직원의 열정과 초점을 반영한다. 자사 팀은 강력한 상업 활동을 수행하면서 통합 이니셔티브를 계속 진행했다. 다수의 신약 발매와 후기단계 파이프라인의 이정표 달성을 통해 새로운 획기적인 의약품 포트폴리오를 갖춘 선도적인 바이오회사를 구축하고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BMS는 제네릭 제약회사들을 상대로 한 특허소송에서 엘리퀴스 특허권 방어에 성공했다. 회사 측은 5일(현지시간) 미국 지방법원이 엘리퀴스의 조성물 특허권과 제형 특허권을 인정하는 판결을 내렸다고 전했다. 다른 제네릭 제조사들과의 합의 계약에 따라 엘리퀴스 제네릭 시장 진입은 2026년 이후에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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