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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혈장 치료로 코로나 19환자 5명 완치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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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혈장 치료로 코로나 19환자 5명 완치 外
  • 의약뉴스
  • 승인 2020.07.09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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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혈장 치료로 코로나 19환자 5명 완치

▲ 인하대병원 의료진이 혈액형이 다른 완치자의 혈장으로 코로나-19를 치료한 사례를 발표해 주목받고 있다.
▲ 인하대병원 의료진이 혈액형이 다른 완치자의 혈장으로 코로나-19를 치료한 사례를 발표해 주목받고 있다.

인하대병원 의료진이 혈액형이 다른 완치자의 혈장으로 코로나-19를 치료한 사례를 발표해 주목받고 있다.

인하대병원 감염내과 이진수 교수팀은 지난 6일 국제학술지 JKMS(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 혈장치료로 코로나-19를 완치한 60대 남성의 사례를 담은 논문을 공식 발표했다.

의료진은 “혈액형 불일치는 전혈(whole blood) 수혈에 중요한 문제일 수 있지만, 회복기 혈장치료에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코로나-19 치료법이 아직 명확하게 적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회복기 혈장치료에 대한 검증되지 않은 오해와 불필요한 장애 요소가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인하대병원은 인천지역에서 유일한 코로나-19 혈장치료 시행 의료기관이다. 전국적으로도 인하대병원을 포함한 5개 의료기관만이 혈장치료를 진행 중이다.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인하대병원에서 회복기 혈장치료를 받은 환자 7명 중 5명이 완치판정을 받아 퇴원했고, 사망환자는 없었다.

공여자들의 사연도 눈길을 끈다. 최초 혈장 공여자는 ‘모범시민’이라고 불린 50대 남성 문화해설사 A씨다.

그는 철저하게 동선을 분리해 길을 걷고, 시간대별 일지를 작성했다. 또한 홀어머니의 감염을 막기 위해 집에서도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한 채 생활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민들의 박수를 받았었다.

A씨는 “시민들의 응원과 인하대병원 의료진의 노력으로 건강하게 퇴원했으니, 타인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픈 마음에 혈장 공여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4번째 공여자 20대 여성 B씨는 응급환자가 발생해 긴급히 회복기 혈장 기증을 부탁한다는 의료진의 연락을 받고, 바로 개인일정을 조정해 강원도 강릉에서 KTX 등으로 인천까지 달려오는 열의를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인하대병원은 공여자들에게 감사장과 다양한 가정용 의료기기를 선물하며 존경의 마음을 담아 소통하고 있다.

◇세브란스, 세계 초초 다빈치 SP 로봇수술 1000례 달성
 

▲ 연세대 세브란스병원(병원장 이병석)이 세계 최초로 다빈치 SP 로봇수술 1000례를 지난 8일 달성했다.
▲ 연세대 세브란스병원(병원장 이병석)이 세계 최초로 다빈치 SP 로봇수술 1000례를 지난 8일 달성했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병원장 이병석)이 세계 최초로 다빈치 SP 로봇수술 1000례를 지난 8일 달성했다.

다빈치 SP(Single Port) 로봇수술은 이전의 로봇수술과 달리 하나의 구멍을 통해 수술이 가능해 ‘단일공 수술’이라고 불린다.

세브란스병원은 2018년 10월 국내 처음으로 다빈치 SP 로봇수술을 진행했고, 2019년 2월에 세계 최초로 100례를 달성했다.

이뿐만 아니라 이비인후과와 갑상선내분비외과에서 진행되는 모든 수술법을 세계 최초로 SP 로봇수술로 진행했고, 산부인과(자궁내막암 병기결정술, 자궁경부암 광범위자궁절제술 및 근치적 자궁경부절제술), 간담췌외과(담낭절제술), 유방외과와 성형외과(유방절제술 및 유방재건술) 등의 술기도 세계 최초로 시행했다.

비뇨의학과의 부분신장절제술, 신우성형술, 소아비뇨기계 수술 역시 아시아 처음으로 시행해 로봇수술의 선구적인 기관으로 위상을 높였다.

다빈치 SP 로봇수술 1000례를 살펴보면, 이비인후과가 39%로 가장 높았고, 갑상선내분비외과가 29%로 그 뒤를 이었다. 그 외에도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간담췌외과, 유방외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되고 있다.

다빈치 SP는 크게 세 가지 부분에 강점이 있다.

첫째, 기존 로봇수술보다 작은 구멍 하나로 절개 부위를 줄여, 여성 환자가 많은 갑상선ㆍ유방암 수술 흉터 부위를 최소화했다. 실제로 갑상선내분비외과에서 겨드랑이를 통해 갑상선을 제거할 때 기존 5~6cm보다 작은 3.5~4cm 정도만을 절개해 수술 후 빠른 회복과 통증 감소 등 환자 만족도가 높다.

둘째, 다관절 손목 기능이 추가된 카메라로 더 넓은 시야를 확보해 사각지대 없는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고, 로봇 팔의 움직임이 향상됐다. 이로 인해 구강 내 진입이 필요한 두경부암 수술을 훨씬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셋째, 수술에 필요한 기구를 한 개의 관(cannula, 캐뉼라)에 장착해 기구 충돌이 발생하지 않아 보다 세밀한 접근이 가능해졌다.

이러한 장점은 수술 시간과 합병증 감소로 이어진다.

다빈치 SP 시스템이 가장 많이 활용된 이비인후과의 경우, 단일공 로봇수술의 장점이 가장 잘 활용돼 목 안쪽의 좁은 공간 내에 생긴 두경부 종양을 정밀하게 절제하는 데 우수하다.

세브란스병원 로봇내시경수술센터 민병소 소장(대장항문외과)은 “환자분들이 질병의 고통으로부터 하루빨리 벗어나게 하고자 다양한 질환에 로봇수술을 적용해 더 나은 치료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저변을 확대한 것이 세계 로봇수술의 메카로 이끈 원동력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단일공 로봇수술 적응증 확대와 표준 술식 개발을 위해 다양한 연구를 지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 소장은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새로운 술기 개발, 그리고 유능한 외과의사를 양성하기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최고의 로봇수술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브란스병원은 2005년 국내 최초로 로봇 수술기를 도입해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은 8대의 다빈치 로봇 수술기(SP, Xi, Si)를 보유하고 있다.

연간 3000례 이상의 로봇수술을 다양한 진료과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2만 5000례를 달성해 세계에서 가장 많은 로봇수술을 시행했다.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에 출시된 단일공 로봇 수술기인 ‘다빈치 SP 시스템’ 역시 2018년 아시아 최초로 도입했고, 2019년에는 SP 시스템을 추가 도입한 바 있다.

◇강북삼성병원, 엘살바도르 국립보건 교육센터 설립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는 ‘엘살바도르 국립보건 교육센터 설립 및 보건교육 강화사업(총 21억 규모)’에서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과 공동으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강북삼성병원은 순천향대 부속 서울병원(주관사)과 각 기관의 전문성을 살려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사업팀은 향후 약 4년간 엘살바도르의 산살바도르에서 현지 보건의료 인력역량 강화를 목표로 국제협력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엘살바도르는 이번 사업으로 최초의 국립보건 교육센터를 설립한다. 이번 사업은 국립보건 교육센터 건립과 기자재 등 인프라 지원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사업인 ▲센터 마스터플랜 수립 ▲교육 커리큘럼 및 교재개발 ▲현지 연수 ▲초청 연수 ▲중미 우수사례공유 등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현지 일차보건의료 인력 약 1만 3천 명의 역량 강화와 더불어 보건의료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북삼성병원에서 본 사업의 책임을 맡은 미래헬스케어추진단 강재헌 단장은 “엘살바도르는 높은 모성 사망률과 청소년 임신, 만연한 비전염성질환 등 많은 보건 문제가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엘살바도르의 일차보건의료 모델 확립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중미 8개국에 해당 모델을 전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호철 원장은 “우리나라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절에 여러 국가의 공적 원조지원과 협력으로 다양한 분야의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받았던 도움을 이제는 다른 나라에 베풀고 싶다”며 “엘살바도르의 열악한 보건교육 시스템 개선을 위해 정부와 함께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북삼성병원은 현재 스리랑카와 라오스 등지에서 의과대학 역량강화사업, 모자보건사업 등의 국제 개발 협력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연세대의대, KOICA와 COVID-19 정보허브사업 MOU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은 7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 코이카)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글로벌 사회적 가치인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를 구현하기 위한 ‘COVID-19 정보허브사업 MOU’를 체결했다.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은 7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 코이카)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글로벌 사회적 가치인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를 구현하기 위한 ‘COVID-19 정보허브사업 MOU’를 체결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은 7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 코이카)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글로벌 사회적 가치인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를 구현하기 위한 ‘COVID-19 정보허브사업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보건 인프라가 취약한 개발도상국의 코로나19 대응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개발도상국에서는 코로나19 대응에 필요한 보건의료 인력 및 자원, 정보 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위해 코이카는 코로나19 관련 자료를 종합해 제공하는 정보 허브 웹사이트(covid19.koica.go.kr)를 최근 개설했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바탕으로 웹사이트를 통해 제공될 교육 영상 및 전문가 칼럼 등 전문적인 정보 및 콘텐츠 마련을 위해 협력해 나간다.

한국의 코로나 대응 경험, 이른바 ‘K-방역’ 경험을 공유해 개발도상국의 대응 능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은 개발도상국 의료진들이 코로나 대응과 관련한 궁금증을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질문과 답변을 모은 ‘온라인 컨설팅 영상(FAQ 영상)’에 직접 출연해 답변하고, 제작을 위한 자문을 맡는다.

코이카는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전략 중 개발도상국 수요가 높은 △검사·추적·치료를 뜻하는 ‘3T’(Test·Tracing·Treatment) △한국의 대규모 검사법과 치료법이 개도국에 적용되지 않을 경우 대체검사 방안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는 국제개발협력 등을 중심으로 20편의 FAQ 시리즈 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1층 회의실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장양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장, 김문규 국제개발센터 소장, 염준섭 KOICA-연세 COVID-19 지식허브 TF 위원장(연세대 의대 내과학교실 교수), 박진용 의료선교센터 소장, 안신기 제중원보건개발원 세브란스아카데미 소장, 국제개발센터 윤상철 부소장과 박재신 코이카 사업전략·아시아 본부 이사, 조현규 지식데이터팀 팀장, 고하림 지식데이터팀 전임 등이 참석했다.
 
장양수 연세대 의과대학장은 “코로나19 확산이라는 전 세계적인 위기 상황에서 국내외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온 가운데 한국국제협력단에서 좋은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관련 연구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연세 의대가 보유한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국경을 넘어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재신 이사는 “이번 MOU 체결이 우리 앞에 닥친 코로나19라는 위기를 극복하고, 나아가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계기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수술 후 통증에 전기자극치료 효과 확인
 

▲ (좌측부터) 박준성 교수, 김형선 교수, 박진영 교수
▲ (좌측부터) 박준성 교수, 김형선 교수, 박진영 교수

수술 부위 상처로 인한 통증에 근육내전기자극치료가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박준성, 김형선(이상 간담췌외과), 박진영(재활의학과) 교수 연구팀은 췌장십이지장 절제 수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근육내전기자극치료를 시행한 결과 통증 및 기능 회복 기간 감소를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연구팀은 대상 환자 44명 중 21명(실험군)에게 수술 후 초음파 가이드 근육내전기자극치료(NETOIMS, needle electrical twitch obtaining intramuscular stimulation)를 시행하고 나머지 23명(대조군)과 비교했다.

그 결과 수술 당일(실험군:5.50, 대조군:6.45)과 수술 후 3일째(실험군:3.22, 대조군:4.05) 평균 통증 점수가 실험군에서 유의미하게 낮았다.

통증 점수가 2점까지 떨어지는 기간도 실험군은 12.4일, 대조군은 15.0일로, 실험군이 2.6일 빠른 회복을 보였다.

수술 후 28일까지 조사된 이번 연구에서 실험군은 입원 기간뿐만 아니라 퇴원 후에도 대조군보다 통증 점수가 낮은 경향성을 보였다.

 근육내전기자극치료는 수술 후 기능 회복 기간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군은 평균 보행속도가 수술 이전 수준을 회복하는데 20.7일이 걸린 반면 대조군은 조사 기간을 넘어 29.0일이 걸릴 것으로 예측됐다.

또 가래를 배출해 호흡기 합병증 예방 지표로 주로 사용되는 기침 유량(peak cough flow)도 실험군이 27.5일 만에 수술 이전 수준을 회복한 데 비해 대조군은 31.0일이 걸릴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를 진행한 박준성 교수는 “수술 부위 통증의 원인은 내장성 통증과 근육 손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체성 통증이 있는데 이러한 근육 통증에 근육내전기자극치료가 효과적인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박진영 교수도 “근육내전기자극치료는 근육 긴장 및 근막통증후군으로 인한 근육통 환자의 근육을 이완시켜 통증을 줄이기 위해 주로 시행되는데, 개복 수술 후 통증 경감 목적으로 시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외과의사협회 학술지 'JACS(the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Surgeons)’ 최근호에 게재됐다.

또한 미국의사협회 뉴스에도 소개되며 통증 경감, 기능 회복, 합병증 예방 측면에서 근육내전기자극치료의 효과를 다각도로 분석한 연구로 주목 받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국내 의료기관 최초 ISO27701 인증 획득
삼성서울병원(원장 권오정)이 진료, 진료지원, 연구를 위한 의료정보시스템 제공 부문에서 ‘ISO27701’ 인증(국제표준 개인정보보호 인증)을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획득했다. 

ISO27701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가 2019년 8월 신규 제정한 ‘국제표준 개인정보보호 인증’으로 조직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갖춰야 할 요구사항과 가이드라인이 포함돼 있다.

이번 ISO27701 인증은 BSI(영국왕립표준협회)에서 발행했으며 ISO27001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을 사전에 보유해야만 취득이 가능하다.

7월 8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는 권오정 삼성서울병원장, 송경수 BSI 코리아 총괄책임 등이 참석했다.

권오정 원장은 인증서 수여식에서 “ISO27701 인증 취득은 COVID-19로 어려운 의료환경에서도 모든 케어기버들이 환자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하여 노력하고 개선한 결과 국제보안 인증을 통하여 인정받은 것”이라며 “지속적인 의료 혁신과 보안 강화를 통하여 미래 의료의 중심이 되겠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은 ISO 국제 인증 외에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ISMS)(2016년)과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ISMS-P)(2019년)을 의료기관 최초로 획득하는 등 의료기관의 보안 강화를 위한 선도적인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이번 ISO27701 인증 획득을 통해 삼성서울병원은 국내외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표준 인증을 모두 보유하게 되었다. 특히 국제 표준 개인정보보호 체계를 갖추게 되어 유럽 GDPR(일반 개인정보보호법), 호주 CPS234(정보보호규정) 등 각국의 컴플라이언스 강화 추세에 대응이 가능하다 평가하고 있다.

박종환 삼성서울병원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는 “삼성서울병원은 의료기관 최초로 국제보안 인증인 ISO27001과 ISO27701을 모두 획득한 병원으로서 민감한 환자 의료정보를 더욱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의료기관 보안 강화를 위하여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한 덴마크대사관 일행,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방문
 

▲ 주한 덴마크대사관 방문단이 8일(수)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상황과 보험자병원의 역할을 직접 보기 위해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을 방문했다.
▲ 주한 덴마크대사관 방문단이 8일(수)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상황과 보험자병원의 역할을 직접 보기 위해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을 방문했다.

주한 덴마크대사관 방문단이 8일(수)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상황과 보험자병원의 역할을 직접 보기 위해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을 방문했다.

이날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을 방문한 아이너 옌센 대사를 비롯한 참사관, 상무관 등 덴마크대사관 대표단은 병원 정문의 출입자통제시스템(키오스크 및 QR코드시스템)을 체험하고 SaFE클리닉(선별진료소, 안심외래진료소, 감염안전 검체채취부스), 음압격리병실 등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일산병원의 방역현장을 둘러보며 진행 과정과 노하우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아이너 옌센 대사는 코로나19 감염의심환자가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감염안전 검체채취부스에서 채취하기까지의 시현 과정을 지켜보며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의 일선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 한국의 건강보험에 대한 소개와 역할,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의 기능에 대한 설명을 듣고, 덴마크의 의료시스템과 비교하며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우 병원장은 “코로나19 감염으로 병원 현장의 어려움이 더해가는 가운데 병원 방역의 표준을 만들고 있는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에 관심을 가져준 데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우리의 노하우가 덴마크의 병원 방역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이너 옌센 대사는 “코로나19라는 감염 재난 상황에서 한국의 방역시스템이 세계적으로 선도적인 대처를 하고 있는데, 직접 의료현장을 보며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직원들의 노력에 감명 받았다”며 “향후 두 나라의 의료계가 상호교류하고 협력을 아끼지 말자”고 제안했다.


◇HDL 콜레스테롤 높으면 전립선 비대증 예방에도 효과적

▲ 유상준 교수.
▲ 유상준 교수.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 비뇨의학과 유상준 교수 연구팀이 성인 남성의 경우 적정수준의 혈중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전립선비대증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흔히 착한 콜레스테롤이라고도 불리는 고밀도 지단백(HDL) 콜레스테롤은 혈관 벽에 쌓인 노폐물을 간으로 운반하는 역할을 해 각종 혈관질환을 예방해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때문에 다른 콜레스테롤과는 달리 수치가 높을수록 몸에 이로우며, HDL 수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금연과 함께 식습관 개선, 규칙적인 운동 등이 요구된다.

보라매병원 비뇨의학과 유상준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를 활용, 2009년에 건강검진을 받은 40대 이상 성인 남성 4만 8539명의 임상 데이터에 대한 분석을 실시해 전립선비대증 예방을 위한 최적의 HDL 수치를 평가했다.

연구팀은 연구기간 동안 전립선비대증이 진단되어 치료받은 이력이 있는 대상자를 분류해 전립선비대증의 유병률을 도출했으며, 대상자들의 HDL 수치는 4단계(<40, 40‐49, 50‐59, ≥60 mg/dL)로 구분해 HDL 수치에 따른 전립선비대증 발생 위험을 비교 분석했다.

분석 결과, 높은 HDL 수치가 전립선비대증의 발생위험 감소와 유의한 연관성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HDL 수치가 60mg/dL 이상인 대상자의 전립선비대증 발생위험(HR)은 0.922로, 40 미만인 대상자(HR=1)보다 낮은 수치가 확인됐다.

이는 HDL 수치가 40 이상 50 미만 대상자의 HR인 0.987보다도 낮은 수치로서, 연구진은 HDL 수치를 60 이상으로 높게 유지하면 전립선비대증을 예방하는 데 일정부분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특히 연령대에 따른 위험도 차이를 비교 분석한 결과에서, 60 이상의 높은 HDL 수치에 따른 전립선비대증 위험 감소율은 40대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되어(HR=0.801), 비교적 젊은 나이에 높은 HDL 수치를 유지할수록 전립선비대증 예방 효과는 큰 것으로 분석됐다.

유상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60mg/dL 이상의 높은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유지하는 것이 전립선비대증을 예방하는 데에도 유의한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젊은 연령일수록 예방효과는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난 만큼, 중년 남성이라면 지금부터라도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적정수준의 HDL 수치를 유지해나갈 것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비뇨의학 분야 국제학술지인 ‘전립선(The Prostate)’에 지난 5월 게재됐다.


◇서울대병원 윤영호 교수팀, 암 환자 건강관리 돕는 스마트헬싱 프로그램 개발

▲ 윤영호 교수.
▲ 윤영호 교수.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윤영호 교수팀은 암 환자의 건강관리를 돕는 스마트헬싱(Smart Healthing) 프로그램인 ‘헬싱유(Healthing U)’와 ‘스마트건강코칭’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스마트헬싱(Smart Healthing)이란 스마트건강경영전략(Smart Health Management Strategy for Health, SMASH)에 의해 환자의 자기주도적 건강관리를 돕도록 설계된 IT 프로그램과 건강코칭을 말한다.

  암 생존자를 대상으로 ‘헬싱유’와 ‘스마트건강코칭’의 효과를 측정한 결과, 헬싱유를 사용했을 때 환자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① 규칙적인 신체 운동, ②정상 체질량 지수 유지, ③외상 후 성장 세 가지 영역에서 하나 이상 부족한 유방, 위, 대장암, 폐암 환자 394명을 서울대병원, 국립암센터,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이대서울병원 등 5개 병원에서 모집했다.

  영역별 구체적인 목표 기준은 ①일주일에 150분이상의 중등도 운동 혹은 75 분 이상 격렬한 운동(폐암 환자의 경우 주당 12 · 5 MET 이상의 낮거나 중간 정도의 강도 운동), ②정상 체중 유지, ③외상 후 긍정적 성장(Post-traumatic growth) 평가에서 72 점 이상이다. 이 세 가지는 암환자의 장기 생존에 필수적인 조건들이다.

  연구팀은 헬싱유를 사용한 환자와 그렇지 못한 환자를 비교해 변화를 관찰했다. 환자는 각각 대조군(134명), 실험군Ⅰ(125명), 실험군Ⅱ(135명)로 무작위 배정됐다.

대조군에게는 건강교육 책자를 제공된 반면, 실험군Ⅰ에는 6개월 간 헬싱유 프로그램이 추가로 제공됐다. 실험군Ⅱ에는 20회의 건강코칭까지 더해졌다.
 
  일년 동안 추적한 결과, 세 가지 영역에서 모두 합격점을 달성한 비율은 실험군Ⅱ(11.1%), 실험군Ⅰ(10.4%), 대조군(4.5%) 순으로 나타나 2배 이상 효과가 있었다.

특히 정신적 충격의 극복을 나타내는 ‘외상 후 성장’ 영역에서 목표를 달성한 비율은 실험군Ⅱ가 8.9%가 증가한 반면, 대조군은 3.7%가 감소해 12.6%의 차이를 보였다.

또한 환자의 불안 증상을 감소시키고 건강습관과 건강상태를 개선시키는 효과를 보였다.

  스마트건강경영전략에 따라 설계된 웹 프로그램이 환자의 신체 활동, 체중, 정신적 고통에 개선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 사실을 고려하면, 향후 디지털 테라퓨틱스(Digital Therapeutics, DTX)의 가능성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 테라퓨틱스는 의약품 같이 질병을 치료하거나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의미한다.

 윤영호 교수는 “스마트헬싱으로 설계된 IT프로그램과 건강코칭의 효과가 임상시험 검증된 만큼 비용효과분석을 통해 건강보험이 적용된다면 암환자의 건강 증진과 생존율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정신종양학 분야 국제학술지 ‘정신종약학회지(Psycho-Oncology)’ 7월호에 게재됐다.

 

◇서울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 로봇수술 5000례 달성 기념 온라인 심포지엄 마련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가 로봇수술 5000례 달성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오는 7월 16일(목) 오후 12시 50분부터 병원 본관 지하1층 로봇수술센터에서 온라인 프로그램 ZOOM을 활용한 웨비나(Webinar) 방식으로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몇 번의 연기 끝에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웨비나 방식을 통해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된 것이다.

웨비나는 특정 장소를 찾아가서 교육이나 세미나를 참여하는 것이 아닌, 바로 내가 있는 그 곳에서 웹을 통해 참여하는 것이다.

웹(Web)과 세미나(seminar)의 합성어인 '웨비나(Webinar)'는 지식, 정보공유의 방법으로 지식공유의 툴로써 최근 많이 사용되고 있다.

   로봇수술센터는 2009년 서울성모병원 개원과 더불어 보다 많은 환우들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0년 5월에 개소했으며, 최소침습수술과 로봇수술 홍보를 위한 기념 강좌를 시작으로 로봇수술에 대한 최신 지견과 수술 노하우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로서 매년 심포지엄을 개최해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로봇수술 5000례 달성을 기념해 그 동안 알차게 쌓아온 각 임상과의 업데이트된 수술 경험과 노하우를 소개하고 각계의 저명한 외부 연자를 모시고 로봇수술 분야의 선도적인 경험과 술기를 소개할 예정이다.

   병원은 2009년 2세대 로봇수술기 ‘다빈치 S’를 도입하여 전립선암 수술을 시작하여 연간 500건으로 수술건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2016년 3월, 4세대 ‘다빈치 Xi’ 1대를 추가 도입한데 이어 2018년 5월, 2대를 더 도입하여 현재 ‘다빈치 Xi’ 3대가 고난도 암수술은 물론 각 임상과의 다양한 질환에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로봇수술 5,000례를 임상과 운영현황별로 살펴보면 비뇨의학과 41%, 산부인과 35%, 외과 18%, 이비인후과 18%, 흉부외과 1%이고, 이 중 다빈도 수술은 자궁근종수술 28%, 전립선암 23%, 신장암 12%, 대장직장암 6%, 갑상선암 5%, 위암ㆍ방광암ㆍ부인암 4%, 구강암 3% 순이다.

   이 번 심포지엄은 현 코로나-19로 심포지엄 행사 개최가 어려워진 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 프로그램 ZOOM을 이용한 웨비나 방식으로 학생, 교직원, 간호사, 전공의, 전임의 등 로봇수술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이 사전등록을 통해 참가 가능하다.

   프로그램 세션 별 주요 발표 주제는 최근 의료 소비자들의 수술 트렌드에 발맞춰 점점 더 그 위상이 강화되고 있는 HBP & pancreatic surgery,  Session 1과 Robotic Surgery OR set up, Session 2를 준비하여 새롭게 로봇수술을 시작하는 여러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병원 로봇수술팀들과 의견을 나누는 실질적인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Key note Lecture를 마련하여 아시아 최초, 최고의 성적으로 현재 인튜이티브사 지정 교육기관 에피센터 튜터로 멀티포트 자궁근종 로봇수술의 노하우를 국내외 의사들에게 널리 알리고 있는 산부인과 김미란 교수의 ‘자궁근종 로봇수술 1000례의 경험’과 로봇수술센터장으로 전립선암수술 분야 신의료기술 개발의 선구자인 비뇨의학과 이지열 교수의 ‘New Technique for continence after Robot Assisted Radical Prostatectomy(RARP)’ 발표를 통해 서울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만의 풍요로운 수술 경험과 심도 깊은 수술 노하우를 소개할 예정이다.

   로봇수술센터장 이지열 교수는 “2010년 로봇수술센터 개소 기념 강좌를 시작으로 매년 주최되는 본 심포지엄은 자랑스러운 서울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의 기록이자, 뜻 깊은 교육의 장이라고 생각한다”며 "그간 함께 고생해 주신 로봇수술센터의 모든 의료진들의 노력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병원 로봇수술센터 의료진들이 심포지엄에 많이 참석해 실질적인 업무 향상은 물론 로봇수술 발전을 위한 의사소통의 계기를 마련하는 유익한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웨비나 접속방법은 ZOOM 홈페이지(https://www.zoom.us/)에 접속 후 로그인 필요 없이 화상회의 참가를 클릭, 심포지엄 준비 사무국에서 사전등록(http://www.medioffice.or.kr/conference/?cidx=132) 시 보내는 회의 ID와 패스워드를 입력한 후 입장하면 된다. 사전등록은 7월 15일까지며, 현장등록은 불가하다.

◇삼육서울병원, 코로나19 의료진 응원 카드 전시

▲ 삼육서울병원은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을 응원하는 응원상자와 카드를 전달받아 본관 1층에 전시했다. 
▲ 삼육서울병원은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을 응원하는 응원상자와 카드를 전달받아 본관 1층에 전시했다. 

삼육서울병원(병원장 최명섭)은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을 응원하는 응원상자와 카드를 전달받아 본관 1층에 전시했다. 

응원상자에는 동대문구 소재 휘경여자중학교(교장 유응욱) 60여명의 학생들이 의료진에게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담은 감동적인 손 편지가 담겨 있다.

손편지와 그림에는 “우리를 학교에 다닐 수 있게 해줘서 고맙습니다”, “존경합니다.”, “코로나가 끝나면 인사하러 가겠습니다.”, “더운 날씨에 보호복 입고 고생하십니다.”, “코로나19 의료진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라며 의료진에 대한 걱정과 고마움을 더해 감염 예방 생활 수칙을 철저히 지키겠다는 다짐과 코로나19의 종식을 염원한다는 바람도 담겨 있다.

또한 SDA킨더레스트(원장 임정렬) 어린이들이 의료진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며 고사리 같은 손으로 또박또박 써 내려간 영어 응원메세지가 눈길을 끌었다.

담당교사는 “아직 글씨도 잘 못 쓰고, 삐툴삐툴 하지만, 코로나19로 지친 의료진들이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철저한 위생교육과 실천으로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보겠다”고 응원했다. 

최명섭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위로와 감동이 되었고, 다시 한 번 힘을 나게 하는 원동력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코로나19 상황이 끝날 때 까지 경계를 늦추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희의료원 인사교육팀 성희섭 계장, 국가보훈처장 표창 수상

▲ 경희의료원 인사교육팀 성희섭 계장이 지난 6월 30일(화), 서울북부보훈지청에서 진행된 2020년 호국보훈의 달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등 자체 포상 전수식에서 국가보훈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 경희의료원 인사교육팀 성희섭 계장이 지난 6월 30일(화), 서울북부보훈지청에서 진행된 2020년 호국보훈의 달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등 자체 포상 전수식에서 국가보훈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경희의료원(의료원장 김기택) 인사교육팀 성희섭 계장이 지난 6월 30일(화), 서울북부보훈지청에서 진행된 2020년 호국보훈의 달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등 자체 포상 전수식에서 국가보훈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성희섭 계장은 평소 국가보훈시책에 적극 협력하여 국가보훈대상자의 생활안정과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성 계장은 “보훈시책에 맞는 채용을 하는 의료원에서 근무했기에 받을 수 있었던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모범적인 채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가보훈처에서는 매년 보훈시책에 적극 협조하는 기업체 채용담당자에게 표창하고 있다. 


◇노원을지대병원 김고은 교수, SCI 논문 게재

▲ 김고은 교수.
▲ 김고은 교수.

최근 COVID-19 유행과 함께 치료제로 대두된 하이드록시클로로퀸(hydroxychloroquine)은 말라리아 예방, 치료약이다. 

모전 약물인 클로로퀸(chloroquine)과 비교 시 치료 효과는 거의 동등하면서 전신 관련 부작용을 현저히 줄인 약으로 전신 홍반 루푸스를 포함한 류마티스 질환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약제다. 

하지만 뛰어난 약물 효과에도 불구하고 장기간 고용량 복용 시 비가역적인 망막 독성을 초래할 수 있어 반드시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필요하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안과 김고은 교수가 하이드록시클로로퀸 망막병증 조기 진단을 돕는 새 스크리닝 검사법을 개발했다. 안과에서 자주 사용하는 빛간섭단층촬영(optical coherence tomography)을 이용해 진단 효율성을 높이고, 망막 deviation map을 이용해 새로 고안한 스크리닝 검사법이다. 

하이드록시클로로퀸 망막병증은 발생 시 비가역적인 시력 저하 및 시야 감소를 유발하여 실명에까지 이르게 할 수 있다. 망막병증이 꽤 진행되기 전까지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중증 상태의 늦은 시기에 발견되는 경우도 허다하다. 약 복용 시 반드시 정기적인 스크리닝 검사가 필요한 이유다. 

하이드록시클로로퀸 망막병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빛간섭단층촬영, 망막자가형광안저촬영, 시야검사, 망막전위도 등 다양한 검사가 요구된다. 무엇보다 숙련된 안과의사의 정확한 검진 및 판독이 중요하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안과 김고은 교수는 “안과에서 널리 쓰이는 중요한 진단 검사 장비인 빛간섭단층촬영을 이용해 좀 더 쉽게, 망막병증 여부를 조기 발견이 가능한 방법을 고안해냈다"면서 "크리닝 검사 진입 장벽의 문턱을 낮추고, 검사 진단력을 크게 향상시킨 것에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결과적으로 조기에 망막병증을 진단함으로써 환자들이 시야 손상 및 실명에 이르지 않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는 독창성과 중요성을 널리 인정받아 안과학 SCI 등재지 중 Top 3인 Ophthalmology(2019 IF = 8.470)에 게재됐다. 김고은 교수가 제1 저자로 참여하고 한양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교수진과 공동 연구했다.

 

◇한림화상재단, 국내 최초 ‘화상 코디네이터 아카데미’ 개최
한림화상재단(이사장 윤현숙)은 9일부터 국내 최초로 화상경험자를 위한 사회적 돌봄 전담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인 ‘화상 코디네이터 양성 아카데미’를 시작한다.

화상 코디네이터는 화상경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신체적ㆍ심리적 회복을 돕는 화상 경험 전문가이다. 이들은 화상 급성기부터 재활 단계까지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밀착 지원하고, 화상 치료 및 재활부터 심리적 회복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제공한다.

또한 화상경험자와 의료기관 및 지역사회의 중간다리로써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고 지원한다.

한림화상재단 화상 코디네이터 양성 아카데미는 화상경험자와 돌봄 가족을 위한 사회적 돌봄 전담 전문가를 육성한다는 비전 하에,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림화상재단이 주최한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총 10명의 교육생이 참여하며, 한림화상재단 화상병원학교에서 올해 12월까지 6개월에 걸쳐 진행되는 96시간의 교육과정을 수료하게 된다. 이후에는 2021년부터 경기 북부를 시작으로 전국의 화상경험자와 가족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교육생들은 화상경험자이거나 화상경험자의 가족 등 화상과 관련이 있는 사람들이다.

아카데미 과정은 ▲화상 건강관리기술 ▲피부재생 마사지 ▲코스메틱 이미지 향상 기술 ▲마인드셋 이미지 코칭 ▲의사소통 ▲리더십 ▲화상권익옹호 ▲사회혁신 ▲디자인씽킹 등 화상 돌봄 관련 전문기술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아카데미의 강사진은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의료진 ▲한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지선 교수(화상경험자) ▲마인드셋 이미지코칭 전문가(소울뷰티디자이 대표 김주미)등이다.

윤현숙 이사장은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화상경험자에게 필요한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영향력 있는 전문가가 되기를 바란다”며 수강생을 격려했다.

아카데미 위원장 이종욱 교수(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성형외과 교수, 대한화상학회 이사장)는 “코디네이터들은 처음 화상을 입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대한화상학회도 이들과 힘을 모을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대전협, 한 달여 앞당겨 ‘2020 전국 전공의 병원평가’ 시작
전공의가 수련환경을 직접 평가하는 올해 전국 병원평가가 지난해보다 한 달 일찍 시작된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박지현)는 전공의 회원 1만60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3일부터 8월 7일까지 ‘2020 전국 전공의 병원평가’를 시행한다.

전국 전공의 병원평가는 매년 대전협이 시행하는 설문조사로, 각 수련병원의 전공의 근무ㆍ수련환경을 평가, 비교 및 분석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한다.

올해 대전협은 8월 중순부터 시작한 지난해 병원평가보다 한 달여 앞당겨 설문을 시행, 수련병원 결정을 앞둔 전공의 회원에게 지원 기간이 끝나기 전에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설문 문항은 ▲근로 여건 ▲급여 ▲교육 ▲전공의 안전 ▲환자안전 등 6개 항목으로 나눠 총 68개의 문항으로 구성됐으며, 근무시간 외 EMR 접속 차단, 수련 후 임상강사 업무 강요 등 현장에서 전공의가 겪는 어려움을 묻는 질문이 새롭게 포함됐다.

또한 6개월 이상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감염원 노출에 대한 수련기관의 조치, 선별진료소 참여 여부, 사전교육, 보수지급 등에 대한 문항이 함께 추가됐다.

특히 대전협은 예년과는 다르게 설문 결과를 병원별로 비교해 순위를 매기지 않을 예정이다. 이제까지 병원평가가 병원 규모별 순위로 많은 관심을 받아왔지만, 결과적으로 수련환경 개선을 크게 이뤄내지 못했다는 판단에서다.

대전협 정윤식 홍보이사는 “높은 순위를 기록하더라도 무리한 업무환경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병원간 비교보다 각 수련병원에 대해 소속 전공의들이 느끼는 점을 게재하는 것에 초점을 둘 것”이라며 “상세한 평가를 위해 전공의가 직접 병원에 대한 장단점이나 의견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문항도 추가했다”고 밝혔다.

박지현 회장도 “규모에 비례해 좋은 수련병원이고, 교육환경이 제대로 구축됐다는 일반적인 인식이 맞는지 이번 설문을 통해 밝히고 싶다”며 “병원평가가 전공의 수련환경에 대해서는 가장 체계적인 데이터가 될 것이고, 매년 동일한 문항으로 현황과 그 경향성도 함께 분석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설문조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대전협에서는 오는 13일 전공의들에게 이메일과 문자 등을 통해 설문지를 보낸다는 계획이다.


◇건양대병원 조영준 교수팀, AI 흉부영상 판독 ‘청신호’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 영상의학과 조영준 교수 연구팀이 보건복지부공모 사업 일환으로 인공지능 흉부 의료영상 판독 보조 제품의 임상적 효과검증을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AI 판독 모델 사용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조 교수팀이 검증하고 있는 AI 판독 모델은 의료 인공지능 기업 ㈜루닛에서 개발한 주요 폐 비정상 소견 보조 소프트웨어 ‘루닛 인사이트 CXR’이다.

건양대병원은 최근 뇌출혈로 건양대병원에 내원한 50대 남성 환자의 흉부 엑스레이 영상에서 AI 판독 시스템이 폐 오른쪽 하부에서 ‘이상징후’를 포착해 CT 등의 추가 정밀검사를 시행해본 결과 폐암(편평상피암)으로 확진됐다.

건양대병원에 따르면 환자가 처음 응급실 내원하여 기도삽관 직후 촬영한 흉부 엑스레이 영상에서 루닛의 AI 판독 시스템은 58%의 가능성으로 이상이 있다고 판단하였으며, 며칠 후 추가로 촬영한 영상에서는 97%의 가능성으로 종양이 의심된다고 판단했다.

이처럼 AI 판독 시스템은 가장 기본검사에 속하는 흉부 엑스레이 영상을 이용하는 것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모든 환자의 폐 건강을 체크 할 수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무엇보다 판독오류를 최소화하고 조기진단과 치료를 이끌어내 궁극적으로 국민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엑스레이 영상 판독을 전문으로 하는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상주하지 않는 1, 2차 병원에서는 그 활용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구책임자인 건양대병원 영상의학과 조영준 교수는 “현재까지 약 6천 명의 환자들의 흉부 엑스레이 영상을 활용해 AI 판독 모델을 시험해본 결과 판독률이 상당한 수준에 도달해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 이러한 기술을 더욱 발전시킨다면 종양의 유무뿐 아니라 질환의 종류까지 확인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루닛은 최근 다보스포럼(World Economic Forum) 선정 100대 혁신 AI 기업에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되었으며, 검증된 증거 기반의 연구를 위해 AI 연구 기술을 의료영상 분야 세계 권위 학술지인 Radiology와 Clinical Infectious Diseases 등에 지속적으로 논문을 발행하고 채택되는 글로벌 탑티어 회사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코로나19 치료 의료진에 감사와 응원 보내온 고3 학생들
 

▲ 천안불당고 3학년 4반 담임선생님과 학생들이 단국대병원 코로나 19 치료 의료진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편지를 전했다.
▲ 천안불당고 3학년 4반 담임선생님과 학생들이 단국대병원 코로나 19 치료 의료진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편지를 전했다.

지난 7월 초,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에 코로나19 치료 의료진에게 감사와 응원을 전하는 특별한 손편지 28통이 도착했다. 편지의 주인공은 천안불당고 3학년 4반 담임선생님과 학생들이었다.

손편지에는 ‘코로나19에서 우리 지역을 안전하게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생하시는 의료진들에게 어깨 마사지를 해드리고 싶네요’, ‘대한민국의 앞날에 의료진 여러분이 있어 행복합니다’, ‘우리도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 예방수칙을 잘 지키겠습니다’, ‘코로나가 빨리 없어져서 일상으로 돌아가길 간절히 바랍니다’ 등의 내용이 적혀있었다.

이날 선별진료소에서 파견 근무를 마친 혈액종양내과 박건우 교수는 “우리 아이도 초등학교 5학년인데 코로나19로 학교 등교수업이 차질을 빚고 있어 걱정이 크다. 코로나19로 인해 우리보다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학생들의 따뜻한 격려를 받으니 눈물이 난다”며 “의료진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지역주민들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할테니 학생들도 힘든 상황이지만 최선을 다해 원하는 결과를 꼭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일 병원장은 “학생들이 보내준 응원메시지가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여념이 없는 의료진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안위보다 환자치료와 지역사회 감염예방을 위해 고생하고 있는 우리나라 모든 의료진의 노고에 무한한 감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코로나19 치료 최전선에서 사투중인 단국대병원에 종교계와 기업, 정부기관 등 지역각계의 따뜻한 격려가 담긴 메시지와 각종 후원물품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순천향대부천병원, 환자경험평가 전국 1위
순천향대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2차 환자경험평가’에서 빅5 병원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심평원은 300병상 이상 154개 병원의 만 19세 이상 입원 환자 2만3924명을 설문 조사했다. 지난해 5~11월 퇴원한 지 8주 이내 환자에게 ▲간호사 ▲의사 ▲투약 및 치료과정 ▲병원 환경 ▲환자권리보장 ▲전반적 평가 등 크게 6개 영역, 세부 24개 문항을 전화로 물었다.

순천향대부천병원은 지난 1차 평가에서 경기도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이번 2차 평가에서 전국 1위로 올라섰다.

순천향대부천병원은 2차 평가에서 ▲간호사 93.30점 ▲의사 88.82점 ▲투약 및 치료과정 89.60점 ▲병원환경 91.63점 ▲환자권리 보장 86.22점 ▲전반적 평가 91.86점을 받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의사 영역과 전반적 평가 영역은 전국 최고점을 기록했다.

세부 문항에서도 6개 문항이 전국 최고점을 받았다. ▲간호사 영역: 존중/예의 93.3점, 도움 요구 관련 처리 노력 94.1점 ▲의사 영역: 의사와 만나 이야기할 기회 83.16점, 회진시간 관련 정보제공 88점 ▲전반적 평가: 입원경험 종합평가 91.65점, 타인 추천 여부 92.06점으로 전국 최고점을 썼다.

특히 순천향대부천병원은 1차 평가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던 두 항목이 2차 평가에서 제일 많이 향상돼 눈길을 끌었다.

구체적으로 ▲의사 영역: 의사와 만나 이야기할 기회가 73.86→83.16점으로 9.3점 상승 ▲환자권리보장: 불만 제기의 용이성이 71.74→81.07점으로 9.33점 상승했다.

평가 준비를 담당했던 QI팀 강은경 대리는 “1차 평가 때 낮은 점수를 받았던 문항 개선을 위해 노력한 것이 주효했다”며 “신응진 병원장님의 적극적인 지지 하에 모든 교직원이 노력해준 결과”라고 설명했다.

순천향대부천병원은 환자경험위원회를 중심으로 환자경험 개선 활동을 펼쳤다. 특히 ‘회진 알림시스템’을 통해 환자들이 의사를 만날 기회를 늘렸다.

또, 병동 파트장 및 주임간호사가 수시로 ‘해피 라운딩’을 돌며 환자들이 불만을 말하기 쉬운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외에도 ‘자체 환자경험 만족도 조사’를 수시로 실시해 부정 응답률이 높은 항목은 해당 의료진과 부서에 즉각 알리고 적극적으로 개선에 나섰다.

신응진 병원장은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에 아주 기쁜 소식으로 수고한 모든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결과에 자만하지 않고, 한 번 더 환자 입장에서 생각하는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의협 "한방첩약, 先급여 後검증은 건보 시스템 붕괴 초래"
 

▲ 대한의사협회는 8일 미래통합당 서정숙 의원과 만나 최근 이슈되고 있는 첩약급여화, 건강보험 저수가, 코로나19로 인한 의료기관 경영 손실 등과 관련해 현황과 문제점을 설명하고, 합리적인 개선책을 건의했다.
▲ 대한의사협회는 8일 미래통합당 서정숙 의원과 만나 최근 이슈되고 있는 첩약급여화, 건강보험 저수가, 코로나19로 인한 의료기관 경영 손실 등과 관련해 현황과 문제점을 설명하고, 합리적인 개선책을 건의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가 지난 8일 서정숙 의원(미래통합당)과 만나 최근 이슈되고 있는 첩약급여화, 건강보험 저수가, 코로나19로 인한 의료기관 경영 손실 등과 관련해 현황과 문제점을 설명하고, 합리적인 개선책을 건의했다.

최대집 회장은 “한방첩약 급여화는 국가가 아무런 과학적 검증 없이 한약에 대한 안전성․유효성 등을 인정해주겠다는 것으로, 철저한 검증 및 임상시험을 거친 후 급여화를 시행하고 있는 우리나라 건강보험의 기본 원칙을 무너뜨리는 매우 잘못된 시도"이라며, "직역간 다툼이 아닌 국민건강권 수호 차원에서 강력히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첩약은 성분의 표시 및 함량 등에 대한 규격이 전혀 없을뿐더러, 원산지 표시도 되어있지 않다”며, “급여화 이전에 규격화 작업을 먼저 진행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한방 급여화 문제뿐아니라, 코로나19 같은 감염병 사태에 대비해 방역수가 신설이 시급하다”며, “장갑, 고글, 방호복 같은 소모품 구입비용과 직원교육 및 환자 교육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지출이 엄청나다. 이에 대한 국가의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서정숙 의원은 “의협이 코로나19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사태 해결을 위해 노력해온 사실을 높이 평가하고, 의료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며, “오늘 얘기를 나눠보니 의료계에서 주장하는 부분에 대한 이해가 됐고, 정책반영 시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면담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박종혁 총무이사 겸 대변인, 송명제 대외협력이사, 김광석 사무총장직무대행 등이 참석했다. 
 


◇전라남도의사회 "의료인력 확대 정책 즉각 철회해야"
전라남도의사회(회장 이필수)는 정부의 의료인력 확대 정책에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했다.

모 언론보도에 따르면 정부가 10년간 ▲중증ㆍ필수의료와 관련 기간제 의무복무 ‘지역의사’ 3000명 ▲역학조사관ㆍ중증외상ㆍ소아외과 등 ‘특수분야 의사’ 500명 ▲기초과학 및 제약ㆍ바이오 연구인력 500명 등 총 4000명의 의사인력을 양성하기로 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대해 전라남도의사회는 “의과대학 정원 확대와 의사 수 증원에 대한 정부와 정치권의 제시 근거에 등장하는 ‘OECD 국가의 평균의사 수’가 국가별 의료 체계 수준을 평가하는 기준이 된다는 주장은 타당하지 않다”고 밝혔다.

전남도의사회는 “지역의 활성화와 지역 여론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정치인은 그렇다 쳐도 정부까지 나서 면밀한 검토와 미래 예측 없이 단순히 의사 수 증원에 찬성해 정책 방안을 구체화하는 것에 실망을 금치 않을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의사회는 “의사 수만 늘리면 의료 수준이 높아진다면 모든 국가에 의사 수가 넘쳐날 것”이라며 “그러나 의사 숫자의 적정선은 나라마다 제도와 문화와 경제 여건에 따른 여러 상황을 고려해야 하기에 단지 의사 수만으로 의료 적정성을 평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의사회는 “건강보험 체계의 열악한 환경에도 국민 건강을 지켜내기 위한 의료계의 희생과 노력이 함께 만들어 낸 결과물이 지금의 대한민국 의료 시스템”이라며 “저보험료, 저수가, 저급여의 열악한 의료 체계 가운데 의료계의 눈물겨운 열정과 헌신의 결정체로 만들어진 지금의 의료 시스템에 대해 의사 수를 늘려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 합리적인지 정부당국자들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전라남도의사회는 “진정으로 국민 건강을 지키는 길이 무엇인지 근본적으로 살펴봐야 한다”며 “미래 대한민국 국민이 누릴 의료 혜택 수준을 가를 수 있는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와 의사 수 증원’ 정책 추진은 거둬야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의사회는 “전문가의 의견을 무시하고 일방적인 정책을 강행하여 빚어질 혼란과 국민 건강의 위협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정부가 짊어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희의대 동문회, 의협회관 신축기금 1000만원 쾌척

▲ 경희의대 동문회가 의협회관 신축기금 1000만원을 쾌척했다.
▲ 경희의대 동문회가 의협회관 신축기금 1000만원을 쾌척했다.

경희의대 동문회(회장 이송)는 지난 8일 이촌동 의협 회관 앞에서 의협 회관 신축 기금 1000만원을 의협 회관신축추진위원회 박홍준 위원장(대한의사협회 부회장ㆍ서울특별시의사회장)에게 전달했다.

이송 동문회장은 “회관 신축은 의협이 의료 전문가 단체로서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하루 빨리 의협 회관이 완공돼 더 나은 환경에서 의료계 발전을 위해 힘써 달라”고 밝혔다.

박홍준 위원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어지러운 가운데에도 곧 철거를 앞둔 이촌동 의협 회관을 직접 방문해 경희의대 동문들의 소중한 뜻을 전해주신 이송 회장님과 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 정성이 모든 의과대학 동문들에게 퍼져나가 신축되는 의협의 기초를 다지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이번 기금 전달에는 경희의대 동문회 이송 회장, 조용현 부회장, 의협 박종혁 총무이사, 회관신축추진위원회 박홍준 위원장, 서울특별시의사회 김성배 총무이사 등이 함께했다.
 


◇중앙대병원 김태형 교수, 요로생식기감염학회 회장 취임

▲ 김태형 교수.
▲ 김태형 교수.

중앙대병원 비뇨의학과 김태형 교수가 지난달 26일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 이사회에서 제1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2003년 3월 창립된 요로생식기감염학회는 요로생식기감염 및 염증에 관한 공동연구를 통해 치료법의 개발과 임상응용에 대한 합리적인 정책안을 제시하여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해왔다.

김태형 신임회장은 “고령화로 인한 요로계 감염문제, 항생제 오남용 및 내성 문제, 성매개 감염문제 등에 관심을 가지고 학회 차원의 연구와 정책사업 등을 펼쳐 국민 보건 및 건강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태형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0년 6월 26일부터 2년이다.

 

◇한양대병원, 연구역량 강화ㆍ연구자 양성 총력
 

▲ 한양대병원은 지난 6월 19일 혁신형 의사과학자 7인의 1단계 연구사업 중간성과 발표회와 2단계 연구사업 예비 후보자 11명의 연구주제 발표회를 가졌다.
▲ 한양대병원은 지난 6월 19일 혁신형 의사과학자 7인의 1단계 연구사업 중간성과 발표회와 2단계 연구사업 예비 후보자 11명의 연구주제 발표회를 가졌다.

한양대병원(원장 윤호주)은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 1단계 연구사업의 성공적 운영에 이어 2단계 연구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특강과 연구자 선정 등 연구역량강화 지원에 나섰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19일 혁신형 의사과학자 7인의 1단계 연구사업 중간성과 발표회와 2단계 연구사업 예비 후보자 11명의 연구주제 발표회를 가졌다.

또, 지난 7월 3일에는 남수연 지아이이노베이션 대표의 특강도 진행했다. 이중융합단백질을 활용해 기존 면역항암제보다 더 강력한 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는 남 대표는 ‘임상의사의 신약개발과 벤처회사 CEO의 경험’에 대해 강의했다.

이와 함께 오는 2021년부터 본격화되는 2단계 연구사업에 참여하는 3인의 연구자를 선정했다. 3인의 혁신형 의사과학자는 기존 연구자들과 더불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의료분야를 이끌 창의적 초융합 연구를 시작하게 된다.

그 주인공은 최성지 소화기내과 교수(인공지능을 이용한 소화기 이미지 분석 플랫폼 구축), 안성준 안과 교수(망막 단층촬영 영상을 활용한 망막 질환 진단용 인공지능 및 의사결정 지원시스템 개발), 이현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미세먼지가 호흡기 질환의 질병 부담에 미치는 영향 조사 공기질 빅데이터와 국가 건강 빅데이터 연계 연구)이다. 

한편, 더 많은 연구자를 육성하기 위해, 이번에 새로 시작하는 프로그램인 ‘젊은 의사과학자’에는 김미미 영상의학과 교수와 차치환 외과 교수가 선정됐다. 이들은 퇴직 후 후진양성을 위해, 의학연구원에서 임상연구 논문지도를 하고 있는 김천기 연구전담 교수가 기부한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윤호주 병원장은 “혁신형 의사과학자들이 열심히 연구해온 결과, 연구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의사과학자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지속적인 특강과 교육 그리고 더 많은 연구자들을 양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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