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聚 모을 취
-蚊 모기 문
-成 이룰 성
-雷 우레 뢰(뇌)
모기가 떼지어 나는 소리가 뇌성(雷聲) 즉, 천둥을 이룬다는 말이다.
시골에서 자랐으므로 이 말이 과장되기는 했지만 충분히 이해하고도 남는다.
한 여름날 떼지어 날아 다니면서 귓전을 때리는 소리는 가히 기분 좋은 소리는 아니었다.
이를 사람에 빗대면 소인배가 사실을 왜곡해 열심히 남을 헐뜯고 욕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 코로나 19로 온나라가 방역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소인배들은 거짓과 선동으로 전염병 차단을 어렵게 하고 있다.
어려운 시기에 유언비어를 퍼트리면서 히히낙낙하는 자들은 모기떼가 내는 소리만큼이나 사람에게 해로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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