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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류영진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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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류영진 후보
  • 의약뉴스 김홍진 기자
  • 승인 2020.04.06 0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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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청년, 정든 부산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하겠다

 

▲ 부산대 약대에 다니던 시절, 대학선배 김정수 전의원 선거를 도우며 정치와 연을 맺었다고 회상한 류영진 후보는 1990년 정치를 떠난 뒤 약사로 돌아와 부산시약사회장, 식약처장을 역임했다. 이후 고향을 다시 찾은 그는 부산진구을 발전을 사명으로 제21대 총선에 도전, 주민의 목소리를 듣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스스로를 소개했다.
▲ 부산대 약대에 다니던 시절, 대학선배 김정수 전의원 선거를 도우며 정치와 연을 맺었다고 회상한 류영진 후보는 1990년 정치를 떠난 뒤 약사로 돌아와 부산시약사회장, 식약처장을 역임했다. 이후 고향을 다시 찾은 그는 부산진구을 발전을 사명으로 제21대 총선에 도전, 주민의 목소리를 듣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스스로를 소개했다.

부산시약사회장,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라는 중책을 역임했던 제21대 총선 부산진구을 더불어민주당 류영진 후보는 “원칙과 소신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고 담담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약사 출신이자 부산시약사회장ㆍ식품의약품안전처장으로 재임하며 나무와 숲을 모두 보는 ‘보건 전문가’가 국회에 필요하다는 일념으로 국회 입성을 준비 중이다.

코로나19와 그로 인한 세계적 경제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그는 "위기극복과 발전을 위한 총선 승리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특히 그는 “해마다 2만여명의 청년들이 부산을 떠나고 있다”며 “공부하기 위해, 직장을 찾기 위해 부산을 떠나는 그들이 정든 부산에서, 부산진구을에서 떠나지 않고도 자립할 수 있는 진정한 부산진구을의 발전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차분하고 검소한 선거 운동 노력
그는 요란하고 현란한 선거 운동을 최대한 지양하고 되도록 차분하고 검소한 선거 운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 특성상 SNS 외에 동네 유세에도 힘을 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그는 “선거 운동의 기본은 지역주민 목소리를 최대한 듣는 것”이라며 “지난해 4월, 식약처장 퇴임 이후부터 지역 골목골목을 누비며 주민들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왔다”고 강조했다.

이것이 총선 대비를 위한 지역민들이 바라는 ‘동네 공약’의 초석이 됐다는 설명이다.

◇지방자치가 아닌 '지역자치' 소신
류 후보는 “오랫동안 내 소신은 ‘지방자치’가 아닌 ‘지역자치’”라며 “태어난 지역에서 자라고, 공부하고, 직업을 가질 수 있기 위해서는 진정한 지역자치가 실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산에 정든 청년들이 부산에서, 진구을에서 떠나지 않고도 자립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

그는 “이것이 진정한 부산진구을의 발전이며, 이 모습을 만들고 싶었다”고 출마 이유를 설명했다.

이를 위해 그는 ‘원칙과 소신을 지킨다’라는 단순하면서도 분명한 각오를 전했다.

이어 그는 “코로나19 사태와 이에 따른 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서 총선 승리를 통해 대한민국과 부산이 안정적으로 나아가 위기를 극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깨끗하고 밝은 서면'으로
류 후보는 지역 민심과 관련, “지역을 다니며 가장 많이 듣는 얘기가 ‘8년 동안 변한 것이 없다’는 것이었다”고 전했다.

이 같은 8년의 모습을 통해 지역 유권자들에게서 ‘정치도 경쟁을 시켜야 한다’라는 생각이 싹트기 시작 했다는 것.

특히 그는 “부산진구을은 부산 핵심 상권인 서면을 끼고 있는 만큼, 청년들이 북적이고 상권이 살아나야 부산 경제가 다시 활기를 찾을 것”이라며 “서면을 중심으로 낙후된 원도심을 살기 좋은 도시로 바꿔, 떠나는 도시가 아닌 돌아오는 도시로 만들어 달라는 주민들의 희망을 가슴에 새기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신념 아래, 그가 중점 공약으로 내세운 세가지는 ▲(가칭)가야ㆍ개금 복합체육센터 개관, ▲범천동 철도차량정비창 이전 및 K-컬처 복합문화공간 조성, ▲서면 대개조 사업이다.

우선 그는 주택지가 밀집된 가야동과 개금동에 주민들이 저렴하고 편리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실내체육센터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시설에 체육설비 외에도 유아놀이방, 어린이영어도서관, 청소년 열람실 등 복합체육센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주민 숙원사업이었던 범천동 철도차량정비창을 이전하고 애니메이션센터, 서비스산업, K푸드, K팝 공연장 등을 갖춘 ‘K-컬처 복합문화공간’을 설립, 이를 서면 상권과 연결해 동남권 경제ㆍ문화 중심지가 될 부산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서면 대개조 사업에도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류 후보는 “서면 상권이 살아나야 부산 경제가 다시 뛸 것”이라며 “서면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로 깨끗하고 밝은 서면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 ▲ 그는 '지방자치'가 아닌 '지역자치'를 신조로 내세우며, 지역 인재가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그는 주택가 인근 생활체육시설과 복합문화공간 조성, 서면 상권살리기를 주요 정책으로 내세우며, 나아가 부산 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 ▲ 그는 '지방자치'가 아닌 '지역자치'를 신조로 내세우며, 지역 인재가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그는 주택가 인근 생활체육시설과 복합문화공간 조성, 서면 상권살리기를 주요 정책으로 내세우며, 나아가 부산 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코로나 19 사태에 큰 역할한 약사들 노력에 박수
한편, 류 후보는 동료 약사들에게 “이번 코로나19 사태에 마스크 공급에는 전국 약사들이 큰 역할을 했다”며 “한 장의 마스크라도 더 드리기 위해 일주일씩 같은 마스크를 썼다는 약사, 인건비도 나오지 않음에도 끝까지 마스크 공급에 동참했다는 약사들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또한 “공적 마스크 판매 초기에 발생한 줄서기 및 시민 항의, 쏟아지는 억측과 오해에도 묵묵히 마스크 공급에서 할 일을 지속하신 약사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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