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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먼디파마, 코로나19 극복 위한 ‘위생키트’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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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먼디파마, 코로나19 극복 위한 ‘위생키트’ 기부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0.03.1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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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먼디파마는 지난 18일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서울특별시지부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위생 용품 키트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 한국먼디파마는 지난 18일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서울특별시지부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위생 용품 키트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국먼디파마(대표이사 이명세)는 지난 18일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서울특별시지부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위생 용품 키트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최근 코로나19가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신학기를 앞둔 아동 및 청소년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특히 아동 및 청소년 시기는 영유아 때 받은 예방접종의 면역력이 점차 감소해 감염병 발생에 취약한 시기로, 교육 기관에서 단체생활을 하기 때문에 감염병의 확산과 전파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교육부에서도 코로나19 확산 이후 학생들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전국 모든 유ㆍ초ㆍ중ㆍ고등학교의 개학일을 추가 연기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 가운데 최근 위생 용품의 수요 증가로 물량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아동 및 청소년들의 손씻기 등 개인 위생 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위생 키트 기부를 기획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전국의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 및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통합 교육 및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영리 단체로, 이번에 기부된 마스크, 손 소독제, 손 소독티슈 등의 위생 용품은 서울 지역 내 각 아동센터에 전달돼 필요한 아동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한국먼디파마 이명세 대표는 “최근 코로나19의 확산 우려와 심각성에 깊이 공감하며, 감염병 극복과 신학기를 앞둔 아동ㆍ청소년들의 호흡기 건강 보호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고자 위생 용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제약사로서 사회 환원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독감, 신종 인플루엔자, 인후두염 등 다른 호흡기 질환과 감염병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구강 위생 관리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먼디파마는 항바이러스 성분이자 일명 ‘빨간 약’으로 불리는 포비돈요오드를 0.45% 함유하고 있는 베타딘 인후스프레이를 판매 중이다.

베타딘 인후스프레이는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목이 아플 때 뿌리면 통증 등의 증상 완화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원인까지 직접 제거하는 인후염 치료제다.

특히, 주성분인 포비돈요오드는 감기나 인후두염 등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이기 때문에 미세먼지, 큰 일교차 등으로 호흡기 질환 환자가 증가하는 환절기와 감염 시즌에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주성분인 포비돈요오드는 시험관(in vitro) 시험에서 사스 및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 뿐만 아니라 폐렴간균, 폐렴연쇄상구균, 신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등에 대해서도 우수한 항균 및 항바이러스 효과를 입증했다.

베타딘 인후스프레이는 휴대가 용이한 스프레이 타입으로 입안에 간편하게 분사해 사용할 수 있으며, 보호자의 지도 아래 6세 이상 소아도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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